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틱장애 있는사람 채용을 고려중입니다
제가 일을 당분간 못하게 되어
책임자급 실장 채용을 앞두고 고민하고 있어요
외모 준수하고 경력도 좋고 무엇보다 전문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갖고있는 사람 이라서 채용하고싶은데요..
한가지 결정적으로 틱장애가 있네요
코를 씰룩거리니 미간쪽부터 수시로 찡그리는데 신경이쓰입니다
럭셔리함 속에 완전 옥의티입니다
여러분이 머리시술 받는다면 불편하지 않을까요?
1. 님이라면
'15.10.22 9:14 A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머리 시술 받는데 어떠시겠어요.
전 제 머리만 잘 해 준다면야 별 상관 없음.
미용사 얼굴 안보거덩요.2. 저도
'15.10.22 9:15 AM (14.47.xxx.81)미용사 얼굴 안보는데요~~
3. 저도
'15.10.22 9:21 AM (119.197.xxx.1) - 삭제된댓글별로 문제 없다고 보는데요
뭐 욕설등을 내뱉는 틱이면 모르겠지만
표정정도야 뭐.4. ...
'15.10.22 9:21 AM (118.37.xxx.225) - 삭제된댓글솜씨좋아 머리만 만지는 위치면 상관없지만..
총책임자급이면..저도 원글님처럼 고민 좀 될듯 합니다.5. 고객들은
'15.10.22 9:24 AM (183.100.xxx.232)전혀 신경 안쓸것 같아여
대신 님의 미용실 다른 직원들 분위기가 문제죠
그 사람들이 어떤 시선으로 보고 있는지가 더 중요한것 같네요6. ...
'15.10.22 9:26 AM (121.157.xxx.75)서비스업종의 대표격인 미용업에서 경력이 오래되고 좋다면 틱장애 그닥 심하지 않은듯 싶은데요
7. 그게
'15.10.22 9:42 AM (218.235.xxx.111)남이 봐서...
나때문에 찡그리나(미간)싶을 정도면...
일일이 오는 손님마다 설명을 해줘야할듯 싶은데요
저도 미용사...상관없지만(전..남자미용사한테서는 절대 안하지만)
찡그린다면..
고객들이 일일이 다
왜그러세요? 묻지 않을거거든요
속으로 쟤 왜저래..하면서 불쾌할수도 있어요
불쾌하면 다음에 안가죠...요새 사람들.
그게 어느정도인지...
아니면...일일이 손님마다 양해를 구하면 될 정도인지...
보기전까진 모르겠네요.8. 음
'15.10.22 9:46 AM (119.197.xxx.1) - 삭제된댓글어느정도 문제는 되지 않을까요?
미용이란 직업이.... 고객이랑 1:1로 긴밀하게 상대하는 직업이고 일종의 서비스직인데
표정이 찡그리거나 불쾌하거나 기분 나빠보인다면
손님 입장에선 오해를 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할 수 있어요.
밥 먹으러 가서도 거기 주인이나 서빙보는 사람이
기분 안좋아보이면 괜히 먹는 사람도 눈치 볼 수 있고
"저 사람 표정이 왜 저래?? 내가 뭐 잘못했나?" 할 수도 있고..
자기가 틱장애가 있어서 그러니 양해해달라고 손님한테 일일이 설명을 해야 될 것 같고...9. ..
'15.10.22 9:47 AM (114.204.xxx.212)님이 거슬릴정도면 손님도 그럴거 같은대요
정도따라 다를거 같아요
틱이 기분상하게 하거나 아주 이상하다 싶지 않으먄 괜찮을거 같고요
실장이면 손님 응대해야 하는데 ,,,10. 그게
'15.10.22 9:48 AM (1.241.xxx.222)은근 계속 신경쓰이고, 자꾸 보게돼요ㆍㆍ전 솔직히 편하지 않아요ㆍ미용사와 계속 거울 보며 이야기도 주고받는데‥
11. 음
'15.10.22 9:49 AM (119.197.xxx.1) - 삭제된댓글어느정도 문제는 되지 않을까요?
미용이란 직업이.... 고객이랑 1:1로 긴밀하게 상대하는 직업이고 일종의 서비스직인데
표정이 찡그리거나 불쾌하거나 기분 나빠보인다면
손님 입장에선 오해를 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할 수 있어요.
밥 먹으러 가서도 거기 주인이나 서빙보는 사람이
기분 안좋아보이면 괜히 먹는 사람도 눈치 볼 수 있고
\"저 사람 표정이 왜 저래?? 내가 뭐 잘못했나?\" 할 수도 있잖아요.
그 식당 밥맛이 어떻고 식재료가 어떻고 그런 평가와는 별개로요.
서비스도 하나의 평가대상인 거고....직원들의 손님을 대하는 태도에는 표정도 무척 중요하니까요.
자기가 틱장애가 있어서 그러니 양해해달라고 손님한테 일일이 설명을 해야 될 것 같고...12. 음
'15.10.22 9:51 AM (119.197.xxx.1) - 삭제된댓글한번 그 실장이란 사람하고 얘길 해보세요.
이런부분때문에 좀 걱정이 되는데 지금까지 일하면서 그런 부분이 문제가 되진 않았는지, 어떻게 해결을 했는지.
그분은 장애가 있는 당사자이니까
괜찮은 경력이 있다면 분명 그에 대한 자기 나름대로의 해결방안이나 행동요령도 분명 있을 거예요.
그걸 들어보는게 우선같네요13. 원글
'15.10.22 10:31 AM (222.120.xxx.139)기본표정도 환하고 유쾌해 보이고 웃으며 말하는 중간에 한번씩 코 찡끗거리는 걸 빼먹지 않더라구요 ㅠ
14. ..
'15.10.22 10:36 AM (211.223.xxx.203)원글님 댓글 보니
그정도면 괜찮은데요?
환하고 유쾌하다면서요.
저는 찬성입니다.15. 솔직히
'15.10.22 10:41 AM (58.140.xxx.232)아이 초3때 담임쌤이 눈을 엄청 깜박이고 찡그리셨어요.굉장히 훌륭하신분인데 저는 정신없더라구요. 애들은 하루종일 수업받는데 괜찮을까 싶기도... 가끔 서비스분야에서 그런분들 뵙게되면 드는생각은, 굉장히 실력자라 틱인데도 뽑히셨나보다... 잠깐이면 그정도 다들 양해하지 않을까요? 매일매일 겪는거 아니라면.
16. 그런정도면
'15.10.22 11:35 AM (211.210.xxx.30)괜챦을거 같아요.
저는 잘 가던 미용실의 스텝중에 한 명이 너무 뒤퉁 맞아서 몇 번 참다가 그냥 안갔어요.
너무 열심히 하는데 드라이 할때 실수로 머리를 너무 뜨겁게 하거나 염색약을 튀게 하거나
매직약을 바지에 흘리고
머리 감길때 귀 조심 못하고 막 감기고 그랬어요.
그게 한 번은 참는데 두 번 세 번 그러니 갈 생각만 해도 끔찍 하더라구요.
미용이라는게 직접 신체를 만지는 경우가 많은 기술이라 아무래도 다른 직업과는 좀 다른거 같아요.17. 음
'15.10.22 11:54 AM (1.254.xxx.204)그정도면 괜찮을거같은데요~ 수업이아니라 집중도떨어진다도 아니고 이건뭐 손님은 잡지책이나 보고 통화하고 스마트폰하고그럴꺼같은데~ 뭐 신경쓰여 본다한들 그게 일하시는분이 더 신경쓰이는거지 괜찮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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