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세남 vs 허세가 하나도 없는남자 속물같지만 1,2 해주세요

mm 조회수 : 1,758
작성일 : 2015-10-21 18:00:35

1,

제가 승마 좋아하거든요,,

승마 하러갔다가 얘기해보니

 같은 동네 살더라고요

그러다가 넘 

적극적이에요,,, 어디어디 식당이 좋다며 미리 다 알아바주시고

장비는 어디어디가 좋다며 라이드도 직접 해주시고

카풀도 항상 해주시고,,

얘기하다보니 가정환경도 비슷해요,,,

취미가 비슷하니, 그쪽 얘기도 잘통하고요,,

승마가 돈이 좀 많이 드는 운동이긴 하지요,,,

저도 허세가 없는건 아니지만,,

이분도 허세가 장난 아니네요,,

물론 경제적으로 집이 부유해서 그런 거일수도있겠지만요

대기업 다니고 자기 치장 잘해요,,,,



2.

소개팅으로 만낫어요

영어학원강사에요

정말 사람이 꾸밈없어요

진솔함? 이란게 잇고 정말 허세가 없죠,,

그냥 평범한 집안에서 평범하게 자란 사람같아요,,

그 흔한 명품지갑 하나 안쓰고,,

착한? 그냥 까다롭지 않은,,



물론 조건상으론 1번이 낫지만,,

물론 취미가 같다보니 대화도 1번이 더 잘통하지만

2번 남자 사람이, 인성이 참 괜찮다는 느낌을 받네요


IP : 125.133.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1 6:04 PM (121.160.xxx.120)

    본인 쓰던 가락이 있으신데, 제 생각에 원글님은 2번 남자랑 못살아요.
    주변 친구들하고도 비교될 것이고, 하던 취미도 못 누릴 것이고.
    지금 흥미가 가는건 그냥 나랑 좀 다르고 좀 새로워서? 신기해서 정도 인듯...
    1번 남자 택하세요. 원글님도 허세 있으시다면서요. 같이 허세 부리면 재미나겠네요. 인스타 하면서 ㅋㅋ

  • 2. ㅋㅋ
    '15.10.21 6:04 PM (119.197.xxx.1) - 삭제된댓글

    이미 본인이 허세가 있으니까 1번쪽으로 마음이 기울었구만 뭘 골라달래

    1번이랑 끼리끼리 잘 만나세요

  • 3. ㅂㅎ
    '15.10.21 6:07 PM (123.109.xxx.88) - 삭제된댓글

    그냥 1번하고 잘 지내시고
    사람은 끼리끼리 살아야해요.
    2번에게 희망고문 하지 마시고요.

  • 4.
    '15.10.21 6:24 PM (114.206.xxx.113)

    꼭 맞는 비교는 아니지만 님과 비슷한 고민했었고
    저와 다른 환경,스타일의 끌렸던 남자와 결혼했어요.
    달라서 이해받기 힘든 부분 많아 위기도 겪었고
    하지만 10년 넘게 살았더니 둘다 이해하며 살고 있고
    제가 끌렸던 점들로 남편 스스로 성공해나가더군요.
    그점에 아직 매력느끼고 남편이지만 존경해요

  • 5. ??
    '15.10.21 7:01 PM (121.171.xxx.115) - 삭제된댓글

    허세 있는게 무슨 미덕이라도 되나요???
    그게 뭐라고 없는거랑 비교를 하지?
    비교할걸 비교해야지

  • 6.
    '15.10.21 7:27 PM (175.223.xxx.115)

    허세있는건 별로임.
    돈없으며 있는척 할수도 있음

    진실 소탈 현실적인 사람이 재산 여부에 상관없이 중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800 왼쪽 어금니로 마른 오징어을 못 씹겠네요. 1 오복 2015/11/17 776
500799 맛이야 있겠지만 텁텁할까봐 걱정 돼서요 4 천연조미료 2015/11/17 1,024
500798 초3 아이 뱃속에 가스가 너무 차는데요 12 소고기 2015/11/17 3,805
500797 생리 5월부터 안했는데요.. 3 111 2015/11/17 1,486
500796 결혼하면 서로 원초적인 모습 어떻게 감당하나요? 50 내눈에콩깍지.. 2015/11/17 16,114
500795 빡치는것도 멋있는 손석희님 ㅋㅋ 49 ㅇㅇ 2015/11/17 4,519
500794 ‘여혐혐’ 메갈리아, 행동하는 페미니즘 가능할까 19 맨스플레인 2015/11/17 2,300
500793 생각이 다르다고 미워하면 안될텐데 말이야 2015/11/17 518
500792 물대포에 맞아 사경을 헤매시는 백남기 어르신의 자제분 친구가 쓴.. 15 새벽2 2015/11/17 2,164
500791 이과생인데 좀 봐주세요 9 답답 2015/11/17 1,605
500790 환갑 어머니 루이비통 지갑 추천 좀요 49 2015/11/17 2,121
500789 이제 삼십년 살았는데요 나이는 그냥 먹는거네요 3 .. 2015/11/17 1,185
500788 한국에서 평화적으로 시위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자료 2 참맛 2015/11/17 519
500787 중등수학 1-1 가장 중요한 단원은 뭘까요? 48 중등수학 2015/11/17 2,083
500786 햄스터 안락사 시켜보신 분 계세요? 8 무지개다리 2015/11/17 3,837
500785 수학 나형이 문과인가요? 3 ... 2015/11/17 1,318
500784 왔다감 14 친정 2015/11/17 5,856
500783 유시민 토론을 본 김동완의 소감.jpg 49 개념청년 2015/11/17 6,648
500782 아무리 내적인게 더 중요하다고 해도... 3 1111 2015/11/17 1,352
500781 회사에서 퇴근시간 한두시간 남겨두고 미친듯이 속이 미식거리고 머.. 2 .... 2015/11/17 1,170
500780 양가 친척들만 모여서 하는 결혼식은 잘 없겠죠.. 8 ,, 2015/11/17 1,945
500779 양파 말려보신분 계실까요? 1 양파 2015/11/17 679
500778 계란비린내 잡기전에 비싼계란을쓰는게 훨 좋은방법이네요 12 ..... 2015/11/17 3,209
500777 노란 음식물 쓰레기 통이 있으면 궁금 2015/11/17 472
500776 시부모님 제사 안지내시는 분 계신가요? 4 .... 2015/11/17 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