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자게에 외고 관련 다른 글들 읽어보면, 맘을 접는게 맞는것 같은데요,,
아이가 너무 가고 싶어하고 내신이 안정권이 아닌 것에 상심이 큽니다.
흔히 말하는 외국 거주 경험도 없고, 치루어본 인증시험도 없습니다, 선행된 수학도 없구요..;
솔직히 적어보자면 국어, 영어만 대략 90점 이상인 상태이고, 수학과학은 점수가 좀 시원찮습니다
성격은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편입니다
단지 외고에가고 싶다는 간절함으로 어찌어찌하여 합격을 한다해도
수시전형이 훨씬 많아지는 추세를 보자면 대학을 가는 것이 훨씬 힘들 수도 있겟네요
서울 강북쪽인데요 가깝게 생각하는 학교는 있습니다
그렇듯이, 그룹과외 샘이 외고를 목표로 아이들을 푸쉬 시켜 공부를 시켜서 더욱 동경이 큰것 같습니다
대형 학원은 아니지만 여름부터 다니기 시작했던 학원에서 특목고 아이들 자소서 준비하는 과정에서
같이 준비를 시키고는 있습니다
저도 성적이 힘든 것 말고는 분위기나 재학생들의 만족도, 여러가지 정황으로 볼때 당연히 보내고 싶은 마음이 크긴한데요,
성적이 안정권도 아닌지라 아이도 점점 자신을 잃어가기도하고,
부모인 저 역시도 아이가 가서 버텨낼수 있을까? - 확신이 서지를 않습니다
시험 결과가 나오면 이제 시작이다 하고 , 열심히 시작하기에 미리 준비를 차곡히 해왔던 친구들을
따라 잡기 힘들가요?
설혹 합격한다해도. 어느 분 표현대로 가서 점수 깔아줄 수 있는 상황이 될런지 모른다 해도
시도 해보는것이 좋을가요?
엄마인 저부터 확신을 가지고 아이를 끌어주어야 할텐데..
벌써 기말이 2어주 뿐이 남지 않고 고등학교를 선택해야하는 상황인지라 생각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