퇴근해 와보니 문 앞에 놓여있네요. 쌀이 하도 커서
움직이지도 않고 아주 곤란해요.
주소지에 적힌 이름은 이 집 전주인 이름인듯 해요
(2010년에 이 집 매매할때 집문서에서 본 이름...)
주소는 저희 집으로 왔고요.
잘못 온거려니 해서 송장에 적힌 전주인 휴대폰으로
열심히 전화를 하는데 전화를 안받아요.
신호가 가는데 안받는게 아니라 전화를 꺼둔 듯 신호가 안 가요.
연락하다 곤란해서 보낸사람 측으로 전화를 해보니
대화가 어려울 정도로 노인분이 받아서
자기는 쌀 보낸 적 없다고 하시고 끊네요.
이제 이걸 어찌해야 하나요?
너무 무겁기도 하고 제 물건이 아니라 집에 들이고 싶지도 않은데요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급질문이에요. 저희집에 쌀 80kg가 잘못 배달됐어요
급 조회수 : 2,627
작성일 : 2015-10-22 19:29:03
IP : 183.99.xxx.18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0.22 7:30 PM (112.186.xxx.145)택배회사에다 다시 전화해서가져 가라고 하면 안될가요
2. @@@
'15.10.22 7:30 PM (119.70.xxx.27) - 삭제된댓글택배사에 연락하는 방법외엔 없겠는데요.
3. 택배회사에
'15.10.22 7:30 PM (118.36.xxx.55)연락해서 반송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받을 사람이 계속 전화를 안 받으면요.4. 급
'15.10.22 7:32 PM (183.99.xxx.181)말씀 감사합니다 ㅠㅠ 일단 받는사람(전 집주인)께 문자 보내 놨어요. 내일 아침까지 연락 안되면 화물회사에 연락하겠습니다. 감사해요!!
5. ㅇㅇ
'15.10.22 7:33 PM (66.249.xxx.249) - 삭제된댓글택배사로 연락을 해야지요
받는 사람 확인하고 배달해야 할 임무가 있는것인데요6. 택배사에
'15.10.22 7:38 PM (218.235.xxx.111)지금이라도 전화하든지 문자 남겨놓든지 하세요
옴팡 뒤집어쓸수도..
택배사.7. ..
'15.10.22 7:54 PM (211.197.xxx.96)80키로 ㄷㄷ 택배 아저씨 우짤
근데 80키로도 택배가 보내져요?8. ==
'15.10.22 7:54 PM (14.36.xxx.198)택배 안 되니 원글님이 화물회사 이야기하시는 것 같은데요.
9. ㅇㅇ
'15.10.22 8:00 PM (211.36.xxx.236)그런데 80키로 쌀이 있나요?40키로도 요즘은 안보이던데 너무무게나가는건 택배사가 접수도 안받는다고 하든데요
10. 급
'15.10.22 8:18 PM (183.99.xxx.181)송장을 보니 경동화물 이라고 써있고 수기로 작성돼있네요. 쌀은 전통적 시골 쌀포대... 겉에 80kg라고 써있어요. 시골에서 농사져 보내신 거 같아요
11. 저희집 아버님이
'15.10.22 8:32 PM (218.238.xxx.6) - 삭제된댓글한가마니 보내셨다는데 벌써 3일째 안오구 있는데 혹시 받는사람 이름이 유남제씨가 아닌가요?
12. 전진
'15.10.22 10:00 PM (220.76.xxx.118)경동화물로는 그런농산물 보내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