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사 분야의 ‘1호 박사’인 서중석 성균관대 명예교수(67·사진)는 20일 “국정화 추진 세력이 어떤 한 사람 덕으로 우리 역사를 굉장히 축소시키려 한다”며 “근현대사 축소는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친일·독재 옹호로 역사를 잘못 보게 유도하는 것이야말로 자학사관이라는 것이다. 2001년 일본에서 후소샤 교과서를 펴냈을 때부터 ‘아시아평화와 역사교육연대’(구 일본교과서 바로잡기 운동본부) 상임대표를 15년째 맡고 있는 그는 “지금 일본 극우세력이 얼마나 쾌재를 부르겠느냐. 15년 전과 정반대 상황이 돼 기가 막히다”며 “(국정화는) 외롭게 잘못된 교과서를 바로잡으려 노력하는 일본인들에게도 타격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인터뷰는 서울 대학로에 있는 서 교수의 연구실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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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석 교수, '일본 극우세력이 얼마나 쾌재를 부르겠나?'
빠꾸박근혜 조회수 : 688
작성일 : 2015-10-21 08:55:35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www&artid=201510202300345&c...
IP : 222.233.xxx.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fdf
'15.10.21 9:00 AM (175.113.xxx.180)초가삼간 타는 냄새가 곳곳에 진동을 하네요. 지네가 부추기고있는 좌우 이념갈등
(여기 게시판에서도 . 입에 담기도 참 거북한 좌파 어쩌구 하는 인간들 있지요) 더러운 목적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요2. 대부분
'15.10.21 9:16 AM (59.86.xxx.224)모든 95% 역사학자들과 대부분의 사람들이 국정교과서에 반대를하고 교학사역사책이 엉터리교과서란 사실을 선생님 학갱 학부모들도 다 알고있는사실인데 찬성하는 소수 뉴라이트 사이비학자들과 정부는 정말 매국자들이라고 생각할수밖에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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