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왕절개후 입원 혼자 가능할까요?
남편 출근해야할거같고요..
친정엄마 시엄마 모두 오시기 힘든 상황인데요..
간호사들이 잘 돌봐주시나요 아님 간병인 구해야하나요?
1. 간호사
'15.10.21 10:23 PM (125.177.xxx.205)들이 화장실 갈때 부축해줄 인원까지 없을거에요 간병인
필요합니다 일주일 정도는2. ..
'15.10.21 10:24 PM (39.7.xxx.72)수술후 이삼일간은 보호자 있어야 할 텐데요.
혼자 움직이기 힘들어서요.
애도 봐야하고.3. 원글이
'15.10.21 10:25 PM (116.37.xxx.87)그렇군요..간병인 알아봐야겠네요.
심심할것만 걱정했는데 화장실은 생각도 못했어요
감사합니다4. ...
'15.10.21 10:26 PM (117.111.xxx.80)가능해요.
경험담5. 저는..
'15.10.21 10:29 PM (125.137.xxx.39)저는 혼자했어요.. 세 번이나..
링겔거는 똘똘이에 의존해서 다니면 화장실도 다닐 수 있어요..6. ..
'15.10.21 10:30 PM (116.120.xxx.16)혼자 가능하실 것 같은데요. 제 기억에 오래되긴 했지만, 다른 분 도움 받은 거 없었던 거 같아요.
7. 원글이
'15.10.21 10:31 PM (116.37.xxx.87)그럼...혼자 있다가 병원에 있으면서 간병인 알아볼까요?^^;;;
8. 입장바뀌면
'15.10.21 10:32 PM (61.79.xxx.56)부인들은 어떻게든 간호하는데
남편들은 안해요.
제왕절개하고 직후는 힘든데
혼자 어쩌시려고 .9. 세번
'15.10.21 10:33 PM (122.34.xxx.84) - 삭제된댓글저도 제왕 세번 했는데요.
수술 후 하루이틀은 혼자서 일어나지도 못하는데 혼자 가능하다구요?
대단하시네요.10. ㅡㅡ
'15.10.21 10:33 PM (1.236.xxx.251) - 삭제된댓글간병인까진 필요없는데요
화장실 혼자 갈수있구요
식사온건 내려놓는거정도?
하루쯤은 모유수유 포기하고 분유먹게 둬두
신생아실에서 다 돌봐요
가만히 누워만 있고싶은데 운동하라고 간호사들이 교대로와서 들들 볶아요 협착생기면 안된다고
간병인이 정 온다면 기껏해야 수술 당일 정도?
걱정마세요11. ^^
'15.10.21 10:37 PM (218.39.xxx.206)씩씩하고 엄살 없고 잘참는
성향이면 가능해요. 입원실 침대가 리모컨으로 조절 가능하면 더 좋구요~ 간호사에게 간병은.. 현실적으로 무리구요ㅠㅠ 화장실가려고 일어나는거랑 눕는게 젤 힘드실듯
심심할 틈.. 없어요. 아프기도 하고 모유도 먹여야하고
신생아실 왔다갔다 해야하거든요. 저도 혼자서 했어요~12. 혼자서
'15.10.21 10:37 PM (219.254.xxx.6) - 삭제된댓글가능해요 소변줄 빼야 혼자 움직이면서 화장실가는데~ 많이 움직여야 회복도 빨라요 저도 혼자 움직였어요 간병인 있으면 불편해요
13. ㅇㄴ
'15.10.21 10:43 PM (211.210.xxx.154)일주일까지는필요없고 이틀정도 쓰세요
움직이기 힘듭니다 도움 필요해요
돌아눕는 것도 어렵거든요 ㅠㅠ
이상 두번 수술한 아짐이었습니다14. ..
'15.10.21 10:46 PM (112.152.xxx.10)사람마다 제왕절개후 통증의 차이가 큰거같아요
가능하셨단분들 말씀만 믿으시면 난감하실수도 있어요
하루라도 도와주실분 찾으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전 엄마가 도와주셨는데도 화장실 가는데 30분걸렸어요
저도 엄청 잘참는타입인데 혼자는 절대로 못했을거에요15. 헛
'15.10.21 10:49 PM (211.187.xxx.179)첫날 이불 속에서 아래 다 벗겨놓고 패드 한장 깔아놓고 소변줄 꽂아놔요. 그럼 소변통 차면 갖다 버려야 하고 패드도 중간중간 갈아야 하고 물 마시고 싶으면 누가 주며... 걍 다 흘러넘치게 나몰라라 두고 물마시고 싶은건 남편 올때까지 참는다면 몰라도요;;
16. ...
'15.10.21 10:51 PM (211.252.xxx.11)저는 동생들이 자주 와줬는데도 힘들고 불편했어요
특히 여동생이 그병원 직원이었는데도 말이죠
한분정도 2~3일은 필요할거 같아요
저도 간병인 있었다면 쓸걸 그때는 없었는지 몰랐는지...17. 간병인
'15.10.21 10:52 PM (222.232.xxx.111)필요없어요. 혼자서 충분히 할 수 있어요.
걱정 안해도 됩니다. 그리고 진통제 자동으로
들어가는 의료보험 안되는 거 달고 있으면
안프지도 않아요. 오히려 퇴원해서가 문제지
병원있을땐 간병인 없어도 돼요.18. 난 뭐지?
'15.10.21 10:53 PM (1.233.xxx.136)첫아이때는 무통주사 맞아서 혼자 일인실에서 쉬고 있어도 불편한거 힘든거 없었는데....
둘째때는 무통주사 없는 병원이라 이틀을 꼼짝 못하고 누워있어서 간병인 불렀는데...정말 할일 없어요
다인실이라 식판 옮기고 화장실 부축정도
엄살없는 성격이면 하루만 봐주면 충분히 있을수있어요
병원입원기간이 최고의 휴식기간이니 푹쉬고 나오세요19. ~~
'15.10.21 10:53 PM (211.178.xxx.195)남편이 출근하고 병원으로 온다면 가능해요...
제왕절개한후 이틀은 음식 못먹거든요...
젖도 이틀후에나 돌기때문에 괜찮구요...
가능합니댜~20. 저도
'15.10.21 11:10 PM (74.69.xxx.176)혼자 했어요. 진통제를 잘 줘서 아무 어려움도 없었어요. 수술한 지 하루 지나면 일어나서 움직이게 시키고, 간호사분들 말씀 잘 따라해서 여러가지로 수월했어요. 병원 밥도 맛있고. 심심할까 싶어서 책 가지고 갔는데 책읽을 시간까지는 안 되더라고요. 수시로 아기 젖먹이는 거 연습하고 남는 시간에는 틈틈이 자두고요.
21. minss007
'15.10.21 11:21 PM (211.178.xxx.88)밥먹고 가져다 놓는거랑
물을 많이 마셔야 되는데
소변색이 너무 짙으면 안된다고 ..머리맡에 물도 가져다 놓아야하고
수술후 하루 정도는 고개를 들지않는게 좋다는데..
딱 하루 정도는 간병인 쓰셔야 할듯 싶어요
전 그 딱 하루가 아쉽더라구요22. 3일
'15.10.21 11:26 PM (220.120.xxx.147)정도는 간병인 쓰셔야 할 것 같아요
전 넘 힘들었어요.23. 소피친구
'15.10.21 11:28 PM (116.39.xxx.186) - 삭제된댓글상황에 따라 달라요.
첫애때는 수술하고도 바로 움직였고 그래서일까요? 복부실이 터졌어요.
저는 브이백 실패 후 제왕절개했는데 수술후가 나빠 아이도 3일 지나서 볼 수 있을만큼 상태가 나빴어요. 거의 움직일 수가 없었어요.
2~3일은 간병인이 필요한데 남편이면 더 마음이 편하죠.24. 소피친구
'15.10.21 11:32 PM (116.39.xxx.186) - 삭제된댓글상황에 따라 달라요.
첫애때는 수술하고도 바로 움직였고 그래서일까요? 복부실이 터졌어요
그리고 그때는 친정부모와 시부모가 번가라가며 계셨는데 너무 힘드었음을 둘째 낳고 알았어요.
둘째 때는 저는 브이백 실패 후 제왕절개했는데 수술후가 나빠 아이도 3일 지나서 볼 수 있을만큼 상태가 나빴어요. 거의 움직일 수가 없었어요. 퇴원하고 조리원 들어갈때도 온몸의 부기가 빠지지 않아서 제대로 걸어다닐 수 조차 없었어요.
2~3일은 간병인이 필요한데 남편이면 더 마음이 편하죠. 남편에게 사전에 여러 번 강조했고 실제로 남편이 수발하는데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덜 힘들었어요.
남편>간병인순입니다.25. 포트리
'15.10.21 11:48 PM (72.182.xxx.180)안타까워서 답글 답니다.
저 두번 제왕절개했습니다.
사람마다 체질,건강 다 다르겠지만 간병인 반드시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는 두번다 첫째날 머리도 들지못했구요.몸을 일으키기는커녕 돌아눕지도 못했습니다.
셋째날쯤 돼서 도움받아 간신히 일어나앉을 정도 였구요.화장실도 못가서 소변줄에 의지하고 있었습니다
친정엄마가 상황상 두번다 옆에 없으셔서 시어머님이 와계셨는데,본인 출산때보다 더 놀라셨다하더군요
너무 못움직인다구요.수술이 이렇게 자연분만하고 다른거냐고,너무 안쓰러워하시더군요
게다가 저는 후산통을 너무 심하게 앓아,진통제를 한시간간격으로 맞아야 견딜만큼, 심했어요
의사쌤도 주사놔주는 간호사도 이렇게 후산통이 심한 임산부는 처음이라고 할정도였어요ㅠㅠ
제 몸이,제 체질이 이런몸인지,출산해보고나서야 알았지요.
출산후에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르므로 간병인 꼭꼭 미리 구해놓으세요
간병인 좋은사람만나야 하니까 몇사람 인터뷰도 하시구요26. ditto
'15.10.21 11:55 PM (175.127.xxx.84) - 삭제된댓글211.187님이 묘사하신 상황이 가장 곤란했어요 육체적으로 힘든 것보다. 전 신랑이 옆에 있긴 했는데 저 상황을 보여주기 싫어서 제가 혼자 했어요 호출하면 간호사가 와서 갈아준다고 했지만 그것도 싫어서 혼자 했어요 할만했어요 근데.. 이것도 마취 후 수술 이잖아요 전 전신마취였거든요 혹시나 하루나ㅠ이틀정도는 옆에 누가 있어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박 2일로 소변줄 꼽고 있는데 그 상황에서 어차피 먹지도 마시지도 못해서 그런 수발을 들어줄 사람은 필요없을 것 같긴해요
27. 요즘
'15.10.21 11:57 PM (175.223.xxx.142) - 삭제된댓글진통제 좋아졌나보네요. 할만하다는 댓글보니.
저는 3일동안은 혼자 일어나지도 못했어요.복부 통증때문에.28. 둘 제왕절개
'15.10.22 12:02 AM (219.255.xxx.140)한 2틀은 옆에 사람 있어야 해요
하반신 마취하면 진통제를 다음날까지 맞아요 근데.그게 다리 감각이 없어요
괜찮다 생각했는데 화장실 가다가 병실에서 혼자 다리 힘풀려 쓰러진적 있어요
2틀정도만 간병인 쓰세요
전 1인실 있었는대도 간호사가 안돌봐 주던데요29. ,,,
'15.10.22 12:27 AM (116.126.xxx.4)전 자연분만해서 ... 저기 실제상황보니 남편한테 보이기 싫은면도 있겠어요.
30. ...
'15.10.22 12:33 AM (124.111.xxx.9)저는 간병인 3일 불렀다가 하루하곤 정말 너무 돈아깝고 그분이랑 저랑 할말도 없고 뻘쭘해서 다음날 부터는 혼자 있었어요
도움받을 일은 하루정도 소변줄 꼽고 누워있을때 패드 갈아주는거거든요? 근데 그거 진짜 남한테 해달라기 싫던데... 힘들어도 엉덩이 살짝 들고 패드 스스로 가는게 낫던데요 완전 가능해요
둘째날 부터는 어짜피 운동하라고 병원에서도 그러고 젖도 먹여야 해서 움직여야 되요... 힘들어도 혼자라면 어떻게든 움직여요
개인적으로 저는 다시 하라고 해도 혼자 있을거에요31. ...
'15.10.22 12:34 AM (124.111.xxx.9)다른 분들처럼 수술 후에 심한 분도 있으니 하루 해보고 연장하던지 하면 안될까요
32. ㅠㅡ
'15.10.22 12:43 AM (118.221.xxx.213)제경운 혼자서도가능했어요
33. ...
'15.10.22 12:53 AM (210.179.xxx.211)저는 남편은 출근하고 친정엄마는 일하시고 시어머니는 멀리 사셔서, 혼자 지냈어요
34. ...
'15.10.22 1:50 AM (175.223.xxx.55) - 삭제된댓글회복속도 사람마다 달라요
전 첫째는 회복이 더뎌서 며칠동안 도움 필요했고
둘째는 회복이 빨라서, 3일째는 혼자 했어요
그래도 최소 이틀은 누군가 있어야 해요
저 아는 사람은 퇴원할때까지 도움 필요로 했구요35. 이틀은 꼭
'15.10.22 1:53 AM (125.186.xxx.221)의사가 참을성 많다고 혀를 내둘렀는데 수술당일은 엉더이 못들정도로 아팠어요
이틀은 꼭 간병인 쓰세요
전 그때로 돌아간다면 남편보러 간병 안하고 간병인 꼭
쓸라 할겁니다
남편이 하도 간병 못해서 몇해지나도 이가 부득부득 갈려요
죽고나면 짊어지고 갈도 못할 돈 아낀다고 한 그순간이
후회됩니다36. 저도 혼자
'15.10.22 2:29 AM (211.43.xxx.37)애 둘낳았는데
첫째때는 신랑은 애낳는 날만 같이 있고 출근하고
둘째때는 신랑이 첫애보느라 집에 있어야했고, 와도 첫째때문에 도움은 안됐;;;
친정시댁 모두 멀고 신랑 오후에 한두번 올때까지 계속 혼자 있었는데 괜찮았어요
힘들면 누르는 진통제도 있고
침대가 리모컨으로 머리쪽 올라갈수있게 해주는 침대면 일어나는것도 할만해요
첫째때는 침대가 리모컨이없어서 혼자힘으로 일어나야하니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다음날부터는 혼자 걸어다녀야해요 그래야 유착도 방지되고 회복도 빠르다고 걸으라고 움직이라고 계속 얘기해요
안아프다는게 아니라 정말 아픈데 혼자서 못할정도는 아니라는 그런 얘기에요^^;
그리고 저희는 패드나 소변통은 다 간호사가 해주던데요?? 첫애는 서울에서 둘째는 충북에서 낳았는데 그런건 다 간호사가 처리해줘요 소변팩? 보호자가 가는건 본적이없어요 제친구들도 그렇고요37. 저는
'15.10.22 7:58 AM (68.98.xxx.135)혼자 했어요.
38. 후라이
'15.10.22 8:03 AM (211.241.xxx.131)왠만하면 간병인 구하세요..제왕절개할때 시간이 길어지면 수술후에 허리가 너무 아파서 화장실 혼자 못가요.
남편한테 계속 부탁하기 싫어서 혼자 굴러서 일어나는 연습해서 다녔는데 수술 직후에는 안되실거예요.
성격이 씩씩 발랄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혼자 눈물날듯요.39. 안되요....
'15.10.22 8:51 AM (114.202.xxx.196)수술한날 포함해서 3일정도는 꼭 쓰세요..애낳고 당일은 꼼짝 못해요..그담날도 움직여도 마취 다안풀려서 엄청 부자연스럽고. 참고로 저는 애낳고 그담날 새벽 저혈당와서 죽는줄알았어요.만약 보호자없었다면.생각할수록 끔직해요.내노라하는 종합병원인데도 당직간호사는 별 도움안됬어요
40. ᆢ
'15.10.22 8:52 AM (223.62.xxx.90)무통거부체질도있어요
무통약때문에 너무힘들어서
그냥 생으로 참았어요
이틀정도 간병인구하세요41. 저는
'15.10.22 9:09 AM (218.39.xxx.54)금요일 제왕절개하고 남편이 일요일까지 3일간 돌봐줬고, 월요일부터 혼자 있었어요.
42. 혼자
'15.10.22 9:48 A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못해요!
제왕은 등허리에 주사꼽힌거와 줄때문에 일어서기 어렵고 소변줄도 있어요.
병실와서는 도우미가 등쪽에 무통하며 소독한 물수건 깨끗한 물수건 전자렌지에 돌려 소독하거나 끓여서 등전체 깨끗이 닦아줘야해요. 안그럼 오돌토돌 올라와요.
머리와 다리 들기 힘들어서 못해해도 2일째 점심까진 보호자 있어야해요. 자연분만하고 천지차입니다.43. 멀리날자
'15.10.22 9:58 AM (211.198.xxx.46)혼자서 가능했어요 ~
제왕2번 했어요
첫날만 불편하고 두째날부터 여기저기 움직이고
셋째날 퇴원했어요
저도 무통거부체질이라 생으로 참았어요44. 괜히
'15.10.22 10:15 A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고생하지 마시고 우선 미리 구하시고 일단 입원해서 수술끝나고 보세요. 필요한지 안한지...그때 결정하면 몸에 바늘과 소변줄 있어서 누워서 알아보기도 힘들건데요.
45. ........
'15.10.22 12:50 PM (14.33.xxx.70)제왕2번이구요....두번다 혼자 ㅠ.ㅠ
나이가 몇인지..전 20대때라..체력이좋아서그런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