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알 보진 않았지만 혼자 있기 무섭네요 ㅠㅠ

. 조회수 : 2,772
작성일 : 2015-10-20 02:08:00
게시글만 봐도 ㅎㄷㄷ
혼자 있을때 겁을 더 먹게 됐어요
오늘 야근하고 집에 왔는데 집안에 혹시나 누가 숨어있지는 않나 하고 다 열어보고 ㅠㅠ
사람 다니는 큰 길 건너는데도 평소보다 배로 무섭더라구요
결혼 생각이 딱히 없는데 문득 이럴땐 내 짝이 있음 좋겠다는 생각도 하구요. 특공무술 합기도를 배워볼까 하는 생각도 하고;;
여러가지로 신경 쓰이네요.
IP : 175.223.xxx.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0 2:18 AM (14.32.xxx.86) - 삭제된댓글

    으앜ㅋㅋㅋㅋ 저랑 똑같아요ㅠㅠ 내일 출근하려면 빨리 자야하는데 이 시간까지 무서워서 못자고 있어요. 그알 때문에 무서운건데 이와중에 불펜이랑 82에서 그알에대한 글 올라온 거 다 찾아보면서 혼자 무섭다, 무섭다 이러고 있네요ㅠㅠ 무서우면 안 보면 되는데 자꾸 그알 관련 글 클릭해서 읽게 돼요ㅠㅠ 게다가 전 지금까지 그알 한번도 본적 없어요. 매번 82나 불펜에 그알 관련 글 올라오는 것만 보고도 몇날며칠 무서워해요.이게 대체 뭐하는 짓인지ㅋㅋㅋ

  • 2. 저두
    '15.10.20 2:19 AM (121.143.xxx.199)

    ㅠㅠ
    진짜 무서운데 그알홈피까지 가서 글 보고있네요 ㅠㅠ
    넘 무서운데 ㅠㅠ
    빨리 잡히구 후속방송 보여주세요!

  • 3. ..
    '15.10.20 2:26 AM (14.32.xxx.86) - 삭제된댓글

    아예 그알 홈피까지 가서 무서워하는 분이 있군요ㅋㅋㅋㅋ 저보다 더 심하시네요ㅋㅋ 저도 원글님처럼 결혼 생각 없는데 이번에 그알 글 찾아보면서 안전을 위한 정략결혼이라도 해야하나 이런 생각이ㅋㅋ

  • 4. 전 남잔데도 무서워요 ㅋ
    '15.10.20 2:30 AM (112.144.xxx.168) - 삭제된댓글

    혼자 사는 여자분이라면 조심하셔야죠. (큰 도움은 안 되겠지만) 집에 들어가는데 낯선 남자가 따라온다고 느낄 땐 핸폰 꺼내서 통화하는 척 하며 '오빠, 거의 다 왔어. 전자렌지 미리 돌려놔~' 이러거나 현관문 열고 들어가면서 '오빠, 나 왔어' 이런 식으로 상황에 따라서 위장하는 것도 좋아요. 이렇게 하면 뒤 따드던 남자가 혼자 사는 여자 집으로 인식하고, 집을 외워뒀다가 나중에 범죄를 저지르려고 하다가도 남자가 있는 집으로 판단하겠죠. 근데 주인 또는 동네주민들에게도 "어? 혼자 사는 여자가 아니었네.." 이런 오해를 살 수도 있겠지만요.

  • 5. ..
    '15.10.20 2:34 AM (14.32.xxx.86) - 삭제된댓글

    남자분 팁 감사해요. 근데 난 발연기라 범인이 눈치 챌 정도로 어색하게 어! 옵빠! 전자렌지! 돌려놔! 이러고 있을 듯. 로보트처럼 ㅠㅠ

  • 6. 근데요
    '15.10.20 2:38 AM (223.62.xxx.56)

    범죄 통계 찾아보세요.
    과연 만병통치약일까요?
    여성 사망 원인중 제일 많은 비율 한번 보세요.

  • 7. 남편있어도
    '15.10.20 8:22 AM (59.7.xxx.4)

    딱히 도움은 안돼요;;;

  • 8. 헉 저랑 똑같으
    '15.10.20 11:12 AM (110.70.xxx.124) - 삭제된댓글

    밤에 자려 누웠다 갑자기 헹거 밑 핸폰 불빛에
    비춰. 아무것도 없나 확인하고. 합기도 태권도
    이런거 배우고 싶다. 나이먹고 그런데 배우러
    가는 사람 있나 이런 생각. 지하철. 길거리
    다니먄서 혹시 이 지하철 이동네 걸어가는
    이 중에 혹시. 이런 생각 막 했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686 인터넷 신규가입시 현금사은품 주는곳 2 ... 2015/11/27 863
503685 건강검진 1 ... 2015/11/27 645
503684 시어머니 막말로 한달동안 화가 풀리질 않는데..... 32 푸른대 2015/11/27 11,356
503683 중3영어 영자신문구독 3 영어 2015/11/27 995
503682 아오, 밤 늦은 시각까지 아랫집 아이가 울어서 미치겠어요 ㅠㅠ 8 ㅜㅜ 2015/11/27 1,242
503681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같은 육아 서벅 추천해 주세요 1 이런저런ㅎㅎ.. 2015/11/27 462
503680 장난감 터닝메카드요 구입처는 어디가 좋을까요? 11 로슈아 2015/11/27 868
503679 역류성식도염엔 귤을 맘껏먹을 수 없는 겁니까 8 정녕 2015/11/27 3,217
503678 맞벌이하시는 분들..집 어떻게 꾸미세요? 23 bab 2015/11/27 6,974
503677 조두순도 12년, 인분교수도 12년 그리고... 6 그냥 2015/11/27 1,087
503676 호호바 오일로만 클렌징 할수 있을까요? 1 ㅇㅇ 2015/11/27 3,294
503675 김치겉절이 양념과 김장양념은 서로 다른가요? 6 소심초보 2015/11/27 1,729
503674 청룡영화제 전혜진씨 실망했어요... 49 -- 2015/11/27 23,219
503673 허리 디스크면 앉아서 고개 숙여 머리 못감나요? 5 디스크 2015/11/27 3,018
503672 건강검진..헷갈려요.ㅜ ., 2015/11/27 434
503671 카페에서 비싸게 파는데 다 동대문거,, 입 근질거려 죽겠어요 4 안타까움 2015/11/27 3,498
503670 반전세시 월세계산 어떻게 하나요? 3 어렵 2015/11/27 1,357
503669 강아지 이쁘죠? 16 강아지 사랑.. 2015/11/27 1,787
503668 전세 세입자가 집을 안보여 주는데요. 8 토토로 2015/11/27 2,063
503667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즐겁기만 하신가요? 18 두마리를 키.. 2015/11/27 3,211
503666 가스 건조기 쓰시는분들 어떠세요? 8 음. 2015/11/27 2,285
503665 삼성이 제약분야에 뛰어 들었네요? 7 2015/11/27 2,543
503664 게임업계 계시는 분이나 잘 아시는 분 계시면... 13 ... 2015/11/27 1,330
503663 요즘 '먹태'가 너무 맛있어서요- 혹시 드시는분들 어디서?.. 2 .. 2015/11/27 1,585
503662 통영으로 여행가요. 좋은 팁 좀 나눠주세요. 3 설레는 마음.. 2015/11/27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