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팔관 조영술 하면 정말로

그러면 좋겠는데 조회수 : 9,137
작성일 : 2015-10-22 14:04:38
그 후에 임신이 잘 되나요? 그렇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요
지금5개월째 임신 시도 중인데 노산이다보니 마음이 급해지네요..
그리고 많이 아프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난임센터는 올해까지 시도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가려고 계획중이에요. 제 주변에 다들 임신하는 분위기라 더 맘이 그런것 같아요.
나팔관 조영술 해보신 분들이나 알고 계신 분들 이야기해 주시면 넘 감사해요
IP : 223.62.xxx.24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임신성공하세요
    '15.10.22 2:08 PM (112.184.xxx.17) - 삭제된댓글

    원래 난관조영술은 난관이 잘 뚫여있나 보는건데
    간혹 약이 들어가면서 막혀있던 사람이 약으로인해 뚫려서 임신이 된다는건데
    그러기는 희박한거구요.
    그저 난관조영술은 남임검사의 일부이고 단계일뿐이죠.
    막혔다고 나오면 인공수정 안하고 바로 시험관아기로 넘어 갈테니까요.
    나팔관 조영술 아파요..
    못참을 정도는 아니고 심한 생리통??
    하고 나서도 하루종일 좀 아파요..뻐근.

  • 2. 임신성공하세요
    '15.10.22 2:08 PM (112.184.xxx.17)

    원래 난관조영술은 난관이 잘 뚫여있나 보는건데
    간혹 약이 들어가면서 막혀있던 사람이 약으로인해 뚫려서 임신이 된다는건데
    그러기는 희박한거구요.
    그저 난관조영술은 난임검사의 일부이고 단계일뿐이죠.
    막혔다고 나오면 인공수정 안하고 바로 시험관아기로 넘어 갈테니까요.
    나팔관 조영술 아파요..
    못참을 정도는 아니고 심한 생리통??
    하고 나서도 하루종일 좀 아파요..뻐근.

  • 3. ==
    '15.10.22 2:11 PM (147.47.xxx.34)

    사람마다 다른 것 같더라구요. 저도 아프기는 했는데 많이 아팠다 이런 기억은 없어요. 3-4년 전에 했었구요.

    나팔관조영술해서 임신 잘 된다는 소리는 저도 들기는 했는데 저는 아직까지 애가 생기지 않아서 저한테는 해당 안 되는 이야기네요.

  • 4. 조영제
    '15.10.22 2:12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나팔관 조영술 해보지는 않았지만, 의학적으로 효과가 있다면 학술지에 실렸겠지요.
    이사람 저사람 말에 혹하지 말고 의사를 믿.으.세.요.

    그리고 조영제가 부작용이 있어요. 필요하다면 검사를 해야 하겠지만, 불필요하게 화학약품 몸에 넣을 필요 없어요 몸이 스트레스만 받아요.

  • 5.
    '15.10.22 2:13 PM (222.110.xxx.35) - 삭제된댓글

    나팔관 조영술은..

    그냥 난임센터의 한가지 검사일 뿐이에요...

    그러니까 임신안되는 사람들 검사해보고
    최선의 방법을 다 이용하는거죠..

    혹시 나팔관이 막혀있어서..난자가 잘 안나오나 모르니 조영술해서 뚫어주는거구요
    그게 원인이었다면 다행히 해결되는거죠.
    근데 원인은 복합적인거니까...혹시 궁금하면 한번 해보세요...

  • 6. 아뇨
    '15.10.22 2:23 PM (124.80.xxx.247)

    그냥 난임검사의 한가지일 뿐이에요
    그리고 조영술이 약품을 주입하는 건데
    약품 때문에 막힌 나팔관이 뚫리진 않고요
    통증은 개인차가 있지만
    제 경우는 그냥 뻐근한정도 참을만 했어요
    평소에도 잘 참는 편이라 그런지 몰라도. .

  • 7. 저요
    '15.10.22 2:30 PM (1.221.xxx.53)

    제가 서른에 결혼해서 2년동안 아이가 안생겨 검사 받아봤었는데요
    희한하게 그 검사한 다음달에 자연 임신이 된 경우예요
    저는 막연하게 나팔관조영술이 제 막힌 난관은 뚫어준 경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검사당시 반나절동안 생리양 만큼 하혈 했었구요
    아픈것 보다는 제가 겁이 많아서 산부인과 검사도 끔찍하게 싫어하는데 그 검사할동안
    차가운 금속 검사대에 누워 무서운 (?) 자세로 참아내야 하는게 더 힘들었어요
    이쁜 아기를 위해 이를 악물고 참았죠

  • 8. .....
    '15.10.22 2:32 PM (211.210.xxx.30)

    난임이였던 동료가 우연히 저 따라서 산부인과 갔다가 조영술 했어요.
    정말 아팠다고 하루 종일 괴로워 했는데 다음달인가 그 다음달인가 자연 임신 해서 축하해 주던 기억 나네요.
    한쪽 나팔관이 막혔다고 결과가 나와서 완전 괴로워 했었거든요.

  • 9.
    '15.10.22 2:39 PM (1.224.xxx.12)

    해보세요.
    할수있는건 다 해봐야 나중에 편해요.

  • 10. 찬찬오메
    '15.10.22 2:40 PM (58.103.xxx.26)

    결혼 후 2년동안 아이 없어서 산부인과 불임클리닉 다녔는데요.

    나팔관조형술 ㅠㅠ 차가운게 몸속으로 들어와 아랫배가 싸한 느낌이예요.

    못참을 정도는 아니였어요.

    전 인공수정 하고 바로 아이 생긴 케이스인데 여자만의 문제 아닐수도 있으니..꼭 남편손잡고

    난임센터가보세요.

  • 11. ..
    '15.10.22 2:42 PM (168.78.xxx.141)

    저 임신시도한지 1년이 지나도 안되서 조영술 한 바로 다음달 임신 성공했어요.
    전 검사는 참을만 했어요..검사후 다시 사무실 돌아와 근무도 했어요~~좀더 빨리 검사해볼껄 그랬어요~~

  • 12. ㅈㅇ
    '15.10.22 3:25 PM (223.62.xxx.254) - 삭제된댓글

    할때는 괜찮았는데 다음날까지 아랫배 멍든 것처럼 아팠어요 통계적으로 6개월내 임신률이 높은 걸로 나온다는데 저는 해당사항 없구요 아는 사람은 담달에 바로 임신됐대요

  • 13. 그러게
    '15.10.22 3:32 PM (182.215.xxx.106)

    저도 병원에서 한쪽은 백프로, 한쪽은 구십프로 막혔다고 했는데 조영술하고 바로 다음달에 아기 생겼어요 정말 신기하죠?^^

  • 14. 임신성공
    '15.10.22 3:38 PM (86.13.xxx.90)

    거의 13년 전에 네살 터울로 낳으려고 계획했던 둘째 임신이
    일년이 넘도록 안되어서 고민하던중 그때 당시 인기 많았던 육아사이트었던 해**에서
    나팔관 조영술 후에 임신이 되었다란 경헝담들이 많이 올라왔었어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국에 잠시 귀국했을때 동네 방사선과에서 나팔관 조영술을 받았는데
    개인차가 크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전 살짝 따끔한 느낌만 있었고 가벼운 생리통의느낌 정도? 만 있어서
    조영술 후 백화점 쇼핑도 다니고 했을 정도였어요. 아마도 나팔관이 막혀있지 않아서일지도...

    하여튼 조영술 한 지 일주일 후 집으로(외국거주) 돌아온 이후에
    그 달 바로 임신 성공을 하여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정도로 이쁜 우리 둘째를 낳았어요
    걔가 벌써 만12세가 다 되었네요. 세월 진짜 빠름~

    전 나팔관조영술이 효과가 있었다고 믿고 있어서
    주변에 이유없이 임신이 안되어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나팔관 조영술을 한번 해 보라고 권해요.
    해볼 수 있는건 한번 해 보는게 후회도 안되고 두고두고 궁금하지도 않을테니까
    한번 해 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임신 성공하셔서 건강하고 이쁜 아이 낳으시길 바래요~~~

  • 15. 아뇨
    '15.10.22 4:27 PM (180.224.xxx.28)

    조영술하고 시험관 3회만에 임신했어요.

  • 16. ..
    '15.10.22 4:47 PM (121.135.xxx.85) - 삭제된댓글

    일부러 로긴했어요
    다낭성이라 배란일잡고 1년 병원다녀도 안생겨서
    나팔관 조영술을 했는데
    조영술 한 그 달에 임신했어요
    저는 검사결과는 정상이었는데 무지 아파서 하고 나서 구토와 어지럼증으로 힘들었어요.

  • 17. ..
    '15.10.22 4:48 PM (121.135.xxx.85)

    일부러 로긴했어요
    다낭성이라 배란일잡고 1년 병원다녀도 안생겨서
    나팔관 조영술을 했는데
    조영술 한 그 달에 임신했어요
    다른 시술없이 배란일만 잡았구요
    저는 검사결과는 정상이었는데 무지 아파서 하고 나서 구토와 어지럼증으로 힘들었어요.

  • 18. 고통
    '15.10.22 10:52 PM (223.62.xxx.37) - 삭제된댓글

    미친듯이아팠고 울고불고 피를 한바가지쏟았네요
    너무 고통스러워서 아기갖는거 바로 포기했네요
    검사결과는 다행히 이상 없었죠
    오래전 이야기네요

  • 19. 답변들 넘 감사해요
    '15.10.23 12:38 AM (175.124.xxx.21)

    정말 개인마다 다르군요..
    할건 다 해봐야 후회가 없을것 같을것 같다는 생각으로 기울고 있는데 덜 아프면 좋겠어요. 너무 감사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223 개도 시위할까요? 12 애견인 2015/10/22 1,860
493222 안좋게 탈퇴한 휘트니스센터에서 계속 문자가 오는데 어기 어디다 .. 4 알려주세요 2015/10/22 1,387
493221 골반뽕이거 신세계네요 49 ㅇㅇ 2015/10/22 19,401
493220 역대 남자솔로 중에 신해철씨를 능가하는 사람은 없다 생각해요 8 ... 2015/10/22 1,319
493219 혼자 여행 가 보셨어요? 3 사은 2015/10/22 1,433
493218 콩쿨우승자..진로는 주로 대학교수인가요? 9 dd 2015/10/22 2,567
493217 결혼못해서 우울해요.. 18 눈물 2015/10/22 7,321
493216 로켓배송... 원래 다 이렇게 오나요? 15 흑흑 2015/10/22 3,861
493215 결혼적령기남자분들은 반대되는 여자가 끌릴까요? 4 궁금 2015/10/22 1,890
493214 짜증안나게 제 마음을 다스리고 싶어요 1 2015/10/22 768
493213 복을 타고 났는지... 49 부럽 2015/10/22 1,475
493212 조혜정만 보면 이 사람이 생각나던데 49 ㅇㅇ 2015/10/22 6,841
493211 며느리 걱정하는 시어머니의 진심 21 ... 2015/10/22 5,932
493210 저같이 촉좋은 사람 연애나 결혼 어렵겠죠? 그리고 이런 성격 고.. 16 ........ 2015/10/22 7,993
493209 평소 건강하고 체력이 좋으면 폐경되도 갱년기 증상이 없는 건가요.. 4 ??? 2015/10/22 3,046
493208 선관위원장이 5.16이 혁명적이라네요. 6 .. 2015/10/22 845
493207 돌아온 황금복 질문이요 2 황금복 2015/10/22 1,480
493206 서울갑니다 49 부산에서 2015/10/22 648
493205 대체 이 미세먼지 언제사라질까요? 6 미침 2015/10/22 2,258
493204 국정화 반대 성명을 냈내요 8 기독교단 최.. 2015/10/22 1,344
493203 마트쇼핑, 인터넷보다 실제 가서 사는게 더 물건도 많고.. 2 근데요 2015/10/22 1,115
493202 얼굴 이쁜거 보다 성격 밝은 사람이 부러워요. 3 손님 2015/10/22 3,446
493201 긴급질문이에요. 저희집에 쌀 80kg가 잘못 배달됐어요 9 2015/10/22 2,656
493200 좁쌀여드름 피부과관리 어떻게 하나요 2 피부과 2015/10/22 2,884
493199 해외사는 동생이 12주에 쌍둥이 중 하나가 유산된거 같은데 3 음.. 2015/10/22 3,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