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첫 중간고사때 참 이런 점수가 나올 수도 있구나.... 하는 점수를 받아왔었고, 아이도 충격을 받은 듯 했습니다.
공부 좀 하는 친구들 붙잡고, 어떻게 공부했는지 물어보고, 무슨 문제집으로 공부했는지 물어가며 여러가지 시행착오 과정을 거쳤어요.
1학년 2학기 중간고사부터 조금씩 성적이 오르더라구요.
2학기 기말고사때 과학은 95점이상의 성적이 나왔습니다.
2학년 올라와서 학원다니는 수학, 영어는 만점.. 혼자공부하는 과학도 95점이상, 국어가 좀 부족했는데, 전교1등하는 친구를 멘토삼아 공부하면서 국어도 궤도에 올라온거 같습니다.
고민은... 아이가 주요과목에 자신감이 생기면서 고등과학 (물리, 화학) 선행공부를 하고 싶어합니다.
이미 전교권에서 노는 친구들은 과학공부 시작했다면서요...
과학학원을 알아보려하니 수업료가 부담스러워요.
고등과학 물리, 화학을 학원다니지 않고 선행공부를 하는게 어려운지요?
조언 부탁드려요..
참고로 저희아이는 특목고 진학을 희망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