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를 보는데
작성일 : 2015-10-20 04:31:48
2006614
뜬금없이'저 놀부 두손에 떡들고'란 노래가 나와서 깜짝 놀랐네요.
80년대에 만들어진 노래로 알고 있는데 그걸 티비에서 듣게 될 줄은 꿈도 못 꿨어요.
깜짝 놀띾네요, 반갑기도 하고 ㅎㅎ
IP : 109.28.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에에?
'15.10.20 8:02 AM
(182.211.xxx.221)
놀부 노래가 고려말에 나왔다고요??
2. 놀부
'15.10.20 8:25 AM
(109.28.xxx.72)
아뇨. 연속극 속에서 광대패들이 공연할 때 여자 연기자가 피리를 불면서 돈을 걷을 때 불었던 가락이 바로 '저 놀부 두 손에 떡 들고'라는 노래인데요. 80년대 만들어진 민요풍의 민중가요예요. 가사는 원래 양성우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거죠.
https://www.youtube.com/watch?v=q3C96rneiqQ
3. 저도 반가워서..
'15.10.20 8:52 AM
(124.49.xxx.38)
-
삭제된댓글
헬고려를 그리는 육룡이 나르샤이기에...
그 노래가 들어간 것이 우연은 아닌 것 같아요.
어제 열혈백성으로 표상되는 신세경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윤균상은 꼭 열혈강호의 한비광 캐릭터 같기도 하고...
허당캐릭터인데 완전 귀요미이고...
유아인은 말할 것도 없고요....유아인표 이방원의 탄생
전 드라마가 지금의 시대상을 반영한다고 생각해서...
400섬 추수해서 40석 남기고 세금으로 다 빼앗아 가는...
하루 밥 두숟가락으로 버텨야 하는 백성들 이야기,
그리고 백성은 결국 어떻게든 버텨서 살아나갈테니 세금을 더 거두고
더 졸라매라 하는 전노민 등...
가슴아프고 화나고..그랬어요.
4. 팩션이라
'15.10.20 8:54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그건 못들었지만 가끔 현대적인 대사들이 가끔 나오더군요.
전반적인 말투도 그렇고.
팩션의 자유스러움이랄까, 그것도 나름 매력이라 생각해서 잘 보고 있어요.
5. 저는
'15.10.20 9:05 AM
(121.154.xxx.40)
유아인 보는 재미로 그저 좋아요
다들 연기도 잘하고 .....
6. 수익률
'15.10.20 9:53 AM
(120.142.xxx.58)
난 길태미인가 하는 사람.
신선한 사극 캐릭터,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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