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화 안젤리크..

알리사 조회수 : 3,183
작성일 : 2015-10-19 23:33:05
혹시 만화 안젤리크 기억하시는 분 계세요?

제목도 가물가물~ 맞나 모르겠네요.

80년대 초중반쯤 읽었던 것 같아요.

밑에 미드 이야기에 가슴 설레다 생각났답니다.

여주 이름이 제목이 된 안젤리크,

남주는 필립? 그리고 얼굴에 칼자국 있던..
IP : 223.62.xxx.5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리사
    '15.10.19 11:36 PM (223.62.xxx.53)

    실컷 썼는데 왜 글이 잘릴까요?ㅜㅜ

    암튼 프랑스배경의 만화였고요
    총3권이었답니다.

    언니 친구가 마지막 권 사서 딱 한번 읽고 버렸다던 얘기가 잊혀지지 않아요.
    너무 좋아서 혼자서 그 기분을 느끼려고 그랬다던~^^

  • 2. ..
    '15.10.19 11:40 PM (211.212.xxx.219)

    저 알아요 근데 어려서 내용을 이해못해서 지금도 내용은 모르겠어요 그림체가 너무 예뻤어요

  • 3. ..
    '15.10.19 11:46 PM (175.197.xxx.240)

    저도 안젤리크 기억합니다.
    조프레와 필립.
    정말 다시 보고싶은 만화예요.

  • 4. 오잉
    '15.10.19 11:48 PM (221.157.xxx.41) - 삭제된댓글

    기억나요! 내용이 좀 야했어요. 저도 초등때라 읽으면서도 이해를 못했어요

  • 5. ...
    '15.10.19 11:48 PM (114.204.xxx.212)

    너무 좋아했는데 ㅡ 살짝 야했죠 ㅎㅎ
    해적판이라 이젠 구하기도 어려워요
    롯데롯데 , 아도라, 꿈속의 신부도 좋았는데

  • 6. 오잉
    '15.10.19 11:49 PM (221.157.xxx.41) - 삭제된댓글

    롯데롯데 하고 은반의 요정? 내사랑 마리벨도 기억나요 ㅎㅎ

  • 7. 알리사
    '15.10.19 11:50 PM (223.62.xxx.53)

    아, 맞다!
    조프레, 조프레였어요.

    지금 기억에 상당히 야한 장면도 있었고^^

    조프레가 쓰던 향이 제비꽃향이던가..
    암튼 향으로 상대를 안다는 게
    참 신비롭게 느껴지던 어린 시절이었네요.

  • 8. 김주희
    '15.10.19 11:53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

    남녀공학도 기억하시나요?

    제 세대에는 유리가면, 헤이 캐시도 인기였죠.

    아.. 그립네요.

  • 9. 알리사
    '15.10.19 11:53 PM (223.62.xxx.53)

    남녀공학도 기억하시나요?

    제 세대에는 유리가면, 헤이 캐시도 인기였죠.

    아.. 그립네요.

  • 10. .......
    '15.10.20 12:01 AM (211.176.xxx.65) - 삭제된댓글

    남녀공학 전에 나온 같은 내용의

    해적판

    정말 그리워요ㅠ

    손지창 김민종 이정재 나온 드라마 도

    해적판 이랑 똑같은 내용이었어요 마지막 장면도 거의 비슷했고

  • 11. ㅇㅇ
    '15.10.20 12:07 AM (211.176.xxx.65)

    학생제군이라는 일본만화.. 우리나라에서 나온 해적판이

    ..프렌드 프렌드..랑..남녀공학..이었죠

    프렌드 프렌드만 봤는데 그때가 너무 그리워요

    손지창 김민종 이정재 우희진 나온 드라마 느낌 보면서

    내가 저걸 어디서 봤더라 하고 궁금하다가

    나중에 일본만화 해적판 ..물빛커튼을 열면..이랑 똑같은 내용이었어요

    아들 셋이 다 파리에서 온 엄마 친구 딸 우희진을 좋아하고

    막내가 친오빠로 밝혀지고

    공부벌레 둘째랑 우희진이랑 결혼하는데

    둘째가 결혼식 직전에 책 끼고 읽고 있던 장면까지 만화랑 똑같았어요

  • 12. ㅇㅇ
    '15.10.20 12:09 AM (211.176.xxx.65) - 삭제된댓글

    해적판이 창작물 지적재산권 측면으로 보자면 범죄인데..

    어릴 때 읽던 해적판의 원작을 나중에 읽었는데

    해적판이 더 재미있었던 거 같아요

  • 13. ㅇㅇ
    '15.10.20 12:10 AM (211.176.xxx.65)

    어디서 읽으니

    느낌 방송할 때 물빛 커튼을 열면이랑 똑같다고 말이 많았는데

    그 만화 역시 해적판이라

    문제가 더 커지진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 14. ㅇㅇ
    '15.10.20 12:10 AM (211.176.xxx.65)

    해적판이 창작물 지적재산권 측면으로 보자면 범죄인데..

    어릴 때 읽던 해적판의 원작을 나중에 읽었는데

    해적판이 더 재미있었던 거 같아요

  • 15. 알리사
    '15.10.20 12:13 AM (114.205.xxx.248)

    와~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네요.

  • 16. 오잉
    '15.10.20 12:23 AM (221.157.xxx.41) - 삭제된댓글

    프렌드 남녀 공학 헤이 캐시 다 기억나요 ^^ 여학생 잡지에 연재되었던 상급생도 기억나네요. 단발머리 주인공이 너무 이뻤어요

  • 17. 오오
    '15.10.20 12:48 AM (121.88.xxx.4)

    초록눈의 안젤리크
    넘 재밌어서
    보고 또보고 했었는데 다까먹고
    표지 그림만 기억나네요

  • 18. 오오
    '15.10.20 12:50 AM (121.88.xxx.4)

    롯데 롯데
    아사와 레도왕자
    내사랑 마리벨
    파도여 안녕

    아 정말 옛날이에용

  • 19. 지금
    '15.10.20 1:40 AM (222.239.xxx.49)

    아사와 레도 왕자 다운 받아서 봤더니 큰바위 얼굴이던데요. ㅋ

  • 20. ,,,
    '15.10.20 1:51 AM (116.126.xxx.4)

    한번 읽어봤는데 이 남자 저 남자 옮겨가는 여자 나오는 만화에 왜 그렇게 열광하는건가요

  • 21. ^^
    '15.10.20 7:36 AM (118.41.xxx.158)

    안제리크. 남주에게서 제비꽃냄새가 난다는. 루이14가 필립이랑 동성애였던가 ?? 만화속 남자들이 모두 여주를 깊이 사랑해서 어린마음에도 뜨악했었어요
    아사와 레도왕자였나 ?? 마지막에 보물이라고 찾았는데 감자였다는 내용이였죠 ㅎㅎ 로테로테도 언급된 만화들 모두 반갑네요

  • 22. ..
    '15.10.20 8:29 AM (61.81.xxx.22)

    저 안제리크 있어요 ㅎㅎㅎ
    대본소 돌아온거라 상태는 메롱인데
    그래도 있어요
    제 보물이예요 ^^

  • 23. ..
    '15.10.20 8:32 AM (61.81.xxx.22)

    78년 만화예요
    맞춤법도 지금이랑 많이 달라요
    생각난 김에 함 봐야겠네요

  • 24. 알리사
    '15.10.20 9:15 AM (114.205.xxx.248)

    116.126님~

    어릴 때 읽었던 거라

    이 남자 저 남자 옮겨다니는 여자 이야기로 읽었던 것 같지 않아요.
    야했던 건 기억나지만 제 초점은 그게 아니었던 걸로 기억해요.

    그보다는 실존인물도 등장하는
    프랑스사 배경도 신비로웠고,
    (베르사이유 장미 읽으며 프랑스 대혁명에 관심가졌을 때니까요^^)

    윗분 말씀하신 것처럼
    그림도 예뻤고요.

    안젤리크가 사랑한 건 사촌 필립이었는데

    사실 그건 진정한 사랑이 아니었죠.

    동경이나 흠모 같은..?

    자신은 몰랐으나 뒤에 깨닫죠.
    조프레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걸요.

    눈밭에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던 씬이 기억에 남아 있어요.

  • 25. 홍이
    '15.10.20 9:18 AM (124.49.xxx.69)

    전 책도 있어요ㅎ
    잠깐 울나라에서 출판했는데
    그게 프랑스유명한 소설이라데요
    책은 무미건조했어요.

  • 26. 밥순이
    '15.10.20 12:20 PM (114.204.xxx.156)

    지금은 너무 구하기 힘드네요.. 다시 보고 싶은데..

  • 27. ..
    '15.10.20 5:14 PM (122.34.xxx.220) - 삭제된댓글

    예전 그시절 해적판 만화들이 그리워요.ㅎㅎ
    내사랑 마리벨로 다시 보고 싶고..

  • 28. ..
    '15.10.20 5:15 PM (122.34.xxx.220)

    예전 그시절 해적판 만화들이 그리워요.ㅎㅎ
    안제리크는 가끔 다시 봤는데..
    내사랑 마리벨도 다시 보고 싶은데 구할수가 없네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800 알리앙스 프랑세즈 40대도 많이 다니나요? 8 2015/11/17 2,114
500799 일반안과에서 색신검사 할 수 있나요? .. 2015/11/17 457
500798 독일인 친구 출산선물 뭐가 좋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6 궁금 2015/11/17 1,043
500797 공부 잘하는 여자들이 너무 부러워요 20 xzxz 2015/11/17 11,670
500796 마그네슘 추천 좀 해주세요 2 포포 2015/11/17 1,754
500795 왼쪽 어금니로 마른 오징어을 못 씹겠네요. 1 오복 2015/11/17 773
500794 맛이야 있겠지만 텁텁할까봐 걱정 돼서요 4 천연조미료 2015/11/17 1,023
500793 초3 아이 뱃속에 가스가 너무 차는데요 12 소고기 2015/11/17 3,799
500792 생리 5월부터 안했는데요.. 3 111 2015/11/17 1,483
500791 결혼하면 서로 원초적인 모습 어떻게 감당하나요? 50 내눈에콩깍지.. 2015/11/17 16,114
500790 빡치는것도 멋있는 손석희님 ㅋㅋ 49 ㅇㅇ 2015/11/17 4,515
500789 ‘여혐혐’ 메갈리아, 행동하는 페미니즘 가능할까 19 맨스플레인 2015/11/17 2,296
500788 생각이 다르다고 미워하면 안될텐데 말이야 2015/11/17 512
500787 물대포에 맞아 사경을 헤매시는 백남기 어르신의 자제분 친구가 쓴.. 15 새벽2 2015/11/17 2,160
500786 이과생인데 좀 봐주세요 9 답답 2015/11/17 1,599
500785 환갑 어머니 루이비통 지갑 추천 좀요 49 2015/11/17 2,119
500784 이제 삼십년 살았는데요 나이는 그냥 먹는거네요 3 .. 2015/11/17 1,181
500783 한국에서 평화적으로 시위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자료 2 참맛 2015/11/17 517
500782 중등수학 1-1 가장 중요한 단원은 뭘까요? 48 중등수학 2015/11/17 2,081
500781 햄스터 안락사 시켜보신 분 계세요? 8 무지개다리 2015/11/17 3,831
500780 수학 나형이 문과인가요? 3 ... 2015/11/17 1,315
500779 왔다감 14 친정 2015/11/17 5,855
500778 유시민 토론을 본 김동완의 소감.jpg 49 개념청년 2015/11/17 6,646
500777 아무리 내적인게 더 중요하다고 해도... 3 1111 2015/11/17 1,349
500776 회사에서 퇴근시간 한두시간 남겨두고 미친듯이 속이 미식거리고 머.. 2 .... 2015/11/17 1,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