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습부진..아이가 모르면 관심없고 조금만 어려워도 쳐다보질 않아요.

조회수 : 1,209
작성일 : 2015-10-20 16:06:05
웃긴 소리 웃긴 표정짓고 하는건 좋아하는데..
아이가 학습에 흥미 없는거 까지는 이해하는데..해야할것들도 조금만 어려우면 쳐다보고 싶어하지도 않고, 머리쓰는걸 싫어해요
레고나...뭔가 이리저리 생각해서 맞춰야하는것들...충분히 할수 있는것인데도...그냥 쳐다보기도 싫어해요.
어려서부터 퍼즐 레고 한번을 질색하고...늘 자기마음대로 하는것만 꾸미고 만드는것만 좋아하네요. 책을 봐도 그림만 보고 글씨 보는건 싫어하고...유치원에서도 아이가 아는건 좋아해서 신나하는데 새로운것만 나오면 아예 관심 없다라고 하네요...딴청을 부리고 모르는건 안보려하고...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223.33.xxx.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생님이
    '15.10.20 4:07 PM (223.33.xxx.48)

    전화 주셨어요... 아이들끼리 놀다가 삐지면 삐지는게 아주 오래간다고 하네요

  • 2. ...
    '15.10.20 4:07 PM (39.7.xxx.181) - 삭제된댓글

    공부에 적성이 안맞나보네요. 사람마다 지능이 제각각인데 그걸 어떻게 부모욕심에 맞추겠어요.

  • 3. ...
    '15.10.20 4:09 PM (39.7.xxx.181)

    아이가 유치원생이면 조금 더 기다려보세요.

  • 4. 가능성
    '15.10.20 4:27 PM (180.224.xxx.28)

    가정에서 여러 방법으로 가르쳐서 아는것 할수있는걸 늘리는수밖에 없어요. 친구관계는 정상적인가요?

  • 5. 친구
    '15.10.20 4:28 PM (223.33.xxx.48)

    친구를 많이 좋아하구요 근데 또조금만 서운해도 잘삐집니다...

  • 6. 제 생각엔
    '15.10.20 4:36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가만히 앉아서 시간만 보내지 마시고 상담 예약하고 각종 테스트 받아 보세요.
    유치원이든 앞으로 학교 생활이든, 좋아하는 일만 할 수는 없는 시스템이잖아요.
    싫어도, 관심없어도 해야 하는 일이 무궁무진합니다.
    그때마다 겉돌고, 거부하고 무관심한 태도 보이는 것, 지금 바로 잡지 않으면 힘들어요.
    잘 못할 수 있고, 못하는 건 당연한거예요.
    그러나 하려고 시도조차 않고 겉도는 태도는 단체생활에서 용납되지 않아요.
    제 주변 한 엄마가 유치원때 선생님에게 저런 얘기를 듣고도 우리애가 다른 애한테 피해주는게 아니면 그냥 두세요... 그랬다가
    초등입학후 뒤늦게 문제가 심각한 걸 깨닫고 울고 불고 상담하고 얼마나 후회하는지 모릅니다.
    상담통해서 아이 성향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선생님과도 긴밀히 상담하고 협조해서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싫어도 해야 하는 게 있는 세상이라는 걸 알게해야 해요. 그게 참 어렵지요. 아직 어린 애한테는.
    학습이든, 친구 관계든 모든게 니맘대로 되는게 아니라는 거.. 참고 견디는게 필요하다는 걸 꾸준히 가르쳐야 해요.

  • 7. ......
    '15.10.20 4:55 PM (121.182.xxx.104) - 삭제된댓글

    꼭 우리 조카 얘기같은.....
    아직 꼬꼬마인데....너무 머리 쓰는 걸 싫어하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004 누가 더 잘못했는지 판단해주세요 34 000 2015/10/20 6,656
493003 김훈 작가의 신간을 읽으며 감탄중이어요 3 역시 2015/10/20 3,392
493002 .. 1 오늘 2015/10/20 540
493001 세월호553일)세월호미수습자님들이 가족들을 꼭 만나게 되기를.!.. 49 bluebe.. 2015/10/20 885
493000 아시는분이 미인대회 내보내는일하셨었는데.. 49 소냐. 2015/10/20 9,036
492999 초등학교 전학문제로 머리 아프네요 ㅠㅠ 개교하는 학교.. 주소지.. 2 어이 2015/10/20 1,307
492998 옷걸이 중 바*기 옷걸이 2015/10/20 619
492997 방금 버스 안에서 기분 좋은 일 2 ^^* 2015/10/20 1,616
492996 휴대폰 공기계 인터넷사기 당한거 같아요.. 49 에이브릴 2015/10/20 1,749
492995 독서 좋아하시는 분들 어떤 종류의 책을 읽으세요 26 ... 2015/10/20 3,707
492994 김재춘 차관 전격 교체, 과거 발언.."국정 교과서는 .. 1 샬랄라 2015/10/20 1,022
492993 아치아라 작가가 썼다는 베스트 극장 늪..말예요. 18 pepero.. 2015/10/20 6,189
492992 갈수록 이런 사람들이 내 옆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4 음40중반 2015/10/20 1,963
492991 자존심 상하고 비참하고 더러워도 살아 남아야겠죠? 10 미혼녀 2015/10/20 4,157
492990 리얼스토리 눈은 남들이 봐도 못만든 프로그램 인가봐요 9 ㅇㅇ 2015/10/20 2,877
492989 벽돌 던진 범인이 잡혔다고 생각하십니까? 23 조작국가 2015/10/20 5,947
492988 교육부 광고 보셨어요? 와.. 진짜 빡치네요 49 mango 2015/10/20 2,422
492987 돌잔치때 입을정장 겸겸 2015/10/20 421
492986 사주봤는데 남자복은 없는데 남편복은있대요 2 highki.. 2015/10/20 3,562
492985 1년정도 묵은 총각김치로 뭐 해먹을까요? 6 sky 2015/10/20 1,484
492984 무간지옥형벌 받고 있어요 49 무간 2015/10/20 5,687
492983 유해진씨 삼시세끼에서 26 반했음 2015/10/20 17,058
492982 얼마전 글 올라온것인데, 정신과 약처방요 13 ... 2015/10/20 2,608
492981 남자가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4 .. 2015/10/20 1,619
492980 고등학교 담임샘 말이 진리였어요 이제 보니... 49 ㅁㄴ 2015/10/20 6,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