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일에도 너무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데..정신과 상담 가능란가요. 조현아나 노트북 부쉰 재벌이 왜 그렇게 작은일에 분노할까요

조회수 : 1,545
작성일 : 2015-10-20 00:25:54
언젠가 부터 분노가 치밀어 올라요. 아마 원인은 아이둘키우며 징징대는 스트레스와 전혀 의지가 안되는 남편..
그리고 무슨 일만 있으면 큰소리 내는 온갖 아는 욕과 폭언이란 폭언을 총동원해서 저를 짖밟으려 하는 남편이 가장 큰 영향같아요.
제가 말 더해봐야 더 소리커지고 물건 던질게 분명하니 속으로 죽어라 개새끼야 개자식아 저도 맘속으로 썅욕을 하며 주문을 외워요.
저런 상황이 오면 내가 죽을까 내가 죽어야지 생각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인지....제가 자주 별것도 아닌 상황에서 분노합니다.
여기 잠깐만 주차하면 안돼냐는 말네 일분이고 오분이고 주차하지 말라고 하는 무뚝뚝한 할아버지 말에도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속으로 썅욕을 했습니다..
이렇게 별것도 아닌일에 부들부들 화가 나고 신경이 곤두서는데..
아이둘을 키우고 있어서... 아이들에게까지 짜증을 낼때가 많아요
물론 평온한날은 평온하다가도 아이들이 징징대거나 생리전이면 꼭 미친년터럼 고성과 짜증이 동반되서 엄마 부르지도 말라는 소리가 나오는데.. 남편닮은 아이아 미울때가 너무 많구요. 늘 우울하고 마음이 무거워요.
정신과 가면 약 처방도 해주나요 저같은 사람이 가도 될까요
IP : 211.213.xxx.2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ㅌ
    '15.10.20 1:40 AM (1.177.xxx.198)

    제가 그런데..혹시 월경전 증후군일수도 있어요
    저는 생리하기 며칠전부터 온갖 짜증이 다 나는데
    생리 끝나면 싹 나아요..호르몬의 장난일수도 있으니 생리 체크해 보시길 바래요..

  • 2. 넌모르지
    '15.10.21 2:52 AM (49.1.xxx.26)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요. 우선 내 상태를 상펴보시고 남편과 소통검사 받아보세요
    서로에 대해서 좀 더 알게되면 화내지 않고도 이해하고 넘어갈 수도 있어요.
    그냥 내버려 두면... 화병이 될 수 있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199 컵라면은 진짜 왜먹는지... 51 sdfd 2016/04/02 21,330
544198 밑위 좀 긴 40대 입을 청바지 추천부탁드려요 3 청바지 2016/04/02 2,417
544197 세면대 아래 곰팡이 어떻게 제거하시나요? 3 으으 2016/04/02 2,085
544196 판교 알파돔시티를 대중교통으로 30분 이내에 갈 수 있는 지역이.. 7 궁금 2016/04/02 1,203
544195 나한테 영업하는 동네친구 부담스럽네요 8 친구 2016/04/02 2,390
544194 아줌마들은 왜 항상 버스 통로쪽에 앉으시나요? 15 ㄱㄱ 2016/04/02 6,202
544193 호주 영어 교사 한국에서 성폭행 당해 2 Bbc 2016/04/02 2,675
544192 새누리 국민당 , 더민주 유승민 합당하라 광주 2016/04/02 688
544191 피곤하거나 생리중에 (혹은 겹칠때) 어지러울 수도 있나요? 2 어찔 2016/04/02 1,256
544190 아이있는 이혼경력 있는 남자와의 결혼.. 29 .... 2016/04/02 13,903
544189 전국에서 이름없이 활동하는 많은 활동가 여러분 시민정치마당이 여.. 탱자 2016/04/02 501
544188 초딩4학년 영어학원 문제좀 봐주세요 ㅠ 2 영어 2016/04/02 1,586
544187 여중생들 어느 브랜드에서 티셔츠 사주시나요 2 . 2016/04/02 1,161
544186 펌글 -심판을 자처한 '다시민주주의포럼' 야권단일화 방안 3가지.. 5 펌글 2016/04/02 462
544185 노력하는 만큼 성적 안나오는 학생은 어쩌나요? 경청이 안돼.. 2016/04/02 628
544184 국민의당 사회자 "치마와 연설은 짧을수록 좋아".. 11 미쳤군 2016/04/02 1,622
544183 올리브영에서 산거 다맘에드네요 34 기분좋아 2016/04/02 20,094
544182 고발뉴스 김광진 의원 인터뷰 2 장하다 청년.. 2016/04/02 677
544181 놀이학교 보내는 분들 가정어린이집과 무슨차이 10 Dd 2016/04/02 2,549
544180 암 진단 받기 전 평소에 몸이 많이 힘들고 폐인처럼 기운이 전혀.. 7 너무 너무 .. 2016/04/02 3,410
544179 어리버리 덜렁 야무지지못한거 못고칠까요? 4 우울 2016/04/02 1,857
544178 말씹는 직장동료에겐 어찌할까요 4 zz 2016/04/02 2,369
544177 보통 몇살때부터 흰머리 몇살때부터나던가요..??ㅠㅠ 5 ... 2016/04/02 3,042
544176 말린과일먹고 찬물마셨는데 갑자기 이빨이 이상한데요? 7 asds 2016/04/02 2,010
544175 아는사람이 나밖에 없는 남자친구ㅠ 3 온리 2016/04/02 3,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