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후 신혼생활없이 바로 임신..

신혼 조회수 : 6,444
작성일 : 2015-10-20 20:39:16
결혼하고 신혼생활 없이 바로 아이 갖는거...
별로인가요??
생각엔 아이는 축복인거 같은데요..

둘이서 좀 신혼생활 즐기다 아이 갖는게
부부사이에 나은지요.

나이는 많지않아 빨리 가져야할 이유는 없어요.

경험하신분 알려주세요.
IP : 125.130.xxx.24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0.20 8:43 PM (175.223.xxx.211)

    사람 나름이지만 결혼후 남편이나 시댁 등 적응하는 일도 나름 스트레스인데 아이까지 바로 가지면 두배로 힘들겠죠.
    그래서 어느 정도 적응이 된 다음 가지는거 추천해요. 빨리 낳으면 나중에 육아에서 빨리 해방되는 장점도 있긴 해요.

  • 2. 사람마다 다른듯.
    '15.10.20 8:44 PM (66.249.xxx.249)

    신혼 초에 서로 안맞는부분 맞추고 조율할때도 있는데 그런 예비기간없이 애 생기면 갈등 이 더 많아지죠.
    심심해서 애생기길 바라는 부부도 있고요.
    애빨리 낳으려는거는 육아와 은퇴에 따른 학자금 부담 때문이죠. 회사 짤리기 전에 애 대학 보내는게 가장 큰 숙제죠.

  • 3. ßß
    '15.10.20 8:53 PM (91.44.xxx.121) - 삭제된댓글

    노산 아닌 이상 결혼 생활 적응기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연애했다손 해도 생활은 다르니까요.

    연애도 아닌 선이라면 더더더욱;;

  • 4. 축복
    '15.10.20 8:55 PM (76.95.xxx.120)

    축복인지 불행인지는 모르는 거죠.

  • 5. ..
    '15.10.20 8:56 PM (219.248.xxx.242)

    저 아는 커플은 별로 사이가 좋진 않더라구요..나이 들어서 만나고 둘만의 애틋한 시절도 없어서 그런지...전 신혼기간이 어느정도 있는게 좋다고 봅니다

  • 6. 저흰
    '15.10.20 8:58 PM (113.199.xxx.97) - 삭제된댓글

    나이도 많은데 삼년 신혼 보내고 사년차 첫아기 낳았어요
    결혼 첫해 아기가 유산되어 의도치 않게 늦어졌는데 느긋하게 신혼 즐기며 기다린거라 삼년 좋았어요

    앞으로 아이랑 계속 있을건데 전 남편이랑 둘만의 기간도 행복해서 후회없고 하고싶은거 가고십은데 다 가고 좋아요
    주변 어른들은 철없다는데^^;;

    늦게 아이낳아 키우는 재미도 또 있고
    남편도 아이없어도 된다하고 실로 임신때 그리 기뻐하는거 같지 않더니 임신중기부터 마구 좋아하고

    한 일년정도 신혼 즐기고 낳는건 좋은거 같은데
    인위적인 피임은 안하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딱 원하는때에 오지 않더라구요 아가가

  • 7. ㅇㅇ
    '15.10.20 8:58 PM (180.230.xxx.54)

    연애 기간이 길었다면 상관없을거 같음

  • 8. ...
    '15.10.20 9:17 PM (121.171.xxx.81)

    연애 오래했어도 결혼은 또 달라요. 몇 십년 서로 따로 산 사람들이 함께 살면 이것저것 부딪히기 마련이고 특히나 서로들 별것도 아닌 가사노동 분담으로 기싸움 열나게 해서 신혼에 이혼율이 대단히 높죠 이 나라. 게다가 부모 자격에 대한 고민이나 생각 없이 결혼 그 다음 순서 임신 이것도 별루구요. 부부 사이도 안좋으면서 애 때문에 산다고 핑계대는 사람들 여기 널렸잖아요.

  • 9. 아름다운 그녀
    '15.10.20 9:22 PM (98.224.xxx.9)

    나이가 어리시면 아이는 천천히 가지시는게 좋죠
    전 나이 꽉차서 결혼해도 1년후 아이가질 계획이었는데 덜컥 허니문베이비가 생겼어요..당황할 생각도 없이 너무 기뻤어요 ㅋ 울남편 완전 좋아 어쩔줄 몰라했고..남편똑닮은 딸아이 이뻐 죽을라 해요.헤헤

    하지만 나이가 어리시고 아이는 조금 천천히 가 좋젛아욤^
    가끔 신혼이 넘 짧아 억울하기도 해요 ㅋ

  • 10. ....
    '15.10.20 9:34 PM (211.172.xxx.248)

    남자에게 육아란......애들이 애완동물 잘 키우겠다는 거나 마찬가지같아요.. 현실성 없는 약속인거죠.
    여자는 임신하는 순간 자유는 없는 거에요.
    가사분담 습관잡고 시댁관계 잘 정립하고...임신은 그 다음에...

  • 11. ^^
    '15.10.20 11:41 PM (116.122.xxx.156)

    저 연애 10년하고 결혼했는데
    저 위에 댓글님하고 의견이 같네요

    연애랑 결혼은 다르더군요
    바로 애기 가져서 결혼 후 여행한번 안가보고
    밤늦도록 외출도 못해봐서 지금도.아쉬워요

  • 12.
    '15.10.21 11:06 AM (175.118.xxx.94)

    결혼후 2년뒤에 가졌어요
    딱좋았던거같아요
    애낳고나면 그런시간없어요
    나이들고나면 부부관계도달라지고ᆞ ᆞ

  • 13.
    '15.10.21 2:52 PM (59.25.xxx.110)

    그래도 1년은 신혼생활 해야 좋지 않을까요?
    나이가 많지 않다면 너무 서둘러 갖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660 폼롤러 사신분들 잘 쓰고 계신가요? 2 폼롤러 2015/10/21 2,106
492659 한삼인 홍삼은 뭘로 사야되나요? 3 dd 2015/10/21 1,141
492658 강남구, KT측에 ˝임대주택 지을 땅, 팔지 말아달라˝ 요청 5 세우실 2015/10/21 1,307
492657 중2 과학공부 5 민트쵸코칩 2015/10/21 1,977
492656 남편 검진에서 드디어 당뇨로 결과 나왔네요. 15 당뇨 2015/10/21 5,237
492655 중국에 피해보상 요구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1 dd 2015/10/21 682
492654 sk텔레콤 선전 진짜 웃겨요 7 웃겨 2015/10/21 2,252
492653 adhd 어떻게 판정 받는 거예요? 3 도움좀 2015/10/21 1,672
492652 혹시 여성잡지 정기구독 하시는분 계세요? 8 멋지게 살자.. 2015/10/21 1,518
492651 아침에 밥이 늦어져서 차린 식단인데 21 부족한 것 2015/10/21 5,464
492650 한달 적금 100만원과 150만원이 많은 차이가 있을까요? 10 .... 2015/10/21 12,012
492649 보험설계사나 영업직 여성분들은 2 손님 2015/10/21 2,114
492648 119에 전화 네번한 이야기 9 살면서 2015/10/21 1,944
492647 스텐냄비... 탄자국 없애는법..알려주세요 6 귤귤 2015/10/21 12,452
492646 갑자기 왜 미분양, 공급과다..이렇게 난리죠? 3 ?? 2015/10/21 2,277
492645 82cook 같은 사이트가 또있나요 2 2015/10/21 2,749
492644 대기업 현금 늘려 '유비무환' 사옥 등 부동산 내다판다 2 .... 2015/10/21 1,331
492643 얼마전에 오십만원씩 1년간 은행에 적금넣었는데요..이율이 17 은행 2015/10/21 8,053
492642 17세 축구 기니 이겼네요 4 축구 2015/10/21 1,298
492641 대학생 자녀 멀리 유학보내 자취시키는 분들 생활비 얼마 보내세요.. 1 외숙모 2015/10/21 2,451
492640 동해 부산 남해 사시는분들 미세먼지 어때요? 2 엄마는 휴가.. 2015/10/21 1,081
492639 결혼식 부조 얼마? 7 .. 2015/10/21 2,308
492638 초 2연산을 앞에서 부터해요 이게 맞나요.? 1 2015/10/21 1,004
492637 황우여 '역사 전공자들이 시위 때문에 공부 잘 하지 않은 탓' 5 세우실 2015/10/21 1,094
492636 니트 가격이 어느정도면 적당한가요 ? 3 니트. 2015/10/21 1,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