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사는 동생이 12주에 쌍둥이 중 하나가 유산된거 같은데

음.. 조회수 : 3,629
작성일 : 2015-10-22 19:22:39
저는 유럽, 동생은 미국 에 살아요..
아이 안생기다 좋아했는데
12주에 쌍둥이중 하나가 유산된거 같은데
이런 경우, 
유산된 태아는 수술을 해야하나요?

제가 가 볼 수도 없고
제부는 출장중인듯 한데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IP : 90.201.xxx.1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0.22 7:38 PM (66.249.xxx.249) - 삭제된댓글

    수술을 받아야 하는것으로 알아요
    예전에 한국 산부인과 의사가 하는 블로그에서 정확히 같은 글을 읽은적이있어요
    남은 아이 하나는 무사히 출산했다고

    아이 하나가 유산되었다는것을 의사가 이야기했을것 아닌가요? 그럼 그 의사가 어찌하라고 이야기 했겠죠

  • 2.
    '15.10.22 8:03 PM (219.240.xxx.114)

    유산됐다면 안꺼내고 그냥 둘 수도 있어요.
    12주 정도면 따로 흘러나오는 건 아니고 아마 그 안에서 아기집이 그냥 성장을 멈추고
    다른 살아있는 아이가 크면서 그 아기집을 짓눌러서 뱃속에서 납작하게 눌려있다가
    출산 시 같이 꺼냅니다..

  • 3. olive
    '15.10.22 9:33 PM (175.195.xxx.246)

    제가 그 케이스였던지라 원래 댓글 잘 안다는데 로그인해서 댓글달아요
    제가 이란성 쌍둥이 임신중 18주에 한아이 심장이 멈췄어요
    주치의 선생님은 가장 좋은 케이스는 그아이가 뱃속에 있다 다른아이 출산때 같이 나오는거라 하셨고
    제가 혹시 그아이가 못버티면 어쩌죠?라고 물으니 그런일은 없어야한다고 말끝을 흐리시더니ㅠ
    결국24주가 채안되어서 뱃속에서 심장멈춘 아이 양수가 터졌고 그아이만 분만을 했어요
    (다행히 그아이가 아래에 있던 아이라 분만할수 있었다는...)
    그리고나서 바로 맥도날드수술이라고 자궁경부를 묶어주는 수술을 하고 자궁수축방지주사 맞으면서
    버텼어요 잡히지않던 자궁수축이 기적적으로 멈춰서 출산때까지 장기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다 37주에 출산했구요
    제일 좋은케이스는 출산때까지 그아이가 잘버텨주는건데저같은 케이스도 있으니 혹시 도움이 되실까해서....

  • 4. 저도 둘째때 경험했어요
    '15.10.23 12:29 AM (121.55.xxx.137)

    제 경우와 같은데 첫댓글처럼 무사히 한아이 출산했어요
    5주 병원에서 임신확인만 했고 11주에 의사가 놀라면서 아이가 쌍둥이다 그런데 한아이는 7주에서 자라지않고 멈춰있다
    이란성이라 아기집이 달라 큰문제는 없을것이다
    심장이 뛰는 이아이가 자라면 뱃속에서 노폐물로 붙어있다가 나중엔 눌려서 보이지도 않고 출산할때 빠져나온다고 했었어요 별탈없이 무사히 출산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629 ㅎㅎ 성인만화 결제율 올라가는 시간대 7 bobbys.. 2015/12/10 1,886
507628 우리 애가 너무 예뻐요 20 ^^ 2015/12/10 3,608
507627 이순신관련 책을 읽다가 1 ㅇㅇ 2015/12/10 515
507626 (서울, 일산) 칠순관련 식당 좀 추천해 주세요. 9 하늘 2015/12/10 1,463
507625 15년된 김치냉장고 바꿔야할까요?? 12 김치냉장고 2015/12/10 2,828
507624 친구에게 돈부탁 받고 마음이 불편해요 47 고민녀 2015/12/10 12,540
507623 참다 참다 오늘 눈물이 터졌습니다. 36 울고싶다 2015/12/10 20,161
507622 원혜영 의원 페이스북 10 실상은 2015/12/10 1,624
507621 최근 아마존 직구하신분들 지연 심한가요? 6 애매존 2015/12/10 1,103
507620 시댁이 너무 싫어요 15 이런 내가 2015/12/10 10,874
507619 샤워젤 추천해 주세요 1 문의 2015/12/10 642
507618 9급 공무원과 월세 140만원 무직 중 고르라면.. 어떤 생활이.. 22 ... 2015/12/10 6,173
507617 한,중,일의 언어는 고립어인 이유 4 언어 2015/12/10 1,732
507616 컴맹엄마 시험 기출문제 출력하려니 안됩니다.도와주세요.그림만 자.. 4 인쇄 2015/12/10 732
507615 대학 선택 좀 부탁드려요 6 남쪽 지방 .. 2015/12/10 1,547
507614 버스 안에서 만두 먹던 여자글 보니 생각나서 적어봐요. 4 햄버거냠냠 2015/12/10 1,928
507613 베이킹클래스오픈하고싶은데..고민 1 고민녀 2015/12/10 1,008
507612 요새 베스트글에 웬만해선 시사이슈가.. .. 2015/12/10 516
507611 왜 약밥의 찹쌀이.. 7 맛있는 약밥.. 2015/12/10 1,560
507610 통통한 콩나물은 나쁜건가요? 7 2015/12/10 2,840
507609 조건 많이 기우는 남편하고 결혼하신분들.. 12 결혼 2015/12/10 6,152
507608 지난 삼년.. 저는 삼재 였네요 13 맹신은아니지.. 2015/12/10 4,422
507607 아기 데리고 비행할 때 팁 좀 주세요 8 궁금해요 2015/12/10 1,660
507606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후 뾰족한 방법없나요? ㅠ 3 새집증후군 2015/12/10 1,841
507605 멀리 사는 며느리 일 안하는건 어떤가요? 16 며느리차별 2015/12/10 3,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