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300억 통일나눔펀드, 조선 기자들도 ‘갸우뚱’

어디에쓰이나 조회수 : 946
작성일 : 2015-10-22 11:05:22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5655

조선일보가 주도하는 통일나눔펀드가 100일 만에 2300억원을 끌어 모았으나 여전히 기금 사용 목적이 베일에 가려져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해당 기금이 보수층을 결집하는 의제 세팅 등에 쓰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 17일 발행된 조선일보 사보에 따르면 반강제 가입 의혹이 제기된 통일과나눔 재단(이사장 안병훈)의 통일나눔펀드가 지난 14일 가입자 수 15만명을 돌파했다. 약정된 금액은 2300억원에 달한다. 재단에 따르면 21일 현재 조성된 기금은 40억원대로 해당 펀드가 출범한 지 100일만이다.

통일과나눔 재단은 홈페이지에 “기금은 공평한 심사를 거쳐 남북간 교류 협력 강화와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단체들에 지원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가입자들은 여전히 펀드 모집 목적이 모호하고 불명확하다는 주장이다.

지난 8월 펀드에 가입한 서울 지역 공무원은 20일 미디어오늘과의 통화에서 “구청장이 회의 시간에 펀드를 직접 소개하면서 가입을 독려해 신청하게 됐다”며 “펀드 만기나 이율 등을 알아봤는데 그런 게 없고 펀드가 아닌 기부였다”고 말했다. 그는 “펀드 가입 후 조직 내에서 평화의 댐 모금이랑 똑같은 거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다”고 말했다.


IP : 222.233.xxx.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5.10.22 11:14 AM (203.234.xxx.82) - 삭제된댓글

    뭘 새삼..

  • 2. ...
    '15.10.22 11:37 AM (118.176.xxx.233)

    잘 알아보지 않고 드는 게 호구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186 전우용 역사학자의 트윗 4 애국보수 2015/10/22 1,310
493185 베이징 차오양구(chaoyang district)부근에서 혼자 .. 2 mrs.va.. 2015/10/22 805
493184 밥, 국, 반찬 몇 가지..후루룩 한시간에 짠~해내는 사람들 대.. 6 주방의 달인.. 2015/10/22 2,444
493183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추가인증 푸는방법좀 알려주세요 ㄴㄷ 2015/10/22 2,442
493182 신부님, 우리 끌려가는 거 아니죠? 2 주진우 2015/10/22 1,271
493181 카톡 나와의 채팅 기능!!! 반갑네요 47 데이지 2015/10/22 14,188
493180 정부, '한국 동의 없이 일본 자위대 용인 못한다'더니..삭제 1 입장축소 2015/10/22 558
493179 신장쪽이 안좋으면 얼굴색도 변하나요? 15 ..... 2015/10/22 6,722
493178 요즘 중학생 (남) 흰남방이 유행인가요? 3 123 2015/10/22 1,304
493177 김빙삼님 트윗 4 그렇네요 2015/10/22 1,136
493176 연수강사샘없이 처음으로 혼자 운전하고 다녀왔어요 ㄷㄷㄷㄷㄷ 7 2015/10/22 2,274
493175 이혼 49 .. 2015/10/22 4,396
493174 4대 종단도 "국정화 결정 전면 철회하라" 6 샬랄라 2015/10/22 977
493173 애니메이션 먹방 보고 식욕을 돋궈보아요~(미야자키 하야오) 1 우리모두 2015/10/22 845
493172 역사공화국 중1이 읽기에 어떤가요?? 독서 2015/10/22 392
493171 3년후 제주도로 이사할 예정으로 제주도에 와있어요. 49 고민중 2015/10/22 5,747
493170 쇼팽 콩쿨 시상식보면서 깜놀했어요 15 어른으로살기.. 2015/10/22 17,212
493169 이산가족 사진보니까 넘 슬프네요. 3 슬퍼요. 2015/10/22 1,083
493168 청와대에서 문대표가 대통령에게 ... 48 오늘 2015/10/22 2,020
493167 사춘기 딸 .. 어디까지 허용하세요? 16 ㅇㅇ 2015/10/22 5,151
493166 20년 지기와의 집밥, 7 킨포크, 2015/10/22 3,595
493165 스마트폰교체를 할려는데요 rrr 2015/10/22 610
493164 김빙삼, 김의성,그리고 주진우 기자의 트윗 3 오유펌 2015/10/22 1,620
493163 코치미니백 있으신 분? *** 2015/10/22 1,130
493162 이번 주 히든싱어 슬퍼서 못볼 것 같아요. ㅜㅜ 7 마왕 2015/10/22 2,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