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아들부부가 집으로 돌아갈 때 어디까지 나와서 인사하시나요?

매너... 조회수 : 1,937
작성일 : 2015-10-20 17:32:05

제 친구가 좀 이상하다고 해서 저도 맞장구를 치다가 제 상식이 짧은 건가 해서 여쭤봅니다.


친구가 결혼을 하고 시댁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갈 때 간다고 인사를 드리면

방 안에서 그래 알았다 잘가라라고 인사하시고 일어나시질 않는다고 하십니다.

시어머니는 60대 초반으로 건강하시고 특별한 질환은 없으시구요

저나 제 친구의 경우에 집에 손님(며느리 사위 자식 포함)이 왔다 돌아갈 때는

보통 현관까지는 나와서 인사하고 주택에 사시는 경우에는 집 밖 대문까지 배웅을 하십니다.


저희 어머니께 여쭤봐도 좀 이상하다고 하는데요.

저희 남편은 그냥 좀 다른 거지 이상한 것은 아닌 것 같다고 하는데요


어떤 게 일반적인 경우인가요?

IP : 115.160.xxx.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0.20 5:50 PM (218.101.xxx.231)

    80넘은 시아버지가 만사귀찮으신지 그러시구요
    낼모레 80되는 시어머니는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1층까지 같이 내려와서 주차장앞에 서서 우리차가 멀어질때까지 손흔들고 서계세요^^

  • 2. 원글
    '15.10.20 5:52 PM (115.160.xxx.32)

    저희 친정도 주택이라, 주차장에서 차 떠나는 것까지 다 보고 들어가시는데...
    아파트라고 하니...현관까지는 배웅하는 게 아닌 가 해서요

  • 3. ...
    '15.10.20 5:54 PM (61.74.xxx.243)

    친정에서 아파트 현관에서 배웅하실 때도 있고, 지하주차장까지 같이 내려오실 때도 있구요, 시댁은 차로 4시간 거리라서 항상 차 타고 떠나는 거 보고 들어가세요. 사람 따라 다르니 뭐 그러려니 하세요.

  • 4. 생각해보니
    '15.10.20 5:59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는 그냥 거실에서 인사하고
    시어머니는 중간현관문 이나 현관문까지
    친정아빠는 거실
    친정엄마는 일층 차 있는곳까지

  • 5. 돌돌엄마
    '15.10.20 6:24 PM (1.216.xxx.6)

    같이 살고 싶어서 그러시는 듯. 왔다 가는 게 싫어서 ㅋㅋ

  • 6. 11
    '15.10.20 6:50 PM (183.96.xxx.241)

    자주 왔다갔다 하는 사이가 아닌데도 그러시면 좀 그렇긴 하겠어요 저흰 시아버님이 운동겸 이라고 짐까지 가져다 주세요 차가 없거든요 아들부부가 말려도 본인원대로 하시죠 한시간거리인데 명절때마다 물건들고 저희집에 오셨다가 물한전 드시고 내려가세요 그래서 늘 대화가 많아 재밌어요

  • 7. 우리 친정은
    '15.10.20 9:10 PM (122.36.xxx.73)

    한결같이 차타고 가는거 다보심...시아버지는 주로 차타고 가는거 보시고 시어머니는 가끔 내려오심...시어머니 용심인듯.

  • 8. 자길들 맘이지
    '15.10.20 10:25 PM (220.76.xxx.147)

    내비러두어요 하고싶은데 까지만 어떻허것어유 그양반들도 답답 허내유

  • 9. ...
    '15.10.21 7:17 AM (218.236.xxx.216) - 삭제된댓글

    에효.. 저희는 시부모님은 아주 차까지 나와서 배웅하시는데
    저희 친정엄마가 저러세요.
    앉은 자리에서 잘가라하고 일어나지도 않으세요.
    그냥 본인이 귀찮고 자식한테 별로 애틋하지 않아서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174 젊은 학생들만 욕을 입에 달고 사는 줄 알았는데... 8 동글이 2015/12/27 1,424
512173 강동구가 최고네요. 16 ... 2015/12/27 4,883
512172 표창원 교수 입당 기자회견 11:20 32 환영합니다 2015/12/27 2,801
512171 요리 좀 해 보려는데 오븐 어떨까요 ? 2 ........ 2015/12/27 1,034
512170 정시 예측 4 ... 2015/12/27 1,505
512169 "한국 작년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9조1천억 지출&.. 2 샬랄라 2015/12/27 492
512168 목수는 아무나 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다 9 나 목수 2015/12/27 3,230
512167 일본 jr패쓰 아시는 분 계세요...? 3 ... 2015/12/27 632
512166 너무 가위에 많이 눌려서 잠을 자기가 두려워요 8 힘든 잠 2015/12/27 1,740
512165 밀레 다이슨.. 삼성..엘지? 9 청소기 2015/12/27 2,457
512164 대딩아들이 성형수술 하고싶다니.. 23 멘붕이예요 2015/12/27 4,782
512163 정명훈 지휘자부인이 불구속 입건!! 헉..왠일이래요 21 추워요마음이.. 2015/12/27 20,252
512162 성시경 31일 공연 B석 표 구해요. 모리 2015/12/27 482
512161 크리스마스 트리 언제까지 놔두시나요? 3 트리 2015/12/27 1,156
512160 스테이크 소스 시판소스 없이 만들 수 있는 법 없나요? 3 스테이크소스.. 2015/12/27 1,147
512159 동물병원에서 수술후 사망한 강아지 11 억울해 2015/12/27 3,583
512158 123정장, 세월호 TRS 보고조작 확인해달라..2차례 요청 세월호 2015/12/27 424
512157 YWCA 가사도우미 1 나마야 2015/12/27 2,087
512156 인덕션과 하이라이트 고장은.... 5 인덕션 2015/12/27 4,404
512155 알바세계에서 텃세 6 텃세 2015/12/27 3,128
512154 고무장갑끼고 집안일하면 손마디 덜 아픈가요? 2 손아파 2015/12/27 771
512153 논술은 언제부터 논술 2015/12/27 1,074
512152 음악하나 알려주세요~ 5 쥴리앙 2015/12/27 606
512151 임신가능성 있을까요? 18 소심이 2015/12/27 8,583
512150 세월호 때 그 ‘기레기’,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샬랄라 2015/12/27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