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습부진..아이가 모르면 관심없고 조금만 어려워도 쳐다보질 않아요.

조회수 : 1,213
작성일 : 2015-10-20 16:06:05
웃긴 소리 웃긴 표정짓고 하는건 좋아하는데..
아이가 학습에 흥미 없는거 까지는 이해하는데..해야할것들도 조금만 어려우면 쳐다보고 싶어하지도 않고, 머리쓰는걸 싫어해요
레고나...뭔가 이리저리 생각해서 맞춰야하는것들...충분히 할수 있는것인데도...그냥 쳐다보기도 싫어해요.
어려서부터 퍼즐 레고 한번을 질색하고...늘 자기마음대로 하는것만 꾸미고 만드는것만 좋아하네요. 책을 봐도 그림만 보고 글씨 보는건 싫어하고...유치원에서도 아이가 아는건 좋아해서 신나하는데 새로운것만 나오면 아예 관심 없다라고 하네요...딴청을 부리고 모르는건 안보려하고...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223.33.xxx.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생님이
    '15.10.20 4:07 PM (223.33.xxx.48)

    전화 주셨어요... 아이들끼리 놀다가 삐지면 삐지는게 아주 오래간다고 하네요

  • 2. ...
    '15.10.20 4:07 PM (39.7.xxx.181) - 삭제된댓글

    공부에 적성이 안맞나보네요. 사람마다 지능이 제각각인데 그걸 어떻게 부모욕심에 맞추겠어요.

  • 3. ...
    '15.10.20 4:09 PM (39.7.xxx.181)

    아이가 유치원생이면 조금 더 기다려보세요.

  • 4. 가능성
    '15.10.20 4:27 PM (180.224.xxx.28)

    가정에서 여러 방법으로 가르쳐서 아는것 할수있는걸 늘리는수밖에 없어요. 친구관계는 정상적인가요?

  • 5. 친구
    '15.10.20 4:28 PM (223.33.xxx.48)

    친구를 많이 좋아하구요 근데 또조금만 서운해도 잘삐집니다...

  • 6. 제 생각엔
    '15.10.20 4:36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가만히 앉아서 시간만 보내지 마시고 상담 예약하고 각종 테스트 받아 보세요.
    유치원이든 앞으로 학교 생활이든, 좋아하는 일만 할 수는 없는 시스템이잖아요.
    싫어도, 관심없어도 해야 하는 일이 무궁무진합니다.
    그때마다 겉돌고, 거부하고 무관심한 태도 보이는 것, 지금 바로 잡지 않으면 힘들어요.
    잘 못할 수 있고, 못하는 건 당연한거예요.
    그러나 하려고 시도조차 않고 겉도는 태도는 단체생활에서 용납되지 않아요.
    제 주변 한 엄마가 유치원때 선생님에게 저런 얘기를 듣고도 우리애가 다른 애한테 피해주는게 아니면 그냥 두세요... 그랬다가
    초등입학후 뒤늦게 문제가 심각한 걸 깨닫고 울고 불고 상담하고 얼마나 후회하는지 모릅니다.
    상담통해서 아이 성향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선생님과도 긴밀히 상담하고 협조해서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싫어도 해야 하는 게 있는 세상이라는 걸 알게해야 해요. 그게 참 어렵지요. 아직 어린 애한테는.
    학습이든, 친구 관계든 모든게 니맘대로 되는게 아니라는 거.. 참고 견디는게 필요하다는 걸 꾸준히 가르쳐야 해요.

  • 7. ......
    '15.10.20 4:55 PM (121.182.xxx.104) - 삭제된댓글

    꼭 우리 조카 얘기같은.....
    아직 꼬꼬마인데....너무 머리 쓰는 걸 싫어하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667 82하면서 가장 충격적이었거나 생각나는 댓글 있나요....???.. 18 충격댓글 2015/10/20 6,373
492666 급) 도와주세요 간장게장~ 3 간장게장 2015/10/20 1,363
492665 작은일에도 너무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데..정신과 상담 가능란가요.. 2 2015/10/20 1,475
492664 장위안 당근먹이기 짜증이네요... 9 00 2015/10/20 3,175
492663 종아리는 예쁜데 1 상처투성이 2015/10/20 979
492662 이 회사 어떤가요?ㅠ 12355 2015/10/20 770
492661 그것이알고싶다보면서저는미쳤나봐요 67 2015/10/20 24,268
492660 시금치무침에 견과류 5 넣었더니 2015/10/19 1,502
492659 냉동실에 처치곤란 소고기가... 49 에효 2015/10/19 1,613
492658 신정동 주민들 굉장히 무서울듯해요.. ㅠ 7 ... 2015/10/19 4,455
492657 도를 아십니까 따라갔었어요 9 10여년전에.. 2015/10/19 4,227
492656 대기업 다니면 해외대학 유학비용 지원해주나요? 7 ,,, 2015/10/19 3,130
492655 신정동이나 영등포요..범죄가 많이일어나나봐요? 7 ^^ 2015/10/19 4,572
492654 가죽 가방 저렴하게 세탁할 수 있는 곳 있나요? 가방 2015/10/19 579
492653 만화 안젤리크.. 22 알리사 2015/10/19 3,414
492652 다슬기 엑기스, 진짜 간에 좋나요? 드셔보신분>??? lll 2015/10/19 796
492651 박근혜 방미 외교, 되로 주고 말로 받아 2 빈손귀국 2015/10/19 1,573
492650 요즘 교대는 점수대가 어느정도예요? 2 궁금 2015/10/19 2,137
492649 저도 택시기사.소름끼치는상황 경험 있었어요 18 무법지대 대.. 2015/10/19 7,040
492648 2010년 신정동 약사 납치 살해사건 7 …. 2015/10/19 7,173
492647 고려대도 력사 국정교과서에 대한 립장을 밝혔네요. 7 국정교과서반.. 2015/10/19 1,501
492646 버즈 신곡 기다리고있네요 ... 2015/10/19 848
492645 워싱턴 포스트 ㅣ박근혜의 창조경제 -암울 ... 2015/10/19 769
492644 포도4송이로 포도잼 안될까요... 1 2015/10/19 1,099
492643 왜 손도 잡고싶고 뽀뽀며 그 이상의 스킨십도 하고싶나요? 19 모쏠 2015/10/19 9,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