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년정도 묵은 총각김치로 뭐 해먹을까요?

sky 조회수 : 1,446
작성일 : 2015-10-20 21:54:18

  김치냉장고 제일 속에 보니 엄마가 작년에 담아 준 총각김치가 있네요.  완전 까먹고 있었어요.

얼른 열어보니 색깔도 좋고 냄새도 괜찮고 무엇보다 아직 아삭한 식감도 살아 있어요

이걸 맛있게 지져 먹고 싶은데 제가 요리솜씨가 별로라...

어떻게 하면 시골 할머니가 된장넣고 지져주신 그 맛이 날까요?  고수님들,,,알려주셔요..

IP : 123.212.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0 9:56 PM (125.187.xxx.204)

    많이 시거나 짜면 물에 씻어서 좀 담궈둬서 짠기를 빼면 돼요~
    (원글님껀 그렇지 않을듯..)
    물 찰랑찰랑 하게 넣고 국물 멸치 많이 넣으시고, 된장 한스푼..
    그리고 들기름 둘러주세요.
    푹~지지세요.
    무가 물러질때까지.

  • 2. 그나저나
    '15.10.20 9:56 PM (125.187.xxx.204)

    그 총각무 진짜 부럽네요!!!!ㅠㅠ

  • 3. 하하
    '15.10.20 11:15 PM (123.212.xxx.164)

    댓글 주신 착한 125님! 정말 옆에 계심 많이는 못드려도 한번 끓여드실만큼은 나누어드릴 수 있는데요...^^
    알려주신 방법대로 낼 맛있게 해먹을게요.고맙습니다~

  • 4. 그거
    '15.10.20 11:42 PM (119.70.xxx.159)

    그냥 지지면 오래 걸리니까 길이대로 납작납작하게 썰어서
    물에 담가 심심해질때까지 우리세요.
    그리고 중멸치, 된장 조금, 물 넉넉히, 식용유조금 너
    넣고 센불. ㄱ끓으면 중약불에 오래 지지셈
    중간에 물 부족하면 보충하면서ㅡ
    거의 다 물렁해지면 들기름 대파 마늘 넣고 다시 졸임.
    씁쓸하면 설탕 조금.
    맛있게 드세요

  • 5. 그거
    '15.10.20 11:42 PM (119.70.xxx.159)

    저도 묵은 총각무 많으니 안주셔도 돼요.ㅎㅎ

  • 6. 그거님
    '15.10.21 12:05 AM (123.212.xxx.164)

    재밌으셔요^^ 상세한 설명 감사해요.저같이 요리내공없는 사람에겐 상새한 설명이 정말 진리에요. 안녕히 주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979 다시직장에다니고싶네요 1 2016/01/05 1,133
514978 꼭 답문자를 주시는 택배기사님. 17 ㅎㅎ 2016/01/05 5,346
514977 박근혜, 암살당한 아버지와 똑같은 독재자 light7.. 2016/01/05 693
514976 급질이에요 슈퍼에서 파는 염색약 괜찮은가요? 10 컴앞대기 2016/01/05 2,225
514975 전현무 시계가 대박이네요 38 전현무 2016/01/05 38,685
514974 미국도 자녀가 아이비리그 가고 그러면 7 ㅇㅇ 2016/01/05 4,049
514973 중등, 고등 입학식 같은날인데 엄마가 어디로 가야 14 할까요 2016/01/05 2,003
514972 아이허브, 가격이 이상하네요. 2 2016/01/05 2,288
514971 제로이드 바르시는분들 혹시 에센스는요~ 궁금 2016/01/05 2,082
514970 리코타 치즈 만들기 실패했는데요... 20 아까워라 2016/01/05 6,359
514969 잘때 귀마개하면 숙면할 수 있어요. 11 .. 2016/01/05 8,230
514968 내 나이 38 드디어 불혹이 되는 실감이 됩니다. 7 야나 2016/01/05 2,853
514967 대화하고나면 머리가 지끈 1 지끈 2016/01/05 886
514966 동생이 주민등록이 말소 9 동생 2016/01/05 3,322
514965 아이크림 안 바르면 어떻게 되나요 6 Jj 2016/01/05 4,750
514964 나이먹으니까 입맛이 쓴맛나요 2 2016/01/05 1,199
514963 늙어 신맛이 싫어지는 이유~! 4 백세인생 2016/01/05 2,931
514962 미국 갈때 비자가 필요한가요? 5 아우래 2016/01/05 1,612
514961 지금 남편이랑 술마시면서 ..월터미티..ost 듣는데... 5 000 2016/01/05 976
514960 퇴근 후 우울한 느낌이 드는 건 7 &&.. 2016/01/05 2,495
514959 고양이가 갑자기 밥을 안먹어요 7 .. 2016/01/05 2,051
514958 4억짜리 아파트를 1억 주고 샀다는데 10 ... 2016/01/05 16,162
514957 아너스 삿어요 거실이 너무 깨끗해요 7 ㅜㅜㅜ 2016/01/05 5,578
514956 sbs 다큐 엄마의 전쟁에 나온 연경 출신 대기업 부부 화면 캡.. 34 엄마전쟁 2016/01/05 20,112
514955 남편이 중국 해주로 출장을 가는데요.. 4 날개 2016/01/05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