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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아하는 남자분키가 169예요..

주다해 조회수 : 7,517
작성일 : 2015-10-22 14:13:41
169도 속인것같은..근데 전좋네요..
요즘세상 키 169면 작은거죠?
IP : 211.36.xxx.4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0.22 2:16 PM (175.209.xxx.160)

    작은 키지만 그렇게까지 문제될만 하진 않다고 생각해요. 다른 점들이 정말 좋다면요.

  • 2. .....
    '15.10.22 2:18 PM (221.159.xxx.199)

    길 건너려고 서 있는데 남고생 5명이 오대요
    다들 키가 커보이길래 너 키가 얼마냐 또 너는?
    5명 중 2명이 183, 하나는 180, 또 하나는 178, 움푹 들어가보이는 애는 170이라더군요
    키 큰 애들끼리만 몰려 다니냐니까 평균이 그렇대요. 193 짜리도 있다면서..

  • 3. 댁은 크슈?
    '15.10.22 2:21 PM (221.149.xxx.56) - 삭제된댓글

    그럼 아들 키 걱정은 없는데.
    뭐든 엄마 닮는다며.
    여기 82큑 논리는.

  • 4. 하양구름
    '15.10.22 2:29 PM (58.140.xxx.232)

    노노~~ 제 키 167 45살이라 그당시 큰키. 170 남편 덕분에 아들셋 다 고만고만합니다. 170넘기는게 소원ㅜㅜ
    주변엄마들 봐도 아들이든 딸이든 키는 죄다 아빠닮네요
    여자도 키 작으면 억울하지나 않지 여자키 큰데 남편땜에 아이들까지 키 작으면 정말 속상해요. 하지만 자식 안낳을거면 저는 키작은 남편 괜찮아요.

  • 5. ...
    '15.10.22 2:38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제주변은 남자분들이 대부분 작은데 희안하게 엄마들이 크더라구요..다들 165이상...
    아빠들은 엄마보다 좀 크거나 보통인 경우...

    저도 애들키 아빠따라간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빠키 큰 집은 애들이 보통 고만고만하고...엄마키 큰 집애들이 여자애들도 거의 170가까이 되던데요..

    아빠키가 작은키 아닌다음에 보통키만 되어도 엄마키가 크면 애들이 큰가보다 생각했어요...

    근데 또 아빠키 큰집보면...엄마나 아빠나 둘중 한명은 크고..한명은 보통만 되어도..애들은 키가 크다..
    라고 생각했네요...

  • 6. 난 윗분과 반대
    '15.10.22 2:39 PM (121.168.xxx.14)

    제키가 150대 작아서
    키큰 178 남편 만났는데
    울아들 나닮아 169

    울오빠 168 올케 160
    울조카 175

    나는 요리잘하는 엄마들이 애들 키 좌우하는것 같아요

    울올케도 그렇고
    성장기때 잘 안해먹인게 어찌나 미안한지

  • 7. 키는 유전 아님
    '15.10.22 2:43 PM (152.99.xxx.62)

    저는 158, 남편 169
    아들은 중2인데 178이에요.
    잘 먹고 잠도 무지 잘 자요.

  • 8. 바닷가
    '15.10.22 2:57 PM (124.49.xxx.100)

    키는 유전이에요 ;;;; 유전자가 모두 보이는게 아니라 그렇지..

  • 9. ㄴㄴ
    '15.10.22 3:06 PM (175.209.xxx.110)

    키는 유전이에요 ;;;; 유전자가 모두 보이는게 아니라 그렇지.. 2222
    엄마 아빠 가진 유전자 중에 발현되지 않은 유전자가 나온 거임...

  • 10. 키는
    '15.10.22 3:09 PM (175.209.xxx.160)

    당연히 유전이예요. 솔직히 키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90% 이상 유전이예요.
    엄마,아빠만 닮는 게 아니고 친가,외가 합해서 희한하게 DNA 조합이 되는 거죠.

  • 11. 좋으면
    '15.10.22 3:10 PM (125.129.xxx.29)

    좋으면 된 거죠.
    좋은데 키 때문에 만나기 싫으면, 님의 좋아하는 마음이 그 정도인 거죠.
    여기에 글 올려서 확인받아 뭐하나요?

  • 12. ....
    '15.10.22 3:13 PM (211.36.xxx.161) - 삭제된댓글

    2세 키 걱정 빼면 큰 문제 안될듯요

  • 13. ....
    '15.10.22 3:14 PM (211.36.xxx.161)

    169면 작은편이긴해요
    남자분이 20~30대라면 많이 작은편이에요

  • 14. 유전
    '15.10.22 3:19 PM (211.178.xxx.127)

    남편키 175 제키 162 에요. 아들만 둘인데 큰애가 군대갔는데 173 작은애도 172 전업주부라 정말 유기농에
    인스턴트 안먹이려고 무지 노력했어요. 잠도 충분히 재우고 농구도 시키구요. 저희 어머님이 80이 넘으셨는데 제키보다 조금 크세요.. 시누들이 다들 165이상이에요. 반전은 저희 시아버님이 제 어깨정도와요. 150정도
    유전을 못이기더라구요. 지금이야 남편이랑 우스개 소리로 니가 애들을 너무 청정으로 키웠대요. 방부제를 안먹여서 그런대요. 밖에 음식 안먹은건 아니지만 어쩔수 없어요.큰애는 우유도 물대신 하루 1리터 마셨구요
    울 시누 맞벌이 하느라 거의 애들 외식이나 시켜먹는데 고3딸 172 고1 아들 185에요. 고모부가 185
    허무하더라구요.

  • 15. 흠흠
    '15.10.22 3:25 PM (125.179.xxx.41)

    169면 나쁘지않은데요???
    저는 진짜 괜찮았던 소개팅남이 164쯤됐는데
    도저히 극복못하고 패쓰했네요
    최소한 저보단 크길바랬거든요

  • 16.
    '15.10.22 3:30 PM (210.100.xxx.81)

    키 크는 건 유기농에 먹고 인스턴트 안 먹고 이런 식으로 가리는 것보다, 가리지 않고 다 잘 먹는 게 잘 크는 것 같아요.
    주변에 아이들이 큰 집 보면, 다 아무거나 잘 먹이는 집이더라구요. 밥도 라면도 햄버거도 피자도...먹고싶은 건 다 잘 먹는 거요. 그리고 쑥쑥 크는 시기에 집중적으로? 잘 먹이라고 하더군요. 아들이 중2인데 175 정도 되고(큰 편이긴 한데 비슷한 키도 많고 더 큰 애들도 많아요)

  • 17.
    '15.10.22 3:31 PM (210.100.xxx.81)

    아빠 키는 179 예요. 아빠가 작은 키는 아니지만, 잘 먹으면 잘 크는 건 맞는듯.

  • 18. 55
    '15.10.22 3:38 PM (116.41.xxx.48)

    그정도면 작긴한데 키 때문에 꺼릴 정도는 아녜요. 사람만 좋다면요.

  • 19. ...
    '15.10.22 3:49 PM (125.143.xxx.206)

    그정도만 되도 좋겠네요.

  • 20. ..
    '15.10.22 4:05 PM (183.98.xxx.129)

    우리 아들도 170안되는데 장가도 못가겄네ㅠㅠ

  • 21. ᆢ?
    '15.10.22 4:14 PM (222.119.xxx.219)

    저 165 남편168
    우리딸들 168 172예요
    일단 유아때부터 크더라구요ᆢ
    다른애들에 비해ᆢ
    먹이기도 신경써서 먹었구요 ~

  • 22. 작긴하지만
    '15.10.22 4:16 PM (175.199.xxx.20)

    마음에 드신다면 키가 그렇게 심하게 작은것도 아니니 그 부분은 포기해야죠.

  • 23. 위에
    '15.10.22 4:30 PM (1.254.xxx.66) - 삭제된댓글

    요리 잘하는 엄마가 애들 키 좌우한다고 생각하는 분~~~
    제가 나름 요리하는지라 열심히 해먹이는데 초5딸래미 나날이 옆으로 성장하고 있어요 ㅠㅜ...
    애아빠가 185인데 제가 158 ㅠㅜ...애가 생리도 지난달부터 하고 저닮아서 작을까봐 걱정이 태산입니다

  • 24. 123
    '15.10.22 4:49 PM (220.78.xxx.182)

    사람만 진국이면 키는 정말 필요없는듯해요~ 사람만 보세요

  • 25. 동감
    '15.10.22 5:21 PM (118.37.xxx.138) - 삭제된댓글

    사람만 진국이면 키는 정말 필요없는듯해요~ 사람만 보세요 22222

  • 26. ..
    '15.10.22 5:22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우리딸 키170 중학생인데....벌써부터 고민이 많던데요.

    우리나라 남자들 키 작은 사람들 너무 많다고요.

    멋진데 키가 크고 성격까지 좋은 남자 (다 갖춘) 는 확률이 너무 낮을 것 같다고요.

    제가 봐도 딸아이가 걸어다니면, 딸 보다 키 작거나 거의 같은 남자들 너~~~무 많아요.

  • 27. 김흥임
    '15.10.22 5:27 PM (175.253.xxx.166) - 삭제된댓글

    본인까지 작으면 문제지만 본인평균치이상이면
    문제없어요
    저 164 남편168이었지만
    남매 180 170인데 삼십줄딸이 자꾸큰다네요
    엊그제 병원에서 172찍더라고
    황당하다구요ㅠ

  • 28. ...
    '15.10.22 5:32 PM (223.62.xxx.15)

    울남편은 그보다 2센티 작지만
    남자는 능력이에요.
    내말도 을마나 잘듣는데요.
    애들한텐 더 할나위없이 좋은 아빠~^^

  • 29. 하양구름
    '15.10.22 5:40 PM (58.140.xxx.232)

    먹는얘기가 나와서... 제가 성장기때 거의 안먹고 자랐어요. 엄마 손맛이 진짜....ㅜㅜ 그래도 167 됐구요, 반면 뭐든 잘먹고 대식가 미식가인 시집 식구들 죄다 남자 160대 여자 150대에요. 유전이 더 쎈듯.

  • 30. 남자건 여자건
    '15.10.22 6:19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키보다 능력이예요.
    작은 남자들 출중한 이들이 얼마나 수두룩한데요.

  • 31. .....
    '15.10.22 11:00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거인국을 꿈꾸는 사람들의 망상속에 살고 있는 듯
    누구든 자꾸 키가 커지면 누군가는 그보다 작은 사람이 있기마련...

    국제화 시대에 아직도 키 얘기하는거 한국사람들 밖에 없어요~~
    앞으로 키는 아무상관 없는 허무맹랑한 집착인거죠 ㅋㅋ
    일시적 이 시대의 잘못된 관념이 키큰 사람이 좋은줄 아는 정신병이어요!

    겉으로 보이는 키큰 남자 좋아하는 영혼없는 몇명의 여자와 연애하는데 다소 불리한 것 말고는
    복잡하고 다양한 기쁨과 행복이 도처에 우리를 기다리는 풍요로운 현대 사회를 사는데 아무 문제 없어요 ~ㅋㅋ

  • 32. ....
    '15.10.22 11:43 PM (180.69.xxx.122)

    자식낳아도 커봐야 아는거라서 뭐라 장담은 못하지만..
    자식낳았는데 애가 작고 잘 안먹기라도 하면 엄청 신경쓰이고
    솔직히 남자 키작은 탓은 하게 되네요. 본인이 작지 않다면요..

  • 33. ㅇㅇ
    '15.10.22 11:57 PM (122.34.xxx.61)

    남편 키가 167 이예요. 참 좋은 사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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