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룡이 나르샤를 보는데

놀부 조회수 : 3,485
작성일 : 2015-10-20 04:31:48
뜬금없이'저 놀부 두손에 떡들고'란 노래가 나와서 깜짝 놀랐네요.

80년대에 만들어진 노래로 알고 있는데 그걸 티비에서 듣게 될 줄은 꿈도 못 꿨어요.

깜짝 놀띾네요, 반갑기도 하고 ㅎㅎ
IP : 109.28.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에에?
    '15.10.20 8:02 AM (182.211.xxx.221)

    놀부 노래가 고려말에 나왔다고요??

  • 2. 놀부
    '15.10.20 8:25 AM (109.28.xxx.72)

    아뇨. 연속극 속에서 광대패들이 공연할 때 여자 연기자가 피리를 불면서 돈을 걷을 때 불었던 가락이 바로 '저 놀부 두 손에 떡 들고'라는 노래인데요. 80년대 만들어진 민요풍의 민중가요예요. 가사는 원래 양성우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거죠.

    https://www.youtube.com/watch?v=q3C96rneiqQ

  • 3. 저도 반가워서..
    '15.10.20 8:52 AM (124.49.xxx.38) - 삭제된댓글

    헬고려를 그리는 육룡이 나르샤이기에...
    그 노래가 들어간 것이 우연은 아닌 것 같아요.

    어제 열혈백성으로 표상되는 신세경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윤균상은 꼭 열혈강호의 한비광 캐릭터 같기도 하고...
    허당캐릭터인데 완전 귀요미이고...

    유아인은 말할 것도 없고요....유아인표 이방원의 탄생

    전 드라마가 지금의 시대상을 반영한다고 생각해서...
    400섬 추수해서 40석 남기고 세금으로 다 빼앗아 가는...
    하루 밥 두숟가락으로 버텨야 하는 백성들 이야기,
    그리고 백성은 결국 어떻게든 버텨서 살아나갈테니 세금을 더 거두고
    더 졸라매라 하는 전노민 등...
    가슴아프고 화나고..그랬어요.

  • 4. 팩션이라
    '15.10.20 8:54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그건 못들었지만 가끔 현대적인 대사들이 가끔 나오더군요.
    전반적인 말투도 그렇고.
    팩션의 자유스러움이랄까, 그것도 나름 매력이라 생각해서 잘 보고 있어요.

  • 5. 저는
    '15.10.20 9:05 AM (121.154.xxx.40)

    유아인 보는 재미로 그저 좋아요
    다들 연기도 잘하고 .....

  • 6. 수익률
    '15.10.20 9:53 AM (120.142.xxx.58)

    난 길태미인가 하는 사람.
    신선한 사극 캐릭터,말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616 월급이 150 이면 세금 4 세금 2015/10/22 1,888
493615 경이로운 양배추 채칼!! 20 살림 2015/10/22 8,451
493614 결혼잘 한 친구에 대한 질투가 대단하네요. 4 40넘어서도.. 2015/10/22 4,549
493613 국정화가 필요한 시기? 1930년대 나치와 일제가 그랬다 2 샬랄라 2015/10/22 500
493612 지금 도서관인데.. 도서관 2015/10/22 509
493611 라움이라는 브랜드? 1 ... 2015/10/22 1,089
493610 이보영토킹클럽 원비 얼만지 아시는 분? 1 ... 2015/10/22 5,960
493609 숲유치원 보내시는분 계세요, 9 매일매일 2015/10/22 1,765
493608 전우용 역사학자의 트윗 4 애국보수 2015/10/22 1,298
493607 베이징 차오양구(chaoyang district)부근에서 혼자 .. 2 mrs.va.. 2015/10/22 798
493606 밥, 국, 반찬 몇 가지..후루룩 한시간에 짠~해내는 사람들 대.. 6 주방의 달인.. 2015/10/22 2,438
493605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추가인증 푸는방법좀 알려주세요 ㄴㄷ 2015/10/22 2,433
493604 신부님, 우리 끌려가는 거 아니죠? 2 주진우 2015/10/22 1,260
493603 카톡 나와의 채팅 기능!!! 반갑네요 47 데이지 2015/10/22 14,178
493602 정부, '한국 동의 없이 일본 자위대 용인 못한다'더니..삭제 1 입장축소 2015/10/22 547
493601 신장쪽이 안좋으면 얼굴색도 변하나요? 15 ..... 2015/10/22 6,705
493600 요즘 중학생 (남) 흰남방이 유행인가요? 3 123 2015/10/22 1,295
493599 김빙삼님 트윗 4 그렇네요 2015/10/22 1,124
493598 연수강사샘없이 처음으로 혼자 운전하고 다녀왔어요 ㄷㄷㄷㄷㄷ 7 2015/10/22 2,264
493597 이혼 49 .. 2015/10/22 4,385
493596 4대 종단도 "국정화 결정 전면 철회하라" 6 샬랄라 2015/10/22 964
493595 애니메이션 먹방 보고 식욕을 돋궈보아요~(미야자키 하야오) 1 우리모두 2015/10/22 819
493594 역사공화국 중1이 읽기에 어떤가요?? 독서 2015/10/22 377
493593 3년후 제주도로 이사할 예정으로 제주도에 와있어요. 49 고민중 2015/10/22 5,735
493592 쇼팽 콩쿨 시상식보면서 깜놀했어요 15 어른으로살기.. 2015/10/22 17,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