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 코트 사고 싶은데 가격의 압박이...

[겨울준비]

정말 갖고 싶은 코트인데 가격때문에 계속 고민중이에요 ㅠㅠ

외투 사는데 100 이상은 써본적 없어요. 

근데 나이도 이제 왠만큼 들고 체형도 늘 그자리라 좋은거 사서

오래오래 두고 입고 싶은데.. 어떨까요? 

이런 디자인은 유행을 크게 타지 않으니 괜찮을것 같긴한데...

아.... 왜 마음에 쏙 드는건 이렇게 가격깡패.... ㅠㅠ

http://www.ssfshop.com/public/goods/detail/GM0015102057377/view?cate=SFMA02A0...

[겨울준비]

http://www.ssfshop.com/public/goods/detail/GM0015102057377/view?cate=SFMA02A0...

[...]

매장가면 더 싸게 구입가능하구요. 기본이라 두고두고 입기 좋겠네요. 근데 직접 입어보셨나요? 구호가 잘 어울리는 사람들이 따로 있더라구요.

[지나가다,]

전 괜찮은 것 같긴 한데 워낙 비싸니 직접 입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캐멜색이 여러개라, 자기 얼굴과 잘 맞아야 할 것 같고
단추가 좀 많다 싶긴 하고, 더블 브레스트라, 유행탈 수 있기도 하겠지만,

저도 백만원짜리 못사니까, 원글님은 한 2-300백 팍팍 쓰시라 기불어 넣어드립니다.
많이 다녀보시고 많이 입어보시고,
화이팅!

[겨울준비]

최고 비싸게 주고 산 모직코트가 80만원대였던것 같네요 ㅋㅋㅋ
2백이라니까 좀 덜덜 떨리기는 하는데 ㅋㅋ
오래전부터 카멜색 코트가 꼭 하나 갖고 싶었고
이제껏 본것 중에 이게 제일 맘에 드네요...
제가 주로 블랙 그레이만 입어서 괜찮을까 싶긴한데
마음 먹으면 ㅋ 직접 가서 입어보고 사야죠 ^^

[겨울준비]

아, 저 키 167에 66사이즈에요. 롱코트 엄청 좋아하구요.
진짜 딴것보다 색상이 좀 걸리긴 하네요... 얼굴이 약간 노란쪽에 가까운데...

[음]

아시는 분 중에 삼* 임직원 없으신가요
지금 약 25 ~30% 할인 가능할거에요

[근데]

캐시미어 추워요. 그래서 한겨울엔 은근히 손 안가요.
뭐 늘 차로 이동하시면 상관없지만. 저같으면 구스다운을 비싼거 지를듯.

[구호]

정말 정말 많이입어본사람인데 전 저가격주고 사는거 비추에요 정말... 꼭 사고싶으시면 할인 최대한 받고사세요

[지나가다]

ㅎㅎㅎ 167에 66 사이즈이시면
저랑 체형 비슷하시네요.
전 구호 옷 맞춤처럼 잘 어울리는데요. ㅎㅎㅎㅎ
저도 오래동안 카멜 코트 하나 있었으면 했는데....

눈은 높고 돈은 없고, 딱 마음에 드는 것도 없고 해서,
아, 물론, 로로피아나나, 트리니티, 에르메스에서는 많이 봤습니다. 엉엉엉,

늘 기적처럼, 괜찮은 캐멜 캐시미어 코트 만나기를 북두칠성에게 빌고 있어요. 엉엉엉,

[더블보다]

싱글버튼이 활동도가 더좋을텐데 아쉽네요.

[캐시미어 100%면 뭐]

당연 비싸죠. 이쁘네요.
할인 받는 방법 최대한 짜내서 할인 받고 사세요.

[음...]

비싼 옷 팔면서 모델 착용샷이 없다니...
저는 웬지 너무 평범하고 약간 촌스러워 보입니다 색상도 그렇구
특히 옷에 비해 가격이...

[음..]

제가 봐도 이쁘네요.
저도 168/66사이즈라 저런 롱~~코트 엄청 좋아하는데
비싸기는 비싸네요.

그런데 원글님 카멜?색상이 은근이 잘어울리는 사람도 있지만
안어울리는 사람도 있어요.
그리고 카멜색도 조금씩 달라서 직접 입어봐야 되요.
잘못입으면 비싼옷이 비싼값 못할 수 있거든요.

[쉽지않네]

이거 제 코트에요 ㅎㅎ 작년 겨울에 샀던 건데
핏은 정말 촥 떨어지는 게 끝내줍니당 저는 163에 66사이즈인데.. 예뻐요

[,,]

저 옷보다 그 아래 항공점퍼가 ,,, 저런걸 저 돈주고 사 입다니

[쉽지않네]

검은 색보다 카멜 색이 인기가 더 많았어요. 저는 눈물을 머금고 검은색을 샀지만

[쉽지않네]

아 보이는 거랑 입어보는 거랑 다르니깐 꼭 입어보세용 저는 칭찬 많이 들었음 ㅎㅎㅎ

[...]

꼭 입어보세요

[ㅇㅇ]

코트는 구호 좋죠~ 구호 코트는 리오더도 거의 없다하니 희소성도 있구요
그치만 전 비싸서 내 돈주곤 못 지르겠어요. 평범한 직장인이 입기엔 쓸데없이 고급스러움ㅋㅋ
여초 패션카페 가 보시면 더블마일리지나 브랜드데이 공유하니까 참고해서 사세요~
상품권까지 하면 15%쯤 dc받는듯.. 백화점vip카드 가능한 회원에게 대리구매로 사기도 하구요..

[바보보봅]

이쁘네요

[...]

옷 무지 좋아하고 많지만, 저옷을 거저줘도 안입을듯.

[음]

임직원 평소에는 안되는데 지금 할인되는 기간이에요
전용 사이트에서 보통 10%인데 지금 추가 20프로에 추가 5%정도 더 해줘요...

[비싸긴 하네요]

전 젤 비싼 코트가 70만원에 세일한 순모 니트 코트였는데...
캐시미어가 100이라 약하고 색깔도 연해서 금방 더러워서
자주 드라이 줘야한 것이 아닌지요?

[...]

여기 올라오는 구호와 막스마라는 왜 이리 다 거적대기 같을까요?
어쩌면 저렇게 색감이 후진지.
돈 더 보태서 랑방이나 질 샌더 사세요.

[00]

더블이라.. 은근 까다로울걸요?
한번 입어보고 구매하세요.
200넘는건데 안보구 지르긴 좀 떨리죠 ㅎㅎ

[거의]

똑같은 디자인에 같은 소재 있어요 5년넘었는데도 너무 맘에 들어요 똑 떨어지는 디자인 컬러..그 당시 200남짓 했던거 할인받고 직원이랑 딜하고 현금결제하고 어쩌고 해서 140좀 더 냈던거 같아요 사시면 좋을거에요 오래입고..근데 세일할때 사세요 만족감이 더 클거에요

[음...]

200의 값어치는 전혀 없는데...

[근데]

색상이 진짜 어려울듯 하네요. 저는 얼굴이 하얘서 딱히 안받는 색은 없지만 저 옷은 때가 쉽게 탈것같고 겨울의상으로는 너무 밝아서 옷만 동동 뜰거같아요. 물론 저도 아이보리 코트도 입고 그랬었지만 그것과는 또다른 느낌으로 밝아보여요.

[색]

카멜색 전 진짜 안받아요 동양인이 소화하기 어려운 색이죠

[근데]

또하나 궁금한건, 저도 키 167에 55 , 66 입는데요. 이 체형이 롱코트 입으면 이쁜가요? 저는 그래도 롱코트 보다는 하프나 엉덩이선까지 오는게 젤 이쁜것 같던데... 추위만 아니라면 누구나 롱코트보다는 짧은게 이쁠듯해요.

[이또한지나가]

그 키에 66 사이즈 입으시는데 더블버튼 가슴 부해 보여요.... 오브제나 랑방 콜렉션 한 번 가보세요.

[좋아보여요]

캐100 코트 돈 200들어요.
어울리면 사세요.

[색잘보세요. 저 저옷알아요.]

저도 구호 좋아해요
구호 저 색깔.. 크레파스에 살색이랑 같아요..
카멜색 아니예요. 딱 어릴 때 크레파스 살색이예요.

딴소린데 요즘은 살색이라 안하더라구요. 연주홍이던가? 그러더라구요. 그게 모든 사람 살색이 다 그 색이 아니다.. 뭐 그런 뜻이래요..

[...]

코트가 200이나 하나요? 차라리 명품으로 사세요. 버버리코트 200안쪽도 있지 않나요?

[..]

멤버십포인트 113,100p. ㅎㅎㅎ
좀 비싸긴 하네요.
더블 단추는 저도 별로..

[..]

남자 코트 같아요.
가격에 비해서 별로입니다.

[dd]

저는 그 아래에 있는 빈폴 트렌치코트가 이뻐보입니다만~~

[예뻐]

아 예쁘네요. 딱 제 스타일 이지만 이백은 좀 과하네요.
입고 싶어요.

[..]

제 눈엔 아주 이쁘고 고급스러워 보여요. 근데 저런식의 코트가 따습지는 않더라고요. 색깔이 드라이 자주 해야할 거고 그러다보면 옷 상하고 옷 아끼느라 자주 못입다 보면 몇번 못입고 겨울 다 가고 그렇게 몇년 지나면 유행 뒤떨어져보이는듯 하고 그럽디다. 효율성은 많이 떨어지는 옷 같아요
유행 안타는 기본 디자인이라도 산지 오래되면 입는 사람 스스로 자신감 떨어져 못입게 돼요. 아무리 비싸게 주고 사도.

[다리나야]

나같음 안삼 저게무슨 2380000원임?

[매장 할인]

지난 주말에 구호매장서 정장 한벌 15% 디씨 받아 샀어요.
블/프 10%에 백화점 카드 할인 5% 더해서요.
올리신 디자인 제 취향은 아니지만 꼭 사고 싶으시면 매장 나가보세요.
저는 구호 옆 타임매장에서 본 진한 벽돌색 코트 색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이뿐데]

실제 보면 더 이뿌겟죠.
감이 주는 고급스러움을 사진이 못담았을테니까요
당연 그러시겠지만 매장 가서 입어보세요.
저런 차르르하고 고급스런 기본 디쟌...전 당연 100이상 주고 못사지만
다른 사람이 입은거 좋아보이더라구요

[1001]

키 크고 늘씬 하신가 봐요. 전 체형이 땅딸막해서 저런 코트 입고 싶어도 못 입네요..
땅에 끌릴거 같아서요 ㅠㅠ

[...]

남자양복 길이만 늘여놓은거 같음. 어깨들이 입는 옷같음.

[후배]

옷에 큰 돈 안 쓰는(100만원 이상 코트 사본 적 없는) 후배가
캐시미어 코트를 갖고싶어서 타임, 구호, 르베이지 다 돌아다녀보고
르베이지에서 230만원짜리 캐시미어 코트를 샀었어요. 3년쯤 전에..

내년에 마흔 되는 뚜벅이 직장인인데 추워서 겨울엔 거의 못 입어요.
어쩌다 입으려면 안에 잔뜩 껴입고요.

200만원 이상 되는 카멜색 캐시미어 코트는
웬만한 코트는 다 갖고 있는 자가용 몰고 다니는 비직장인 여성에게 적합한 거 같아요. 사실..

평소에 200 이상 되는 겨울옷 종종 사는 저조차도
효용성 때문에 캐시미어 코트는 아직 못샀는데(저는 뚜벅이족 직장인),
제 후배는 갖고싶단 생각 하나로 질렀다가 후회하는 듯 해요.
(애가 워낙 긍정적이라 비싼 교훈을 얻었다고 말합니다만..)

특히, 후배가 산 르베이지 캐시미어 코트의 안감이 전체가 다 실크인데
평소에 비싼 이너(니트 등)가 아닌 저렴한 니트(10만원대)를 입다 보니
실크 안감하고 접촉되면서 실크안감이 거칠게 일어났다고 속상해 하더라구요.

결론은.. 겨울 코트 100만원 이상 안 사던 분이면 이너도 비싼 거 안 입을텐데
캐시미어 코트 아무리 고급스러운 거 사도 이너랑 충돌해서 안 맞을 가능성이 커요.

저런 옷은 정말 어지간한 옷 다 가지고 있는 사람이
초겨울에 가끔(1년에 5번쯤) 입을 정도의 상태일때 사는게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