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5.10.21 9:58 PM
(211.186.xxx.108)
듣는 입장에서 듣기 싫지만 사실인데요. 50살까지 근속하는 사람보다는 있고 싶지만 여러이유로 밀려나서 퇴사하는 사람이 훨 많아요. 솔직히 사무직이 50살까지 다 회사에 남으면 그게 조직이 유지가 안되죠
2. ㅇㅇ
'15.10.21 9:59 PM
(1.238.xxx.9)
제 주위도 그런 여자 있어요. 부러운겁니다. 자기 남편은 알바 비스무리한거하며 살아요.
3. ㅇㅇ
'15.10.21 10:00 PM
(1.238.xxx.9)
사실이든 말든 그런 얘기 입밖으로 꺼내는 사람은 천박스런 입을 가진거죠. 남의 약점은 꼭 들춰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
4. ㅇㅇ
'15.10.21 10:01 PM
(66.249.xxx.249)
근속년수 낮은건 자진퇴사 포함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입사 3년차 미만에 이직하느라 관두는 사람 다 포함..
보통 동기들 2년 정도에 우르르 나가고
남은 사람들은 계속 다니면서 가끔 한명 관두고 그래요.
5. ......
'15.10.21 10:03 PM
(175.213.xxx.229)
40이 아니고 정확히 40중반부터라는 말이 맞죠. 근데 대기업이라는게 동부같은 대기업도 하루아침에 계열사들 정리하고 짤리는거보면 정년을 떠나서 어디든 안심하며 다니기 힘든건 사실이니까요. 전 대기업다니다 공무원하는데 정말 백프로 만족합니다. 승진걱정, 노후걱정 안하는것만으로도 살거같아요. 스펙되는 왠만한 사람들이 "대기업 40부터..." 운운하는 얘기는 부러워서가 아니고 현실을 잘 아니까요. 중산층 이상이라면 공무원 월급이 비록 짜지만 대기업 부러워하지않는거 같아요.
6. 신포도
'15.10.21 10:03 PM
(1.236.xxx.251)
-
삭제된댓글
형부가 요새 말많은 거기 마케팅부서에 다니는데
감원은 남의일..
설사 자르더라도 해온 일이 있으니
협력업체에 자리 다 알아봐주고 가라고 한답니다
얼마나 못났음 대기업 직원을 다 시기할꼬.. ㅉㅉ
7. ㅇㅇ
'15.10.21 10:06 PM
(121.132.xxx.183)
-
삭제된댓글
시집 잘가기 경쟁에서 진 아줌마들 진심 피곤해요
노쳐녀 잘나가는것도 엄청 시기합니다
8. .......
'15.10.21 10:07 PM
(203.226.xxx.153)
-
삭제된댓글
대기업에서 차장 이상급으로 올라가는 여자들 진심 존경해요. 저 여자라서 힘드니 어쩌니 하는말 경멸하는 사람인데 다닐때 사람사는게 아니었어요... 이러다 사람이 과로사로 죽는거구나.. 생각하며 다녔네요. 역시 전문직이 갑이라는 생각만 하면서요
9. ...
'15.10.21 10:08 PM
(116.38.xxx.67)
사실 일지언정 참 그말이 저렴해 보이죠.. 입밖에 낸다는게...그 얄궂은 심리를 보인다는게...
10. 이젠 그냥
'15.10.21 10:12 PM
(175.112.xxx.238)
내가 너무 부러워서 미치겠나보다 하고 속으로 웃고 넘겨요
처음엔 저도 일일이 화났거든요
제가 공기업 다니고 남편이 s사 다니는데
삼십대 중반에 남편 연봉은 진작에 억이 넘었고, 제 연봉까지 합하면 2억 되죠
그저 퇴사 빠른 거 약점이라 생각하고 꼬집고 넘어가고
정신줄 놓고 남의 남편, 남의집 가장 험담하는 개저씨들(직장 동료 대부분이 남성이고, 저렇게 ㅈㄹ하는 것들은 꼭 외벌이 남성임;;) 이젠 짠해요
11. ㄱㅅ
'15.10.21 10:13 PM
(1.238.xxx.9)
그래서 그 집은 뭐해먹고 사나요? 치킨집이라도 하면 열어서 뭐하냐 어차피 자영업 망한다 꼭 웃으며 내뱉으세요. 설령 사실이더라도 사실이라면 오히려 앞에선 삼가야될 말이죠. 걱정되서였다면 아예 내뱉지도 않았을겁니다.
12. 이젠 그냥
'15.10.21 10:15 PM
(175.112.xxx.238)
어쩔땐 그냥 맞장구 쳐주고
어휴 맞다고 둘이 벌어도 얼마 되지도 않고 돈들어갈데는 얼마나 많은지 모이지도 않는다고 죽는 소리 해줘요ㅋㅋ
그래도 부러워 죽으려고 하는 눈빛은 못숨기더라고요
13. 오오
'15.10.21 10:19 PM
(183.96.xxx.158)
어느 회사가 50넘어 많이 다니나요?
궁금타 임원도 50초반 소수에요
현실인데요 뭘 그러실까나
14. ㅇㅇ
'15.10.21 10:27 PM
(1.238.xxx.9)
근데 저런 말 하는 사람들 열에 아홉은 대기업만도 못한 대우 받으며 적은 돈 벌어요. 그렇다고 나보다 니가 더 걱정이다 해줄 수도 없고 난감해요.ㅋ
15. 정년나이
'15.10.21 10:27 PM
(76.95.xxx.120)
오륙도:오십대 육십대에 계속 회사에서 근무하면 도둑놈.
사오정:사십대 오십대 정년퇴직. ( 요즘에는 옛날보다 정년퇴직을 일찍하죠 )
삼팔선:삼십팔세를 넘기지마라.
이태백:이십대의 태반이 백수다.
산업화 정보화 사회가 되어가면서 은퇴시기가 앞당겨지는걸 빗대어 말한것이죠.
이런 말이 나오게 된것은 퇴직하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거죠.
16. ...
'15.10.21 10:31 PM
(116.38.xxx.67)
회사이름 밝히긴 그렇지만, 정말 50대 부장들이 첩첩이 쌓여있어요..
17. 부럽
'15.10.21 10:47 PM
(110.70.xxx.150)
대기업 은퇴후 작은 회사로 승진해서
길게 다니는건 봤는데... 그 회사 복지 좋네요
부럽~ㅋ
18. 남편 대기업 다니는중
'15.10.21 11:02 PM
(1.233.xxx.136)
그런얘기 내입으로 하고 다니는데,현실인데도
저렴해보이나요?
현실이 임원달사람 아니면 50대 없어요
어느 회사가 50대 부장이 첩첩이 쌓였나요?
19. 음
'15.10.21 11:06 PM
(203.226.xxx.153)
-
삭제된댓글
대기업에서 차장 이상급으로 올라가는 여자들 진심 존경해요. 저 여자라서 힘드니 어쩌니 하는말 경멸하는 사람인데 다닐때 사람사는게 아니었어요... 이러다 사람이 과로사로 죽는거구나.. 생각하며 다녔네요. 역시 전문직이 갑이라는 생각만 하면서요.
저는 20대그룹안에 드는 대기업, 저희아빠는 엘지 50후반에 부장퇴직하셨는데 동기들이 대부분 40중반에 거의 다 나갔다고 하셨어요. 엘지가 그래도 직원 안짜르기로 유명한편이예요. 원글님이 말하는 어느 대기업이 그렇게 오래 남아있는건진 모르겠는데 굉장히 드문경우예요. 대기업보다 차라리 은행직원들이 더 오래다니죠. 주위에 보니 견실한 중견기업 정말 오래다니는분들 많더라고요. 살아보니 진짜 대기업이 전부는 아니예요.
20. 음
'15.10.21 11:07 PM
(203.226.xxx.153)
-
삭제된댓글
대기업에서 차장 이상급으로 올라가는 여자들 진심 존경해요. 저 여자라서 힘드니 어쩌니 하는말 경멸하는 사람인데 다닐때 사람사는게 아니었어요... 이러다 사람이 과로사로 죽는거구나.. 생각하며 다녔네요. 역시 전문직이 갑이라는 생각만 하면서요.
저는 20대그룹안에 드는 대기업, 저희아빠는 엘지 50후반에 부장퇴직하셨는데 동기들이 대부분 40중반에 거의 다 나갔다고 하셨어요. 엘지가 그래도 직원 안짜르기로 유명한편이예요. 원글님이 말하는 어느 대기업이 그렇게 오래 남아있는건진 모르겠는데 굉장히 드문경우예요. 대기업보다 차라리 은행직원들이 더 오래다니죠. 주위에 보니 견실한 중견기업 정말 오래다니는분들 많더라고요. 살아보니 진짜 대기업이 전부는 아니예요.
의사같은 전문직도 요새 월급쟁이니 나오면 폐업하니 말 많은데 대기업이 못까일 이유는 뭔가요? 그렇게까지 어이없어하실일은 아닌듯해요
21. 음
'15.10.21 11:08 PM
(203.226.xxx.153)
대기업에서 차장 이상급으로 올라가는 여자들 진심 존경해요. 저 여자라서 힘드니 어쩌니 하는말 경멸하는 사람인데 다닐때 사람사는게 아니었어요... 이러다 사람이 과로사로 죽는거구나.. 생각하며 다녔네요. 역시 전문직이 갑이라는 생각만 하면서요.
저는 20대그룹안에 드는 대기업, 저희아빠는 엘지 50후반에 부장퇴직하셨는데 동기들이 대부분 40중반에 거의 다 나갔다고 하셨어요. 엘지가 그래도 직원 안짜르기로 유명한편이예요. 원글님이 말하는 어느 대기업이 그렇게 오래 남아있는건진 모르겠는데 굉장히 드문경우예요. 대기업보다 차라리 은행직원들이 더 오래다니겠네요. 그리고 주위에 보니 견실한 중견기업 정말 오래다니는분들 많더라고요. 살아보니 진짜 대기업이 전부는 아니더이다.
의사같은 전문직도 요새 월급쟁이니 나오면 폐업하니 말 많은데(사실이기도 하고요) 대기업이 못까일 이유는 뭔가요? 그렇게까지 어이없어하실일은 아닌듯해요
22. 그러게요
'15.10.21 11:14 PM
(76.95.xxx.120)
뭐가 그렇게 거북하세요.
30대 후반에 짤리는 사람도 후두둑한데... 요즘 그만큼 사회가 불안하다는 소리잖아요.
23. . .
'15.10.21 11:21 PM
(211.209.xxx.196)
-
삭제된댓글
사실입니다. 다음 길을 모색해놔야 해요.
24. Dd
'15.10.22 12:04 AM
(24.16.xxx.99)
50대 부장이 쌓여 있어도 그 수가 30대와 같은 건 아니잖아요. 피라밋 구조인데... 다 나가고 그들이 남아있는 거죠.
25. 사실이면
'15.10.22 12:27 AM
(175.112.xxx.238)
당사자 앞에서 막 말해도 되나요?ㅎㅎ 뇌가 청순들 하신건지 악의적인 건지
니 남편 곧 짤리겠네, 너네 가족 뭐 해먹고 살래같은 말을
어떻게 사람 앞에 놓고 해대나요?
26. 헐
'15.10.22 2:13 AM
(203.226.xxx.153)
현실이라지만 불편하고 잘못된 구조인건 맞는대요.
100세 시대 40대 중반에 잘리는 일이 당연한일은 아니구요.
남의 일이라면 무례, 자기 일이라면 자조겠죠.
그냥 어떤 주제가 나와서 한 말이라면 할수도 있는 말이지만, 누구나 피해갈수 없는게 나이잖아요.
대기업 아니더라도 노동법 바뀌게 되면 대부분의 근로자들도 잘리기 쉬운 구조가 됩니다.
남의 일이라고 말 쉽게 하는거지, 자기 자신 일이 될수도
있는 일인데요.
원글님이 거북스러웠다면 무례한거 맞아요.
27. 저희시누는..
'15.10.22 2:56 AM
(125.180.xxx.81)
-
삭제된댓글
저희시누는 그런말하면서..오빠한테 다 사달라고해요..
애들 장난감부터 전집..까지..(제가 말렸네요..내새끼도 모사주고 전세사는데..시누네는 시댁에서 집줬구요..)
어이가없어서..그래도 연봉은 지네가 높은데..
우리는 곧 짤린다..짤리면 머해야할지..ㅠ.ㅠ
40넘어서도 잘만 다니네요..
28. 맘
'15.10.22 8:40 AM
(123.235.xxx.163)
맞는 말이면 입에서 나오는대로 막 얘기해도 되나요?
정말 무례하네요
니 남편 곧 짤리겠네, 너네 가족 뭐 해먹고 살래같은 말을
어떻게 사람 앞에 놓고 해대나요?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