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덜렁대고 잘 잊어버리는 성격 지능과 관련있나요?

11 조회수 : 2,369
작성일 : 2015-10-21 21:17:40
이때까지 좀 게으르고 무디다고는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회생활 할 때까지 긴장을 잘 안하고 덜렁덜렁 실수하고 자주 잊어버리니 미칠노릇 이에요
평소때도 멍때리는 시간이 많구요,
물건 잊고 나오는건 항상 있는일
쇼핑가서 사야할것이 생각안나 엉뚱한것만 잔뜩 사오는일도 많습니다.
뭘 하려다가도 내가 뭘 하려고 했는지 뒤돌아서면 잊어버려 해야할일을 못할때도 많았어요.
진짜 심각했던건 은행 atm기에서 돈 인출해놓고 돈 갖고갈 생각도 안하고 그냥 나가다가 아차 하고 가지러 갔던적도 몇번 있습니다.
지하철도 다른생각하다 반대노선으로 타서 다시 갈아타고 왔던적도 요새 잦았구요..
학교다닐때야 그냥 좀 덜렁거리는 허당이미지로 살았지만 사회나와서 일을 하다보니 매일매일 문제가 생깁니다
진짜 너무 심각한데..
이정도면 지능이 낮은걸까요
아니면 성격자체가 게으르고 무뎌서 이런걸까요..?
고칠 방법은 없는걸까요
IP : 175.252.xxx.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10.21 9:21 PM (121.165.xxx.145)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해요ㅎ
    지능문제는 아닌것이
    맨날 이것저것 흘리고 다니는 울딸이 맨사거든요 ㅜㅜ

  • 2. ㅎㅎ
    '15.10.21 9:22 PM (121.165.xxx.145) - 삭제된댓글

    정정 멘사

  • 3. 집중해야 하는 곳에서
    '15.10.21 9:23 PM (222.96.xxx.106)

    집중을 하셔야죠. 집중을 위해서는 약간의 긴장이 필요합니다.
    긴장하고 싶어하지 않는 이유가 있는지....어쩌면 자라온 환경과 관계가 있을 수도 있겠구요.
    집단상담 하는 곳에 가시면 가끔 나의 지능과는 관계없는 다른 문제를 의외로 발견하게 되기도 해요.
    강추!

  • 4. 혹시 성인 add 아닐까요?..
    '15.10.22 2:02 AM (122.38.xxx.44)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덜렁대신다면 검사받아보세요.

    인터넷으로 일단 약식으로 가볍게 자가진단 가능하고, 의심되시면 비보험으로 병원에서 진단 받아보세요.

    Add, adhd 와 지능은 별 상관없어요.

    Add, adhd 가 아니시라면 평소에 늘 메모하시는 습관 기르시고, 작은 일이라도 한번에 하나씩만 하시는 습관만 들이셔도 많이 개선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814 35넘어가니 성욕이 전혀 없어지네요~~ 9 ㅇㅇ 2015/11/17 5,734
500813 이쯤되면 살인경찰이네요 2 .. 2015/11/17 627
500812 서울10평대 아파트추천 부탁드려요 9 2015/11/17 3,765
500811 편의점 김혜자 도시락 먹을만 하네요 25 맛있다 2015/11/17 6,701
500810 생강조청 만들려고 하는데 시판하는 조청으로 해도 될까요? 1 ^^ 2015/11/17 850
500809 기관지 쪽 명의는 어디 계신가요? 1 기관지 2015/11/17 1,354
500808 아들러 심리학 공부하신분 계세요? 5 급준 2015/11/17 1,787
500807 홈쇼핑에 나오는 쿠쿠공기청정기는 어떨까요? 쓰시는 분~~ 2 혹하는중 2015/11/17 986
500806 나를 짝사랑... 다른분과 연애할때.. 6 .. 2015/11/17 2,472
500805 알리앙스 프랑세즈 40대도 많이 다니나요? 8 2015/11/17 2,114
500804 일반안과에서 색신검사 할 수 있나요? .. 2015/11/17 458
500803 독일인 친구 출산선물 뭐가 좋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6 궁금 2015/11/17 1,043
500802 공부 잘하는 여자들이 너무 부러워요 20 xzxz 2015/11/17 11,675
500801 마그네슘 추천 좀 해주세요 2 포포 2015/11/17 1,755
500800 왼쪽 어금니로 마른 오징어을 못 씹겠네요. 1 오복 2015/11/17 776
500799 맛이야 있겠지만 텁텁할까봐 걱정 돼서요 4 천연조미료 2015/11/17 1,024
500798 초3 아이 뱃속에 가스가 너무 차는데요 12 소고기 2015/11/17 3,805
500797 생리 5월부터 안했는데요.. 3 111 2015/11/17 1,486
500796 결혼하면 서로 원초적인 모습 어떻게 감당하나요? 50 내눈에콩깍지.. 2015/11/17 16,114
500795 빡치는것도 멋있는 손석희님 ㅋㅋ 49 ㅇㅇ 2015/11/17 4,519
500794 ‘여혐혐’ 메갈리아, 행동하는 페미니즘 가능할까 19 맨스플레인 2015/11/17 2,301
500793 생각이 다르다고 미워하면 안될텐데 말이야 2015/11/17 518
500792 물대포에 맞아 사경을 헤매시는 백남기 어르신의 자제분 친구가 쓴.. 15 새벽2 2015/11/17 2,164
500791 이과생인데 좀 봐주세요 9 답답 2015/11/17 1,605
500790 환갑 어머니 루이비통 지갑 추천 좀요 49 2015/11/17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