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세남 vs 허세가 하나도 없는남자 속물같지만 1,2 해주세요

mm 조회수 : 1,867
작성일 : 2015-10-21 18:00:35

1,

제가 승마 좋아하거든요,,

승마 하러갔다가 얘기해보니

 같은 동네 살더라고요

그러다가 넘 

적극적이에요,,, 어디어디 식당이 좋다며 미리 다 알아바주시고

장비는 어디어디가 좋다며 라이드도 직접 해주시고

카풀도 항상 해주시고,,

얘기하다보니 가정환경도 비슷해요,,,

취미가 비슷하니, 그쪽 얘기도 잘통하고요,,

승마가 돈이 좀 많이 드는 운동이긴 하지요,,,

저도 허세가 없는건 아니지만,,

이분도 허세가 장난 아니네요,,

물론 경제적으로 집이 부유해서 그런 거일수도있겠지만요

대기업 다니고 자기 치장 잘해요,,,,



2.

소개팅으로 만낫어요

영어학원강사에요

정말 사람이 꾸밈없어요

진솔함? 이란게 잇고 정말 허세가 없죠,,

그냥 평범한 집안에서 평범하게 자란 사람같아요,,

그 흔한 명품지갑 하나 안쓰고,,

착한? 그냥 까다롭지 않은,,



물론 조건상으론 1번이 낫지만,,

물론 취미가 같다보니 대화도 1번이 더 잘통하지만

2번 남자 사람이, 인성이 참 괜찮다는 느낌을 받네요


IP : 125.133.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1 6:04 PM (121.160.xxx.120)

    본인 쓰던 가락이 있으신데, 제 생각에 원글님은 2번 남자랑 못살아요.
    주변 친구들하고도 비교될 것이고, 하던 취미도 못 누릴 것이고.
    지금 흥미가 가는건 그냥 나랑 좀 다르고 좀 새로워서? 신기해서 정도 인듯...
    1번 남자 택하세요. 원글님도 허세 있으시다면서요. 같이 허세 부리면 재미나겠네요. 인스타 하면서 ㅋㅋ

  • 2. ㅋㅋ
    '15.10.21 6:04 PM (119.197.xxx.1) - 삭제된댓글

    이미 본인이 허세가 있으니까 1번쪽으로 마음이 기울었구만 뭘 골라달래

    1번이랑 끼리끼리 잘 만나세요

  • 3. ㅂㅎ
    '15.10.21 6:07 PM (123.109.xxx.88) - 삭제된댓글

    그냥 1번하고 잘 지내시고
    사람은 끼리끼리 살아야해요.
    2번에게 희망고문 하지 마시고요.

  • 4.
    '15.10.21 6:24 PM (114.206.xxx.113)

    꼭 맞는 비교는 아니지만 님과 비슷한 고민했었고
    저와 다른 환경,스타일의 끌렸던 남자와 결혼했어요.
    달라서 이해받기 힘든 부분 많아 위기도 겪었고
    하지만 10년 넘게 살았더니 둘다 이해하며 살고 있고
    제가 끌렸던 점들로 남편 스스로 성공해나가더군요.
    그점에 아직 매력느끼고 남편이지만 존경해요

  • 5. ??
    '15.10.21 7:01 PM (121.171.xxx.115) - 삭제된댓글

    허세 있는게 무슨 미덕이라도 되나요???
    그게 뭐라고 없는거랑 비교를 하지?
    비교할걸 비교해야지

  • 6.
    '15.10.21 7:27 PM (175.223.xxx.115)

    허세있는건 별로임.
    돈없으며 있는척 할수도 있음

    진실 소탈 현실적인 사람이 재산 여부에 상관없이 중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380 아이 진로 상담차 학교담임, 학원샘 만나셨나요? 2 중3부모 2015/11/07 1,107
498379 앞베란다 타일 이틀만에 마를까요? 공사해보신분.. 2015/11/07 748
498378 하겐다즈 마카다미아는 편의점에 안들어오나요? 3 ... 2015/11/07 1,706
498377 고등..인강에 대해 궁금합니다. 인강 2015/11/07 804
498376 쇼펭콩쿨갈라쇼보세요 환상적인 49 지금kbs9.. 2015/11/07 3,773
498375 왜 그럴까요? 1 82 2015/11/07 493
498374 김어준 파파이스 안해요? 1 ... 2015/11/07 1,926
498373 통돌이 세탁기..처음 써보는데요ㅠㅠ 7 초보새댁 2015/11/07 2,787
498372 싸하거나 냉한 눈빛 많이 기분나쁜가요? 7 궁금한데 2015/11/07 3,453
498371 동물 키우면서 고기 안먹게 되었어요. 20 ..... 2015/11/07 2,413
498370 인생이 총체적 실패처럼 느껴질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10 she 2015/11/07 3,249
498369 아이유 때문에 정신병 걸린거 들킨 사람들 좀 있는듯 --; ........ 2015/11/07 1,723
498368 도대체 한페이지에 같은 연예인 이야기가 몇개씩 있는건지 15 2015/11/07 1,437
498367 현재 중3 일반고 이과 생각하는데 현재 수학 수2 까지 했는데 .. 3 걱정 2015/11/07 2,188
498366 아이유 얘기가 나와서 말입니다만 49 ㅇㅇ 2015/11/07 8,270
498365 얼마전에 보육비 모자란다고 허구헌 날 직장맘 전업맘 싸움 붙였잖.. 3 ㅇㅇㅇ 2015/11/07 1,347
498364 진리 짱!! 2015/11/07 1,269
498363 생강 어디서 사세요 5 .. 2015/11/07 1,461
498362 초식동물, 육식동물 궁금한게요 3 ... 2015/11/07 841
498361 세월호571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모두 가족과 만나게 되시기.. 11 bluebe.. 2015/11/07 581
498360 남편이 짐싸서 집을 나갔습니다. 63 오뚜기 2015/11/07 22,140
498359 여자들은 결혼 하지 마세요. 30 야나 2015/11/07 12,213
498358 응팔! 71년생 여러분!!! 4 우간다 2015/11/07 2,511
498357 응답하라 보면서 울컥 23 88 2015/11/07 5,384
498356 직장별로 연봉 나와 있는 자료같은거 있나요? 1 연봉 2015/11/07 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