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밥이 늦어져서 차린 식단인데

부족한 것 조회수 : 5,394
작성일 : 2015-10-21 10:22:23

의외로 가벼워서 좋네요.

저는 아침부터 밥하고 국 끓이는 스타일이라

게다가 된장국, 김치찌개 이런 거 먹어야 개운하고 잘 먹은 거 같아서 선호하는데

아침에 밥이 늦어서 있는대로 차렸거든요.

스테이크, 가지무침, 메추리알, 계란후라이, 사과, 감, 김치에 두부국을 끓였어요.

한 접시에 밥 없이 이렇게 담아 줬는데 가볍게 먹고 가네요.

이젠 매일 가볍게 양념 슴슴하게 해서 간단히 줄 까 봐요.

IP : 61.79.xxx.5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10.21 10:26 AM (218.235.xxx.111)

    저는...
    여러가지 재료 너무 많이 섞이는거
    좀 별로...

    뱃속이 편안하지 않은 스타일이라...

    님메뉴는 서로서로 좀 겹치네요.....
    그리고 가볍지는 않은데..밥보다 무겁네요...

    슴슴하게.....

  • 2.
    '15.10.21 10:26 AM (39.118.xxx.85)

    저 식단이 가볍게 라니...우리집 저녁 식단보다도 좋네요...부지런하시네요ㅜ

  • 3. 아-
    '15.10.21 10:28 AM (61.79.xxx.56)

    스테이크는 원래 오늘 아침에 하려 했던 거고( 고딩 아들이 있어서)
    할 게 없어서 계란, 메추리알이 겹쳤죠.
    채소도 부족하죠..

  • 4. ..
    '15.10.21 10:32 AM (210.217.xxx.81)

    저는 사과한알이 제 아침이에요 ㅎㅎ

  • 5.
    '15.10.21 10:33 AM (121.160.xxx.196)

    밥, 김치, 어묵국, 김 - 이렇게 차려줬더니 어묵/밥만 쏙 먹고 가네요.
    항상 그래요. 고기 밥 너무 하는 것 같아 고기 안주면 밥을 안먹고 가요. ㅠㅠ

  • 6. 지지지지금
    '15.10.21 10:41 A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저게 간단하다고 올리신 겁니까..
    우리집 저녁 만찬 수준이네요.

  • 7. 너무
    '15.10.21 10:42 AM (66.249.xxx.249)

    힘들게 부엌일하지마세요~상주는것도 아니고 표도 안나는건데..

  • 8. gjr
    '15.10.21 10:44 AM (211.46.xxx.253)

    과일 빼고 6가지네요.
    이게 가벼우면 평상시에 어찌 드신답니까... ㅎ

  • 9. 밥은먹었냐
    '15.10.21 10:49 AM (112.150.xxx.194)

    메추리.계란. 빼도 겁나 훌륭하세요.

  • 10. 그런가요?
    '15.10.21 10:50 AM (61.79.xxx.56)

    여기 새댁이나 미혼이 많아서 그리 보이는 거 아닐까요?
    저는 반찬을 많이 만들어 두는 편이거든요.
    김치도 세 종류 이상 항상 있구요.
    한 때는 김치 담그는 게 취미였어요.
    밑반찬 몇개는 항상 냉장고에 있는 거고 밥 먹을 때 또 수시로 몇 가지 반찬을 만들거든요. 고기나 생선 굽고.
    드라마 보면 큰 식탁에 반찬이 그득하잖아요. 그 정도는 못 돼도 다들 많이 해 드시던데?
    전 항상 제가 부족하다 생각했어요..전업도 아니거든요.

  • 11. 훌륭한
    '15.10.21 10:52 AM (121.155.xxx.234)

    아침 밥상 이네요 ㅎ

  • 12. ..
    '15.10.21 10:53 AM (203.226.xxx.53)

    간단의 기준이 너무달라도 다르네요 ㅋ

  • 13. ..
    '15.10.21 10:54 AM (210.217.xxx.81)

    ㅎㅎ 원글님 드라마처럼 어찌 해먹어요
    1식 3찬으로 머거도 사실 잘해먹는거죠 맨날은 ㅎ

  • 14. 전혀
    '15.10.21 10:58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저 상차림은 전혀 간단한 아침상 차림이 아니에요.
    저 새댁도 미혼도 아니에요.

  • 15. dd
    '15.10.21 10:58 AM (218.48.xxx.147)

    메츄리알 김 계란후라이 김치 두부국정도가 저희집 아침 아주 잘차려먹을때네요ㅎㅎ

  • 16. 전혀
    '15.10.21 10:58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저는 아침은 한그릇 음식이나 토스트 정도, 죽 정도 이렇게 먹습니다.
    원글님은 음식하는데 취미가 있으신 분이신가보아요.

  • 17.
    '15.10.21 10:59 AM (223.62.xxx.140)

    밑반찬만들어두면편하고들 든든하기도하죠 이것저것먹는게좋아저희집도반찬을여러개차려놓고먹어요 할수있으면 잘차려먹는거좋죠

  • 18. 아-
    '15.10.21 11:02 AM (61.79.xxx.56)

    음식 만들기 취미도 아니랍니다.
    정말 음식 하기 싫고 힘들어요.
    다만 남편이 아침 한 끼 먹는데 밥을 좋아하고
    아들은 고기 없으면 안 되고 그러다보니 두루 좋아하는 걸로 여러 개를 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처럼 가끔 압력밥이 늦어져서 밥을 못 줘요.

  • 19. 와....
    '15.10.21 11:05 AM (211.210.xxx.30)

    절대 간단하지 않은 밥상이군요.

  • 20. 이러시면
    '15.10.21 11:13 AM (125.186.xxx.121)

    진짜 간단하게 상차리는 사람 힘 빠집니다......

  • 21. ...
    '15.10.21 11:19 AM (211.36.xxx.50)

    감 사과 두가지 한끼에 먹으면 안좋아요
    한가지만

  • 22. 새댁인데
    '15.10.21 11:38 AM (113.199.xxx.97)

    두부국은 어떻게 끓이세용~~~?^^

  • 23. 과일
    '15.10.21 11:46 AM (61.79.xxx.56)

    원래 여러 종류로 먹지 않나요?
    아침이라 그런가요?
    새댁님.
    두부국은 멸치 육수에 두부 넣고 끓이다가 파 (부추) 썰어 넣고 새우젓으로 간 맞춰요.
    마지막에 계란 하나 풀어 넣어요.

  • 24. 특수한
    '15.10.21 12:02 PM (59.16.xxx.230)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아침 한 끼만 집에서 드신다는 얘기죠?
    고등아이도 석식까지 먹고 학원 갔다 늦게 올테니
    아침에 식구들 모두 모인 자리가 제대로 된 식사자리네요.
    제대로 잘 하시는 거에요.

  • 25. 직딩맘
    '15.10.21 12:28 P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

    헐.. 이게 간단한거예요???? 대박... 너무 훌륭한걸요 ~

  • 26. ...
    '15.10.21 12:36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울집은 아침에
    주먹밥 과일, 시리얼 과일, 토스트 과일
    이거 돌려 먹이는데요.
    완전 정찬수준이네요.

  • 27. 감사합니다
    '15.10.21 12:38 PM (113.199.xxx.97)

    내일 끓여야겠어요~~~♡

  • 28. 아~~대단
    '15.10.21 1:13 PM (1.245.xxx.136) - 삭제된댓글

    부지런하세요.
    우리집 아침ᆞ주말-
    달걀.사과 필수.과일2~3가지. 치아바타나 간단 샌드위치.견과류.
    또는
    씨리얼 ᆞ고구마ᆞ과일~~
    한식보다 편해요.
    배가 금새 꺼지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928 아이유가 그동안 억눌린게 많았죠 6 ㅇㅇ 2015/11/09 4,139
498927 잠 많이 안자고도 키큰 경우 있나요 4 궁금 2015/11/09 2,235
498926 이과에서 문과수학 수능 보는 것과, 문과 가는 것의 차이는 무.. 4 ㅏㅏ 2015/11/09 1,299
498925 남편한테 원망의 마음뿐입니다 19 같은공간 2015/11/09 8,923
498924 대대적 구조조정 온다…확률 100% 48 imf 2015/11/09 4,988
498923 [나는 소방관이다]구조하다 다쳤는데…정부는 치료비 '나몰라라' .. 2 세우실 2015/11/09 656
498922 현재 실내온도 몇도나 되시나요? 49 cold 2015/11/09 3,949
498921 갑작스런 뻐근한 허리/골반 통증.. 심각한 건가요? 2 아파요 2015/11/09 2,175
498920 셀프염색할때 머리에 스프레이 제거해야 하나요?? 셀프염색 2015/11/09 894
498919 기관명 '연구원'과 '연구소' 차이가 뭔가요? 4 ... 2015/11/09 3,411
498918 '민생 장사꾼' 된 대통령, 그 비열한 프레임 샬랄라 2015/11/09 553
498917 진짜 중국에서 계신분들 3 진짜 2015/11/09 1,040
498916 눈물이 많고 감정 주체가 잘 안되는 6살 남아.. 4 6살 2015/11/09 1,124
498915 데일리백 추천부탁드려요 1 데일리백 2015/11/09 1,398
498914 수능이 몇시에 끝나나요? 7 고3맘 2015/11/09 2,156
498913 식품건조기추천좀 해주세요 1 !!?? 2015/11/09 2,375
498912 타임지 읽는데 이 영어문장이 죽어도 이해가 안가요. 9 2015/11/09 2,618
498911 서울시 새 브랜드 아이 서울 유 어떻게 보세요? 49 ?? 2015/11/09 1,663
498910 앞으로 한국에서 뭘해서 먹고 살아야 할까요? 5 아파트 2015/11/09 2,426
498909 같은일 하는부부예요 49 내맘 나도몰.. 2015/11/09 1,883
498908 매독반응검사(VDRL) 에서 weakly Reactive(혈청검.. 4 2015/11/09 7,006
498907 휴대폰보험이 필요 할까요? 5 아이폰 2015/11/09 1,033
498906 여자 서른 다섯에 이별을 만났네요.. 49 090910.. 2015/11/09 12,470
498905 박원순 "행자부 간섭 과해..할 일 없으면 폐지해라&q.. 2 샬랄라 2015/11/09 846
498904 수험생 멘탈관리법 ... 2015/11/09 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