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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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하고 싶은일.
1. 공감
'15.10.20 1:32 PM (223.62.xxx.173)마치 제 얘기를 남의 입을 빌어 이야기 듣는 것 같습니다.
두 사람이 불행하다면
더 큰 응징이 어디 있겠어요.
불행한 사람의 일그러진 마음은 약해 보이는 틈새 같은 사람을 용케 알아보고 괴롭히며
악하고 불쌍한 스스로의 영혼을 달래겠지요.
그렇다고 강해 보이려고 노력하지는 않으려구요.
저는 저 생긴대로 살 것 이고
다만 그런 똥오줌 만도 못한 것 들 을 가리는 혜안은 기를려구요.
잘 생각 해 보세요.
그것들이 메인 소사이어티에서 얼마나 인정받는지
남을 평가하고 학대 할 만큼 파워있는지
아마도
님이 사회에서 더 인정 받는 사람일걸요.2. 불안한자아때문에
'15.10.20 1:35 PM (223.62.xxx.173)집단행동 하는거예요.
혼자서는 밥도 못 먹고 차도 못 마시는
진정한 왕따들
님.
원래의 모습을 찾으세요.
그런것들 따위는 우습게 여기던 당신 자신을3. 상처는
'15.10.20 2:18 PM (115.41.xxx.221)치유가되도 흉터는 남아요.
잘 다독이고 덮어줘야되요
인정하되 그속에서 계속 괴로워하시면
절대 지금 행복하고 자유롭게 사실수 없으세요.
지금 내가 감정의 덫에 걸렸구나
살면서 상처가 없으면 좋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극복을 하는건 흉터를 가지고 앞으로 전진했기에 극복할수 있게 된겁니다.
자꾸 상처는 받을꺼고 자꾸받을수록 단련되어지고 단단해질껍니다.
어서 그속에서 나오세요.4. 살다보니
'15.10.20 6:47 PM (119.194.xxx.182)정말 억울할때가 있더라구요.
실컷 이용을 당한다던지, 말많은 사람때문에 구설수에 오른다던지...내가 정말 의도하지 않았는데 ..미치고 팔짝뛰죠.
일일이 해명할 수도 없고.
그냥 묻고 사는데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무뎌지실꺼에요.
모든 사람은 절대 선한게 아니더하구요. 원글님은 고통은 있었지만 그대신 사람보는 눈은 생기셨을꺼에요.
헛된 눈물과 고통은 없어요. 다 그 과정을 통해 현명함이 생깁니다. 한번에 훌훌 털고 가는건 말이 안되지만, 슬슬 털고
가는건 되니까 힘내세요.5. ...
'15.10.20 9:00 PM (1.241.xxx.219)제가 현명해진것은 맞는거같아요.
하지만 우울증 약때문에 발랄함이 사라졌고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말투가 어눌해졌어요.
제가 잃은것은 많죠.
하지만 그럼에도 제가 더 행복한 상황? 이어야 하는데
불행하고 여전히 찌질하게 사는 그들을 보면서 분노가 있어요.
그걸 견딜수 없지만 결국 이겨내야 하는거군요.
어서 그속에서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