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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펑합니다.

과외 조회수 : 14,770
작성일 : 2015-10-21 21:24:36
대문에 걸렸네요. 답변주시고 조언주신분들 감사합니다.

IP : 59.1.xxx.96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1 9:30 PM (211.186.xxx.108)

    거리도 멀고 학생이 많이 줄어서 생활이 힘든거 아니면 적당한 핑계대고 정리하세요. 그 마음으로 수업해봐야 마음만 참담해져요

  • 2.
    '15.10.21 9:31 PM (39.118.xxx.16)

    참 ‥ 어이가 없긴하네요
    선생을 뭘로 보는건지
    그 엄마도 이상하구요
    근데 원글님도 늦을것같으면
    미리 10분전에 연락을 하셨음 더 좋았을걸 싶네요

  • 3. vv
    '15.10.21 9:31 PM (183.99.xxx.80)

    사회생활 다~~어렵고 힘듭니다;
    어린학생이니 선생님이 좀더 이해하시길~~
    직장다니다보면 별의별사람다있어요~

  • 4. ..
    '15.10.21 9:32 PM (183.98.xxx.129)

    사실대로 말씀하시고 그만두어야죠..급하지않나보네요.

  • 5. ...
    '15.10.21 9:39 PM (124.80.xxx.145) - 삭제된댓글

    10분늦는 것에 대한 나름의 보복적 신경질이예요. 원글님이 순수하게 받아들이시지만.

    마트 간게 아니라 신경질적으로 꾸며낸 얘기예요.

    학부모와 학생이 예의 안 차리고 존중 안하면 다른 수업으로 가세요. 실력있으면 금방 구해지던데.

    그런 애들이나 엄마 성적 높여서 인서울 되면 사회에 안좋아요. 그냥 공부 못하는 채로 살도록 수업 그만 두세요. 제 올케는 학부모 품행과 인격도 보고 계속할지 안할지 결정하던데요. 안좋은 종자에 물주고 카우면 그 나무가 나중에 숲을 망친다고.

  • 6. 아휴
    '15.10.21 9:40 PM (183.98.xxx.46)

    예의가 없어서라기보다 공부하기 싫은데 선생님이 늦으시니
    잘 됐다 하고 엄마랑 나간 거겠죠.
    애도 속 보이고 확인 안 한 엄마도 문제 있지만
    원글님도 10분 늦어 책 잡힐 일을 하셨으니
    뭐라 하시기도 힘들 거예요.
    앞으로 전화 통화 없이 수업 취소하지 말라고 따끔히 주의주고
    다음에 또 그러면 그 땐 강경하게 나가세요.

  • 7. 저는
    '15.10.21 9:50 PM (58.140.xxx.232)

    반대로 아이들 골프수업에 5분 늦었더니 저한테 전화도 없이 프로가 걍 집으로 가버렸다는... 시계만 보다가 땡치자마자 나서지 않는이상 어떻게 5분 늦었다고 이미 차타고 집에가는 길인지 황당했어요.

  • 8. 제제
    '15.10.21 9:50 PM (119.71.xxx.20)

    샘과 아이의 소통이 참 중요한데..
    길들이기네요.

  • 9. .....
    '15.10.21 9:51 PM (223.62.xxx.23)

    그 사람들이.. 기본 예의가 없네요..
    원글님 멀리서 오는 거 다 알지 않나요?
    그러면 전화라도 한번 해볼 법 한데.

    그런데 원글님도 일단 늦었으니 이 상황은 뭐라 할 수가 없네요...

    제 생각에는 핑계를 대든 어쩌든
    그 수업은 정리하고 다른 수업 구하시는 게 나을 듯 해요..

  • 10. ..
    '15.10.21 9:52 PM (180.230.xxx.83)

    아이가 몇학년인가요?
    중학생 정도면 부모님께 전화해서 말씀해보시지
    그러셨어요
    제가 보기엔 그냥 수업이 하기 싫어서 핑계되는거
    같은데 그렇다면 보충을 해줄 필요가 없을텐데
    말이죠
    그냥 적당한 핑계 대시고 안하시는게
    앞으로도 속썩지 않으시겠네요

  • 11. 그 부모님과 얘기해보시구요
    '15.10.21 9:59 PM (211.48.xxx.173)

    그 부모님과 얘기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그 시간대 다른 과외 스케쥴 구하게 되면
    그 과외는 때려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기왕이면 그 학생 뒤통수 칠 만한 타이밍으로.

  • 12. 그 부모님과 얘기해보시구요
    '15.10.21 10:00 PM (211.48.xxx.173)

    요즘 애들 얼마나 영악하고 싸가지 없는데요.
    벽돌로 초딩이 사람도 죽이는데
    이정도 가지고 뭘.

  • 13. 원글
    '15.10.21 10:00 PM (175.223.xxx.75)

    학생은 고1이고.. 저도 학생이 그만하고 싶어서 일부러 이런건가 생각도 들더라구요ㅜ 어머니께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고민입니다ㅜ

  • 14. ...
    '15.10.21 10:00 PM (114.93.xxx.183)

    애가 드럽게 싸가지 없네요.
    부모는 정신을 어디다 두고 있는건지 모르겠고요.
    그딴 놈은 과외 받을 자격도 없어요.
    당장 그만 두세요.

  • 15. 그런데요
    '15.10.21 10:01 PM (211.48.xxx.173)

    그런데
    어쩌면 그 애미가 시킨것 일 수도 있습니다
    과외선생이 오분이라도 지각하는 꼴 못보는 애미도 있어요.
    17분에 문자왔댔죠?
    아마 그 과외를 8시정도로 그 엄마가 착각을 하고
    15분이 지나도 안오니....
    성질나서 일부러 애랑 마트 간다고 선생한테 문자 보내라
    이랬을 수도 있어요.

  • 16. 그만두더라도
    '15.10.21 10:02 PM (211.48.xxx.173)

    그만두는 타이밍은
    선생님이 원하는 타이밍으로 하세요
    이 일떔에 그만두면
    더 분할듯.

  • 17. ~~
    '15.10.21 10:14 PM (112.154.xxx.62)

    보통은왜안오냐 전화해보지 않나요?
    저는 15분은 기다리다 연락해봅니다

    원글님 상황어이없네요

  • 18. 부모님
    '15.10.21 11:06 PM (123.109.xxx.51) - 삭제된댓글

    부모님에게 문자라도 보내세요. 학생이랑 10분에 하기로 했고 이런저런 이유로 늦었는데 마트 가서 수업을 못했다. 학생이랑 통화한 이야기 다 전달 다시하고요.
    학생이 다르게 얘기했을 수도 있거든요.
    일단은 침착하게 말씀하시고..나중에 안하시더라도요. 별 사람 많아요.

  • 19. ..........
    '15.10.21 11:52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첫인상이 제일 중요한데, 보아하니 앞으로 속 깨나 썩으실 듯.
    저는 예전에 학생 엄마가 공부시간 몰래 녹음하고
    과외비 지불하는 거 살짝 살짝 늦으며 마인드 게임하면서 갑질하고
    그래서 속 끓이다 그만 둔 적 있어요.
    선생쪽이든 학생쪽이든, 서로를 인간대접해야 하는데
    원글님네 학생쪽은 기본이 안 된, 요즘 흔히 보는 백화점 갑질 부류인듯.
    그냥 아닌 인연은 아닌 걸로 하는게 나중에 생각해 봐도 좋아요.

  • 20. ...
    '15.10.22 12:19 AM (115.139.xxx.42)

    엄마따라 마트 안가고 문자받고 아싸 하고는 엄마한테는 쌤이 오늘 못온대 했을수도 있어요..엄마도 모르고 쌤이 수업펑크냈다 생각할수 있구요..내일 엄마랑 통화해 보시고..엄마가 알았는데 늦다길래 애데리고 마트갔다 이러면 엄마도 참 경우없어 보이니 그만두고.. 몰랐다 미안하다고 하면 주의부탁하고 아이도 따끔하게 혼내고 계속하고.. 저는 이렇게 할거 같아요.. 화나는 상황인데 ..참 그래요 요즘 애들이

  • 21.
    '15.10.22 12:43 AM (211.41.xxx.60)

    저라면 오만정 떨어져 그만둘거 같아요
    예정됬던 수업시간 8시 10분 땡하자마자 선생님이 안오시네?하고 마트갈 채비하고 나서도 원글님이 문자했던 8시 15분, 아이한테 답장온 8시 17분은 훨씬 넘었을거 같은데요

    기다렸다는듯이 마트로 튀어가도 원글님이 연락했던 그 시간엔 집에있지 않았을까 생각되요

    저도 중학교에서 아이들 가르치는 봉사활동했었는데 그런 비슷한일 많았어요
    담당교사한테 이르자니 유치한거 같고 아이들은 영악하고 미치겠더라구요
    호의가 계속되니 권리인줄아는 그런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노여움 푸시구ㅠㅠ 그 학생은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같이 수업 안하셨음 좋겠어요

  • 22. ..
    '15.10.22 3:25 AM (42.112.xxx.212)

    저라면 그만둡니다. 그 과외.

    선생님..그돈 받고 자존심 파시겠어요?

    학생들은 잘 몰라요..선생님이 따라가면 한없이 자기 맘대로 할려고하고요..선생님이 완고하면 또 그에 맞추구요.

  • 23. 그집
    '15.10.22 6:49 A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애미도 희안하네.
    고등학생 공부하는데 선생이 10분 늦는다고 마트에 데려가나?

  • 24. 그집
    '15.10.22 6:49 A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애미도 희안하네.
    고등학생 공부하는데 선생이 10분 늦는다고 마트에 데려가나?
    애가 거짓말 할 수 있으니 그 애미랑 통화해 보지 그랬어요.
    보니 공부하고싶어하는 애가 아닌데.

  • 25. 그만두세요
    '15.10.22 11:50 AM (203.142.xxx.240)

    예의가 없네요. 도착안하면 전화라도 해봐야 맞죠. 운전중에 문자 보내기가 쉽나요?

  • 26. ...
    '15.10.22 12:10 PM (1.229.xxx.93)

    선생님도 좀만 더 일찍 .. 그것도 문자보다는 전화로 연락해주었으면 좋았을듯싶구요
    하다못해 8시에라도 연락해서 차가막히기 좀만 기다리고 있어라 라고했으면 그쪽에서 더이상 할말이 없었을텐데...
    애입장에서는 일단 8시10분에 안오니 기다렸다는듯이 팽한것 같은데요
    선생님께 계속 공부 하고 싶은맘이 별로 없어서 그리나오는 느낌이네요
    엄마랑 같이 벌인 일이겠지요
    차로 30거리는 머 딱히 너무 멀다는 느낌은 아니긴합니다만(제가 사는곳이 서울이라 그런가요?)
    암튼 10분늦는다고 저리나온다니.. 희안하네요

  • 27. 느낌 그대로~
    '15.10.22 12:31 PM (111.118.xxx.210) - 삭제된댓글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게 서로 나누는 교감이 아닐까요
    교통의 문제든 혹은 다른 사유로든 10분 정도는 서로 양해 가능한 시간이라고 생각하는데
    학생쪽은 그렇게 생각을 안 하는 모양입니다

    거리상으로 다른 도시로 25키로를 이동해서 수업을 하는 경우라면 더더구나 그 정도의 시간은 양해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10분이 크다면 크겠죠.
    수업을 위해 30분 이상을 차로 움직여서 왔는데 10분 지각을 이유로 다른 날로 수업을 옮기겠다는 얘기는 그 보충 수업을 위해 1시간 30분을 운전하라는 얘기네요.
    사정이라는게 생길 수 없다는 극단적인 학생이고 부모네요.
    학생이 수업에 늦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그 집은 그럴 일이 없다는얘긴거고,
    그래서 기계처럼 땡~시작 땡~ 끝을 원하나 봅니다.

    과외를 시작하는 경우 학습향상이 어느 정도 돼야된다고 기대하고 있을 겁니다.
    그게 안 이뤄졌을 때 이 집은 대단하게 나올 것 같네요.

    하지마세요 선생님
    제 동생이 학교에 있다가 출산 후 아이 보육문제로 현재는 과외를 하고 있는데 순간적으로 확 감정이입이 돼서..;;;

    중1부터 가르치던 아이가 올 해 특목고를 가면서 더 수업을 못 봐줬었는데,
    아이와 학부모님의 간곡한 부탁으로 여름방학부터 40키로가 넘는 거리를 왔다갔다 수업하러 다니고 있습니다. 조카가 어려서 무리가 있지만 중1 때부터 봐 준 애가 학교 수업을 힘들어 한다니까 그냥 시작하더라고요.
    해보셔서 알잖아요. 한 번 진상은 영원한 진상 입니다

  • 28. ...
    '15.10.22 12:37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10분을 수업시간으로 정한걸 엄마는 모르나요
    보통은 안오시면 15 분 정도 기다리다가 전화로 확인하는데 모자가 성격이 이상하네요
    더구나 멀리서 운전해서 오는거 알면차가막힐수도 있겠구나 하지 않나요

  • 29. ...
    '15.10.22 12:38 PM (1.241.xxx.219)

    저희 과외샘은 맨날 늦으세요. 그냥 늦으시나보다 합니다.
    두시 수업이면 두시쯤 연락와서 세시반쯤 갈거라고 할정도.
    안그런 날이 하루도 없지만 당연히 과외수업이 있는날은 그날을 비우고 기다립니다.
    솔직히 저희 과외샘이 좀 많이 심하신거 같고 자유로운거 같아요.
    그래서 아이가 야자를 빼고 왓는데 오늘 못감 이라고 문자왔을땐 화가 났어요.
    꼭 당일날 닥쳐서 연락을 주시니까요.
    이제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딱 한달만 제대로 오셨으면 좋겠는데 그게 될지 모르겠네요.

  • 30.
    '15.10.22 12:40 PM (114.204.xxx.212)

    생각해보니 ... 님 얘기처럼.
    아이가 수업하기 싫으니 기회다 싶어서 그런거 같네요
    엄마랑 통화해보신거 아니죠
    통화 한번 해보세요

  • 31. .....
    '15.10.22 12:43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차로 오는 경우에 막혀서 늦을 수 있다.서로 문자나 통화가 없다면 수업은 하는거다.
    말하고 오늘 못 한 수업은 너가 일방적으로 안하고 나간 것이니 다음에 시간이 빌 때 시험 기간에 보충을 해주겠다 하세요.
    그리고 또 그런 일이 생기면 그 달까지만 수업하겠다고 하구요.
    결국 또 그럴 가능성이 높아요.이번 달 까지 하시고 사정이 있어서 멀리 운전하고 오기 힘들다고 하시고 정리하세요.
    학생과 맞아야 과외할 맛 나요.그 학생은 기본 중에 기본이 안된 학생이구요.

  • 32. ㅇㅇ
    '15.10.22 12:46 PM (24.16.xxx.99)

    그 학생의 행동이 이해가 안되긴 하는데요. 정말 수업이 싫어서 도망갔다고 밖에는...
    하지만 과외 선생님들이 늦는 것도 잘못이예요. 학교 다닐때 지각하는 선생님은 없지 않나요. 대학에서 여러 곳 강의 다니는 시간강사 늦는 일 없잖아요.
    과외도 그 일을 좀더 프로페셔널하게 생각한다면 지각을 안할 것 같은데요.

  • 33. ....
    '15.10.22 12:52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지각하는 선생님,시간강사도 많아요.ㅋ대학은 아예 수업 휴강하고 지습도 시키죠.리포트로....
    과외는 보통 선생님이 지정하지 않고 저 학생처럼 학생이 원하는 시간으로 많이 몰리죠.
    하교 후나 다른 학원 후로....

  • 34. ....
    '15.10.22 12:52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지각하는 선생님,시간강사도 많아요.ㅋ대학은 아예 수업 휴강하고 자습도 시키죠.리포트로....
    과외는 보통 선생님이 지정하지 않고 저 학생처럼 학생이 원하는 시간으로 많이 몰리죠.
    하교 후나 다른 학원 후로....

  • 35. ...
    '15.10.22 12:57 PM (110.70.xxx.15)

    원글님도 사회 생활 기본이 안 되어 있네요.
    돈 받고 일하는데 늦으면 늦는다고 확실하게 전화를 해야죠.
    애 상대하는 일이다 보니 나한테 돈 주는 상대방 측을 너무 아래로 보는 것 같으시네요.
    회사 출근할 때 차 막힌다고 정시 넘어서 문자로 띡 보내보세요. 무슨 소리 들을 것 같습니까?
    애 때문에 열 받는다고 징징거리지 마시고 사회 생활하는 기본 매너부터 갖추세요.

  • 36. ..
    '15.10.22 12:59 PM (211.224.xxx.178)

    선생님이 늦고 싶어 늦겠습니까? 그전 시간에도 수업이 있었겠죠. 그 전 집서 약간만 말이 길어지면 10분 금방이예요. 근데 8시면 8시지 왜 8시 10분이 약속시간이예요? 것부터 약간 이상한 사람들 같은데요. 시간에 전전긍긍 조금도 여유없고 이해심도 없고 뭐 그런 부류들 같은데요. 나중에 더 크게 뒤통수 맞지 말고 이번에 그냥 끊어버리세요. 저런 사람들 오래 상대해봐야 정신만 피폐해져요

  • 37. ..
    '15.10.22 1:02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거리가 멀어서 못하겠다고 하세요
    길에서 사고 나거나 불가피해서 5분 10분 늦을수도 있는데
    그때마다 돌아가서 다음에 다시 오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다고요

    지하철도 아니고 차로 운전하면 도로 사정상 변동이 생기기 마련이고
    그런 불가피한 일 피하기 위해 몇십분씩 미리 와서 기다르는건
    너무 피곤하죠

    5분을 못기다려주는 학생 힘들죠

    그만두시는게 정답같아요

  • 38. ...
    '15.10.22 1:21 PM (112.220.xxx.101)

    수업있는거 뻔히 알텐데
    마트 데리고간 엄마도 웃기네요 -_-
    오늘 웃긴 모자지간글 많이 올라오네요 ㅋ

  • 39. 00
    '15.10.22 1:25 PM (112.186.xxx.156)

    저도 일하다보면 그런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 만나는데요,
    일단은 그런 사람들은 자신이 남에게 어떤 피해를 주는지 자체를 잘 모르고요,
    그 결과 그런 행동을 계속해요.
    앞으로도 뒷목 잡을 일 많을거예요.

    이번 일 때문에 관둔다고 바로 하는 건 원글님 평판에 지장을 줄 수도 있거든요.
    그러니 서서히 정리하시기로 맘 먹고 이번 일을 아주 깔끔하게 처리하세요.
    그러니깐 그 학생 어머니까 자초지종을 육하원칙에 의거해서, 사심을 뺀 객곽적인 사실로
    간단하게 문자 드리든지 알려드려야 하구요.
    이번 건은 새로이 시간을 잡아서 확실하게 보충해줘야 해요.
    그리고 결국은 원글님이 한달만 더 참고 열성을 다해 가르치시고
    다음달 미리 관두는 시점을 정해서 알려줘야 합니다.

    원글님은 많이 속상하시겠지만
    사회생활하다보면 이것보다 더 왕 싸가지 많아요.
    오히려 원글님에게 큰 손해까지 키치는 못된 넘들도 널려있어요.
    그냥 이번 학생은 정리하는 길로 맘 먹고 한달만 참으세요.

  • 40. ㅇㅇㅇ
    '15.10.22 1:26 PM (180.230.xxx.54)

    설마 엄마가 수업 있는거 뻔히 알면서 데려갔을까 싶어요.
    애가 독자적으로 뻥을 쳤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선생님한테는 엄마따라 마트왔다고 뻥치고
    엄마한테는 선생님이 빵꾸 냈다고 뻥치고

    그런 놈들 많습니다.
    시간 늦추거나 변경 할 때는 꼭 엄마에게도 연락 하세요.
    덤터기 씁니다.

  • 41. zzz
    '15.10.22 1:47 PM (211.203.xxx.40) - 삭제된댓글

    마트 안 가고 집에 있었던 거 아닐까요.

    엄마따라 마트왔다고 뻥치고
    엄마한테는 선생님이 빵꾸 냈다고 뻥치고 22222

  • 42. 노리스
    '15.10.22 2:32 PM (110.70.xxx.222)

    제가 잘못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수업이 8시 10분 부터면 8시 10분 딱 맞춰서 현관문 두드리시는 건가요? 5~10분 전에 먼저 도착해서 참고서니 뭐니 펴놓고 학생이랑 같이 요이땅~ 해서 8시 10분에 수업 시작...이 아니구요?

  • 43. ..
    '15.10.22 2:46 PM (58.124.xxx.130)

    마트간건 백프로 뻥이구요.
    엄마가 그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부터 확인하세요

  • 44. 110.70.xxx.222
    '15.10.22 6:01 PM (211.48.xxx.173)

    이보세요
    참고서랑 책은 학생이 미리 펴놓고 있는겁니다.
    그걸 선생님이 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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