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어떻게 알아보나요
물론 재능있다는 말을 교사에게 듣기야 하겠지만
그냥 재능있는 수준인지
아님 정말 저렇게 탁월한지
부모는 어떻게 알까요..
저 두사람 처음시작때부터
압도적이었을까요..
도대체 어떻게 알아보나요
물론 재능있다는 말을 교사에게 듣기야 하겠지만
그냥 재능있는 수준인지
아님 정말 저렇게 탁월한지
부모는 어떻게 알까요..
저 두사람 처음시작때부터
압도적이었을까요..
그냥 소질 없는 아이들은 피아노 학원에서 배울 때 2~3달 죽어라 쳐야 겨우 한곡 띵똥 거릴 때
이런 영재들은 2~3일이면 그냥 아이들이 2~3달 걸려 띵똥거리는 곡을 훨씬 잘친다잖아요
손열음도 강원도 고향 음악학원에서 먼저 소문이 좍 퍼져 결국은 서울까지 진출한 것이라던데요.
여기서 82 엄마들이 자식들 피아노 보내고 태권도 보내듯이
조성진씨 엄마도 그냥 동네 피아노 학원 보내고, 체육도 시키고 하다가
음악학원 선생님이 얘 엄청 잘하는 거라고 제대로 공부시키는게 좋겠다고 권유한거래요.
엄마아빠 모두 음악이랑 상관없는 사람들이고요.
제 중학교때 제 친구중에 정말 악기를 잘 다루는 친구가 있었어요.
엄마가 이대 피아노과? 나왔다고 하던데 딱히 그 애를 예능쪽으로 키우려고 한게 아니기 때문에 독하게 훈련 시킨건 아니라는데 정말 피아노를 너무 잘 치더라구요.
그때 우리반 담임이 피아노 전공의 음악선생님 이셨는데 그 친구가 피아노 딱 치는 순간 그 친구의 재능을 알아 보셨어요.
그리고 실기 시험때 친구가 피아노 치는데 우리가 정말 가곡이나 동요수준 띵동 거릴때 우린 듣도 보도 못한 피아노곡을 연주 했는데 다들 입이 떡 벌어졌구요.
그럼에도 선생님은 니 실력이면 더 잘해야 하는데 그정도 밖에 못하는건 점수를 줄수 없다고 그 친구를 강하게 압박 하셨지요.
그러자 친구가 그럼 자긴 재 시험을 보겠다고 하더니 피아노가 아닌 리코더를 가지고 와서 연주 했어요.
역시 우린 들어보지도 못한 엄청난 곡이었고 리코더도 싸구려도 아닌 아주 고급 제품 이었는데요.
정말 우린 그날 다 턱이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선생님 아주 만족하시고 넌 꼭 음악 해야 한다고
타고난 재능이 있다고 하셔서 푸쉬 하셨는데
친구네 부모님은 친구가 음악 하는거 반대 하셨고 친구는 공부도 잘했기 때문에 역시 음악 전공 하고 싶어 하진 않더라구요.
담임이 엄청 그 재능 아까와 했는데 3학년때 다른 학교로 전학 갔고 나중에 듣자 하니 음악과는 전혀 다른 일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도 역시 아주 잘 된 케이스 였구요.
재능이 정말 뛰어난 사람은 뭐가 달라도 달라요.
이게 연습과 훈련 만으로 해낼수 있는 경지와는 아주 다른걸 보여주더라구요.
아직도 가끔 그 친구가 생각 나는데 유난히 길고 하얗던 손가락과 그 손가락으로 미친듯이 피아노 건반위를 달리던 모습이 생각 납니다.
뭐 말씀하신 사람들만한 재능은 아니었을지 모르지만 타고난 재능이 있는 사람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뭐 그거죠 ^^
그 정도 되는 사람들은 남들이 알아보기 전에 스스로 안하고는 못배길 거예요.
타고나고 길러진 재능은 열정에 따른 노력으로 이루어지니까요.
김연아 선수도 동네 스케이트장에 가족끼리 놀러갔다
거기 코치가 보자마자 재능있다고 선수시키라 해서 시작했다잖아요.
재능은 타고나는 거라서 주변에서 다 알아보고 피아노 전공시키라고 난리날듯요. 저 아는 사람도 동네 피아노학원 보냈더니 원장 선생님이 얘는 피아노 꼭 시켜야 한다고 부모님께 전화하셨더라고요.
제가 어린애들 키우는 엄마라 그런지....
이런 케이스들 보면 그래도 유치원 때, 초 저학년 때
쌩돈날린다 싶더라도 이것저것 시켜보는 게 맞는 거 같아요.
나만 이상한 결론인가 ㅋㅋ
진짜루 천재가 있을까요...
울 동네에도 피아노 신동이라 불리는 아이가 하나 있는데
세살인가 네살부터 배웠다는데...
피아노 보자마자 너무 좋아하고
하루 죙일 밥먹으라고 불러야 내려올 만큼 피아노에 붙어 살았대요.
그러니... 다른 애들 두세달 학원보내고 가르치면서... 연습이라곤 매일 30분 하면 기특한데...
걔하곤 비교가 안되죠.
모르는 사람들은 타고 나서 잘한다고....쉽게 말해요.
저도 강사생활 수십년 했지만,,,조성진급 (?)넘 천재적인 재능을 보인 애를 한명 봤는데,,예전이라........ 그뒤로 어찌 크는지 가끔씩 궁금해요. 나중에 쇼핑콩쿨 또 1위 나왔는데 그 아이가 아닐지 기대해봅니다.ㅋㅋ
그런 재능은 누가 옆에서 못 튀어나오게 짓눌러도 그냥 터져나와요 ㅎㅎ
조성진은 연습도 엄청나게 하는 경우고요, 손열음과 조성진이 가진 재능은 색깔이 다르지만,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건 분명하고요.
간단히 말하면,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자신이 이 곡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 지 본능적으로 아는거예요.
그래서, 아무리 좋은 선생님께 배워도 재능 뛰어난 애들을 못 따라가죠.
선생님이 말이나 연주로 보여주고 알려주는 거 이외에 작품에 숨어있는 걸 재능으로 캐치하는 거니까요.
예체능의 재능은 노력으로 절대 못 따라가는, 미묘하지만 아주아주 결정적인 차이를 부여하는 원천이랍니다^^
아 이런거구나 확 느껴져요
그냥 잘한다 소질있다 이런게 아니라
뭔가 눈빛이 달라지고 어린데 스승을 눈가한다할까
확 압도하는 그런게 있어요
음악 전공한 사람들이 보면 내가 어릴적 그토록 바라고 바라던
하늘이 내려준 재능이 저런거구나 하는거죠
그냥 좀 하는거랑은 다르죠
김연아도 국대급이면 포기하려고 했는데
월드클래스 급이라
정말 전세돈까지 빼가며 스케이트 시켰다고 아버지가 인터뷰했었잖아요
타고난 재능에
본인의 엄청난 노력. 노력도 재능에 포함되지만..
거기에 뒷받침해주는 부모.
공부공부하면서 무조건 공부만 하라는 부모가 아니고 어느 정도 경제력이 받쳐주니
꽃을 피우네요.
미술학원은 종이와 연필만 있으면 누구나 그리는데
거기에서도 첫날부터 완전히 튀는 애가 있습니다.
레벨이 달라요.
천재적 재능이 있으니까 밥 먹을 시간도 잊을 만큼 몰두하는 거예요. 못하는 애들은 자기 소리 듣기 싫고 손가락 아파서 오래 못 쳐요.
이집저집에서 또 피아노들 시키고 난리날까 걱정되네...애들만 잡아대는거 아닌가 싶어서.ㅠ
조성진은 초등고학년때 이미 스킬을 가르치지 않고
곡해석을 교수와 논했다잖아요.
순천대교수랑 또 숙대교수였나 인터뷰에 ㅇ나와요.
조심해야 될 게 학원 보내면 조금만 재능 있어도
재능있다고 전공시키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예술이 천재적인 재능이 아니라 조금만 재능 있어서는 취미정도로 하는 게 낫잖아요.
음악쪽 천재는 본적이 없고
미술쪽인데 전공도 미술이 아니고 따로 배우지도 않고 했는데
취미로 그렸다는 거 보니까 천재다.생각들더라구요.
결국 대학때 전공 바꾸고 상도 타고 잘나가고 있더군요.
이경우는 거의 돈 안쓴 케이스죠.
미술쪽은 천재적 재능이 있으면 언젠가는 마구 튀어나오는 거 같아요.
그리고 천재를 알아볼 수 있는 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조심해야 될 게 학원 보내면 조금만 재능 있어도
재능있다고 전공시키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예술이 천재적인 재능이 아니라 조금만 재능 있어서는 취미정도로 하는 게 낫잖아요.
음악쪽 천재는 본적이 없고
제가 본 건 미술쪽인데 전공도 미술이 아니고 따로 배우지도 않고 했는데
취미로 그렸다는 거 보니까 천재다.생각들더라구요.
결국 대학때 전공 바꾸고 상도 타고 잘나가고 있더군요.
이경우는 거의 돈 안쓴 케이스죠.
미술쪽은 천재적 재능이 있으면 언젠가는 마구 튀어나오는 거 같아요.
그리고 천재를 알아보고 키우는 것도 천재 못지 않게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조심해야 될 게 학원 보내면 조금만 재능 있어도
재능있다고 전공시키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예술이 천재적인 재능이 아니라 조금만 재능 있어서는 취미정도로 하는 게 낫잖아요.
음악쪽 천재는 본적이 없고
제가 본 건 미술쪽인데 전공도 미술이 아니고 따로 배우지도 않고 했는데
취미로 그렸다는 거 보니까 천재다.생각들더라구요.
결국 대학때 전공 바꾸고 상도 타고 잘나가고 있더군요.
이경우는 거의 돈 안쓴 케이스죠.
미술쪽은 천재적 재능이 있으면 언젠가는 마구 튀어나오는 거 같아요.
그리고 천재를 알아보고 키우는 것도 천재 못지 않게 대단한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조심해야 될 게 학원 보내면 조금만 재능 있어도
재능있다고 전공시키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예술이 천재적인 재능이 아니라 조금만 재능 있어서는 취미정도로 하는 게 낫잖아요.
음악쪽 천재는 본적이 없고
제가 본 건 미술쪽인데 전공도 미술이 아니고 따로 배우지도 않고 했는데
취미로 그렸다는 거 보니까 천재다.생각들더라구요.
결국 대학때 전공 바꾸고 상도 타고 잘나가고 있더군요.
이경우는 거의 돈 안쓴 케이스죠.
미술쪽은 천재적 재능이 있으면 언젠가는 마구 튀어나오는 거 같아요.
그리고 천재를 알아보고 키우는 것도 천재 못지 않게 대다한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자기 분야에 두드러지게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일 경우 그런 사람과는 재능에서 차이가 나지만 일반 사람들은 좋아서 열심히 하는 어느 정도의 경지에 올라서 밥벌어 먹을 수 있잖아요.
음악신동뿐 아니라 100년만에 7개의 난제 중 하나를 푼 러시아 수학자 페럴만의 경우도 학창시절에 예수가 물 위를 걷는 기적을 보고 예수가 물에 빠지짖 않고 물위에 걷기 위한속도를 계산했다고 합니다.
보통 수학 잘한다고 성경구절을 듣고 수학적 사고를 하지 않잖아요?
이런 경우는 매우 특수하고 그 분야에 열정적인 사람들이죠. 타고난 거죠. 그래서 다른 사람들도 알아보게 되죠.그런 사람 제외하고 좋아하는 자기분야를 꾸준히 가면 그들처럼 빛내지는 못하더라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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