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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믿으시는 분들 자유방임으로 놔두시나요?

ㄴㅈ 조회수 : 3,563
작성일 : 2015-10-22 19:17:39
놔둔다는 표현이 웃기긴 한데
남편을 믿으시는 분들 중에 영수증, 카톡, 전화 이런것들 그냥 인경안쓰시나요?
아니면 믿는것과는 별게로 자주 확인해보시나요?
전 제가 귀찮기도하고 게을러서 확인을 거의 안하는편인데
남편이 사소한 거짓말들을 했다는 것을 알고 마음이 복잡해졌어요
회사마치고 바로 왔다고 했는데 남자동료랑 커피한잔했다던가 이런 예요
사소하지만 커질수도 있으니까요
이 남자도 거짓말할줄 아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남자는 놔두면 안된다는 친한언니말이 생각나더라구요
적당한 관심(=확인)은 필요할까요?
그래야 아내가 지켜보는거 알고 주의할까요?
IP : 14.42.xxx.19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5.10.22 7:23 PM (116.126.xxx.37)

    사사건건 이러고 어찌 사나요?!
    서로가 믿겠거니 하고 부인입장에서도 24시간 1분1초
    다 얘기하진 않잖아요~
    유혹앞에 장사 없어요.여자든 남자든~
    이런 일에 에너지 쏟는거 아까워요~

  • 2.
    '15.10.22 7:24 PM (122.37.xxx.86)

    난 남편이 내게 그러면 너무 힘들 것 같아요

  • 3. 방임해도
    '15.10.22 7:25 PM (90.201.xxx.187)

    바람 안필 사람은 안피고
    24시간 7일 1분1초 감시해도
    바람 필 사람은 무슨 수를 내도 피던데요

  • 4. 아무것도 안해요
    '15.10.22 7:25 PM (101.250.xxx.46)

    그거 한다고 바람필 놈이 안피는거 아니더라구요
    부인~처가~애들한테 극진하고
    폰 공개 다 하고 하는 놈이
    버젓이 바람피는걸 봐서요 것두 몇년씩이나
    물론 그 부인은 아직도 자기 남편은 절대 바람필 사람이
    아니라고 믿고 있는지라 다 소용없구나 싶더라구요

  • 5. dd
    '15.10.22 7:25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남자동료랑 커피 한잔 마시고 온것도 일일이 이야기해야하나요?

  • 6. 그냥
    '15.10.22 7:25 PM (223.62.xxx.122)

    조짐이 보이면 같이 자유로워지면 되는 겁니다. 시댁에서도 자유로워지시고. 감시하고 막는다고 되는 게 애초에 아님.

  • 7. 냅둬요
    '15.10.22 7:29 PM (220.244.xxx.177)

    전혀 상관 안합니다.
    남편 바람피나 감시하고 맘 졸일 시간에 잠을 더 잘래요.

    바람 절대 안필거라 믿는게 아니라 감시해도 필려면 필거기에 제 시간 낭비 하기 싫어요.

  • 8. ..
    '15.10.22 7:30 PM (112.149.xxx.183)

    믿는 게 아니라 뭐 감시하고 할 일말의 애정조차 없어서..
    영수증, 카톡, 전화 이런것들? 한번도 들여다 본 적도 없고 관심도 없어요..

  • 9. ㅇㅇ
    '15.10.22 7:37 PM (66.249.xxx.249)

    그렇게까지 잡아 둘 애정도 없어요.

  • 10. 겟잇뷰리
    '15.10.22 7:39 PM (211.199.xxx.34) - 삭제된댓글

    전 미혼인데 ..솔까말 ..일일이 감시할수 없죠 ..또 피곤하기도 하고 ..

    남편의 일거수 일투족 다 신경쓰고 살면 정신병자 되지 않겠어요 ? 실제로 제 친구중 ..자기 아버지가 평생

    바람피고 사는거 본애가 .. 노이로제 걸려서 남편을 늘 감시하더라구요 ..차엔 도청장치..위치추적기등 ..

    정신병 같더라구요 ..제 생각엔 바람피면 이혼하면 되는거고 .. 단지 .어제 여기 이슈화된 것처럼 가서

    유흥업소 노래방등 더러운곳에 가서 더러운 병 옮겨와 와이프에게 피해를 주면 ..그게 더 문제 아닌가요 ?

  • 11. 겟잇뷰리
    '15.10.22 7:44 PM (211.199.xxx.34)

    ..솔까말 ..일일이 감시할수 없죠 ..또 피곤하기도 하고 ..

    남편의 일거수 일투족 다 신경쓰고 살면 정신병자 되지 않겠어요 ? 실제로 제 친구중 ..자기 아버지가 평생

    바람피고 사는거 본애가 .. 노이로제 걸려서 남편을 늘 감시하더라구요 ..차엔 도청장치..위치추적기등 ..

    정신병 같더라구요 ..제 생각엔 바람피면 이혼하면 되는거고 .. 단지 .어제 여기 이슈화된 것처럼 가서

    유흥업소 노래방등 더러운곳에 가서 더러운 병 옮겨와 와이프에게 피해만 안주면 됨 ..

  • 12. 서로 감시안해요.
    '15.10.22 7:56 PM (122.38.xxx.44)

    무슨 낌새가 있으면 모를까 그러기전에는 서로 믿어야 하지 않을까요 ?

    귀찮잖아요 ㅎ

  • 13. ..
    '15.10.22 8:02 PM (175.223.xxx.55) - 삭제된댓글

    믿을만 하다고 판단하여
    자유방임하는 편이에요

    더이상 믿을 수 없다는 판단이 들면
    그때는 촉각을 곤두세우겠죠

    그때까지는 편하게 둘려구요

  • 14. 상대방 뿐
    '15.10.22 8:16 PM (119.149.xxx.212)

    아니라 나도 피곤하니
    믿거라 하고 그냥 둡니다

  • 15. ......
    '15.10.22 8:35 PM (203.251.xxx.124) - 삭제된댓글

    감시 해도 바람필놈은 어떻게해서든 펴요.

  • 16. 믿지도 않고
    '15.10.22 9:08 PM (220.117.xxx.102)

    감시도 안해요. 저도 회사에서 바로 오는것 처럼 하는데 어디 들렀다 올 때 있는데 그런 소소한 거짓말이 쌓이면 못믿게 되는건데 남자들은 그런 걸 모르죠...

  • 17. 일단
    '15.10.22 9:08 PM (112.184.xxx.158)

    주변을 보면 필 놈 피고 안 필 놈 안핀다.
    이게 정말 명언입니다.
    근데 사람들중에 굳이 거짓말 할 필요가 없는데 그걸 순간적으로 거짓말 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문제는 그런 버릇이 바람으로도 이어진다면.

  • 18. 우리남편
    '15.10.22 9:44 PM (220.76.xxx.118)

    바람안피는 남편은 절대안펴요 여자가함께 있자고해도 그냥 집으로와요

  • 19. 아휴 피곤해
    '15.10.22 9:53 PM (112.187.xxx.43)

    그러고 어찌 사나요.
    옛날에 울아부지가 늘 집에 오시면 엄마랑 도란도란 얘기 하실때..술자리나 친구들끼리 있는데 맨날 델로오는 마누라둔 넘들 하고는 술친구 하기도 싫다고..
    그냥 냅둬요. 지나 긴 세월 한결 같을 수야 없겠지만
    드러나지도 않는 일 로 에너지 갉아먹을일 있나요.
    단속하든 안하든 맘만 먹으면 할수도 있다는데..
    금긋고 금 밖으로 못나오게 하면 더 나오고 싶어 안달하는게 사람심리 아닌가요?

  • 20. ...
    '15.10.22 10:11 PM (223.62.xxx.59) - 삭제된댓글

    사람 나름 아니겠어요
    저는 방임했더니 구속해주길 원하더라고요
    전화 한통 안한다고 서운해 하더라고요

  • 21. ....
    '15.10.22 10:25 PM (59.20.xxx.63)

    알면 지옥, 모르면 바보.
    저는 차라리 바보로 살다가
    알게되는 그날로 굿바이~할겁니다.
    내인생이 아깝잖아요.

  • 22. ㅇㅇ
    '15.10.22 10:32 PM (218.54.xxx.29)

    믿어서 방임이 아니라 귀찮고 알고싶지 않아서 자유방임해요.
    못믿어요.이잡듯 잡으면 걸릴껄요.
    근데 그렇게 평생 피곤하게 못살겠고 그냥 내맘편하게 각자 편하게 사는걸로...

  • 23. ㅇㅇ
    '15.10.22 10:33 PM (218.54.xxx.29)

    저 이잡듯 잡을당시는 카드로 지하철 어디서 타고내리는지도 체크해봤어요.어김없이 걸리더라구요.
    잡는다고 조심하는것도 아닌데 그냥 이제 놨어요ㅎ

  • 24. ..
    '15.10.22 11:57 PM (61.102.xxx.45)

    그렇게 신경쓰며 어찌 사나요
    처음엔 좀 산경 썼는데,,,믿음이 가더라고요
    해서,,,그냥 다 믿고 삽니다

  • 25. 롸우~
    '15.10.23 12:43 AM (59.4.xxx.46)

    그러고 어찌사나요?너도 인간인데 나도인간이다~
    이렇게 퉁 쳐주고 냅두세요
    이런일에 신경쓰고사는게 더 낭비에요
    반대로 남편이 그런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남편이 싫을까요

  • 26. 입장바꿔서....
    '15.10.23 3:58 PM (122.42.xxx.102)

    신랑이 내 카톡이나 영수증확인하면 싫을것 같기도 하고... 원래 연예할때부터 저희는 방임(?)한편이라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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