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은 가위눌릴때 아 이거 가위구나 아시나요?
아 또 가위눌렸네 일어나야지 정신차려야지 막 그래요
어제도 자다가 가위에 눌렸는데
제가 대여서명 누군지알수없는 사람들과 기차를 타고가는데
아 글쎄 이기차가 롤러코스터처럼 끝도없이 땅속으로 달리는데
그깊이가 어찌나 깊던지 가도가도 끝이없는 지하로 내달리는데 실제로 정말 실제같았어요 제 오른쪽 귀에서 칙칙폭폭소리가 끊임없이 생생하게 들리는겁니다
순간 아 이거 가위네 나 잠깨야되 깨야되
하는데 잠은 안깨지고 몸도 말을 안듣고
미처버리겠더라구요 ~오늘도 가위눌릴까봐 걱정이되요
1. ...
'15.10.19 9:42 PM (223.33.xxx.55)네 저도 알아요 어떨땐 몸부림 치다가도 좀 있음 풀리겠지 그냥 그대로 둘때도 있어요
2. ...
'15.10.19 9:42 PM (110.13.xxx.33)원글님처럼 상황(?)이 생생하진않지만
저도 그 순간만큼은 아..가위에 눌릴꺼같다~
그 느낌은 바로 알아요.
그래서 괜시리 팔과 다리에 더 힘을 주고 획획~몸을 막 돌리려고 하다가 힘들게 깨요.
근데 그게 예전에 많이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을때 많이 눌렸었던것같아요.요 몇년간은 전혀 가위에 눌리지않아서 다행이다 싶거든요.
원글님도 건강관리 잘 하시고..마음이 편하면 아마 가위에 눌리지않고 숙면 취하실꺼에요..3. 알아요
'15.10.19 9:43 PM (110.8.xxx.8)어릴때부터 가위 자주 눌렸어요.
이제 가위 눌리면 깨야된다는 생각보다는 곧 깰거니 맘 편히 갖고 있자 그런 생각을 해요.4. 알죠
'15.10.19 9:45 PM (211.203.xxx.25)저는 주로 고등학교때 많이 눌렸어요.그게 가위눌린 건지도 몰랐는데 후에 알았어요.
아..또 눌리는 구나 하고 그냥 체념하고 잤어요.
치열한 직장생활할 때 한번씩 그랬고 오히려 결혼하고는 싹 없네요.
수능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게 정도가 심했는지 지금도 한번씩 악몽이 고교시절 얘기 꾸는 겁니다.
정말 너무 피곤하고 스트레스 심할 때 눌리는게 맞는 거 같아요5. 알죠
'15.10.19 9:51 PM (221.151.xxx.158)저는 학교 다닐 때 이층침대에 누워 자는데
어떤 검은옷 입은 남자가 서서 제 얼굴을 보더라구요
가위 눌렸는데 빨리 깨야지 하면서 안간힘을 써서
겨우 깼는데
그 남자가 귀신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여전히
그 주변에 있다는 생각으로 오싹했던 기억이 나네요6. ㅇㅇ
'15.10.19 9:55 PM (121.155.xxx.52)거실에서 선잠들었었고
처음 눌렸을때 앞에 부모님이 보이고 남동생이 지나다니길래 말걸려고 무지노력 했는데 안됐던 경우 몇번 있던게 기억 나네요
나중엔 아 가위 또 눌렸네 우이씽 그러면서 반쯤 포기 .. 반쯤은 아 언제깨나 기다리고 .그랬어요7. ..
'15.10.19 10:01 PM (223.33.xxx.195) - 삭제된댓글이 기회에 맘껏 자자... 하고 잡니다. ㅋ
8. =a;'gg
'15.10.19 10:05 PM (218.151.xxx.84)전 가위인지 모르지만........귀신이 나오는 꿈을 몇년전에 꾸었죠........항시 귀신이 절
겁주거나 쫗아다니거나 그런꿈을 좀 많이 꾸었는데 그날은 돌아버린날..ㅋㅋ 이었죠
너희들이 다시 꿈에서 나온다면 내가 죽어서 귀신이 되어서 너희를 대대로 괴롭히리라
절대 냅두지 않을거라고 협박했죠 그런데 그뒤로 귀신꿈 한번도 안꿨어요
걍......보통의 꿈만 꿨죠....전 신기한일이라 생각해요9. 당연알죠.
'15.10.19 10:14 PM (112.165.xxx.156)전 가위 눌리기 전에
소리부터 들리던데요.
위~~~~잉~~~~ 이러고 가위눌려요.
그래서 위~~~잉 거릴때 자세 바꾸면 가위 안눌리고
귀찮아서 그냥 있으면 가위 눌려요.
그 오묘한 느낌의 가위눌림....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써야 몸이 움직여지죠.10. ..
'15.10.19 10:18 PM (59.15.xxx.181)다들 비슷하네요
잠들기 직전 블락홀에 빠져드는 느낌 블랙홀에 빠져본적은 없지만 ㅎㅎㅎ
아뜩해지고 몸에 힘이 빠지고
이상한 소리느낌
이 시작이군 해요
제느낌은
아귀찮아
일어나야하잖아 이정도
피곤하거나 뭔가 허한느낌올때 가위눌려서
그냥 그려려니합니다11. 휴
'15.10.19 10:27 PM (180.66.xxx.3)'그것이 알고 싶다' 보고 나서 가위 눌렀어요.
도둑이 들었는데 소리가 안나와서 죽을 힘을 다해 소리 질렀어요.ㅠㅠ
남편은 물론 아이까지 기겁을 하고 놀랐답니다.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꿈인 줄 알면 좋은데 저는 너무 사실로 인지해서 그런가봐요.12. 저도
'15.10.20 11:27 AM (59.12.xxx.41)저도 눕자마자 귀에서 위~위~~잉 소리가 들리면서 바로 가위 눌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6369 | 직장상사와 관계조언바랍니다 1 | 저도 직장 .. | 2016/01/09 | 1,312 |
516368 | 내가 점찍은 응팔 주인공 성인역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세.. 21 | ㅇㅇ | 2016/01/09 | 5,002 |
516367 | 지금 7080 이은하얼굴 시술ㅠㅠ 13 | 맘 | 2016/01/09 | 12,264 |
516366 | 요즘 대화도중 단어가 생각나지 않네요‥ 7 | 치매증상??.. | 2016/01/09 | 1,783 |
516365 | 야상 어떤가요?? 11 | .. | 2016/01/09 | 1,757 |
516364 | 응팔 어남류라 생각하는 이유 6 | 정환 | 2016/01/09 | 2,212 |
516363 | 대리모 인도 이야기가 나오네요 kbs | 음 | 2016/01/09 | 949 |
516362 | 이쯤에서~ 택이꿈이 진짜 꿈일까요? 남편선택은 덕선이가 7 | 꿈보다해몽 | 2016/01/09 | 2,865 |
516361 | 문재인 "모든 수단 동원해 살인적 고금리 막겠다&quo.. 9 | 제발 | 2016/01/09 | 1,165 |
516360 | 이경규 오늘 정말 불안하네요 47 | Jj | 2016/01/09 | 19,521 |
516359 | 라텍스 매트리스 조언 좀 부탁드려요 5 | 매트리스 | 2016/01/09 | 1,556 |
516358 | 과민성대장증후군 미치겠어요 | 장건강 | 2016/01/09 | 1,024 |
516357 | 생로랑 카바시크 1 | 가방 | 2016/01/09 | 1,576 |
516356 | 1대1 필라테스 첫 수업을 했어요. 10 | 아리쏭 | 2016/01/09 | 5,226 |
516355 | 독신주의 50대 시누 있으니 시어머니가 두분 있는거 같아요 6 | 꿀꿀 | 2016/01/09 | 3,085 |
516354 | 응팔 남편 택이 맞아요 21 | ... | 2016/01/09 | 12,610 |
516353 | 전남에 ‘할랄인증’ 소 도축장 | ... | 2016/01/09 | 1,062 |
516352 | 모쏠녀 내일 첫 소개팅 하는데요~ 1 | ㅇㅇ | 2016/01/09 | 1,645 |
516351 | 인천사시는분들 계시나요? 7 | 이사가고파요.. | 2016/01/09 | 1,222 |
516350 | 남편 택이네요 23 | 응팔 | 2016/01/09 | 6,047 |
516349 | 시각장애인에게 공부독려하는 방법 없나요? 1 | 중딩 | 2016/01/09 | 333 |
516348 | 오늘 마리텔 결방인가요? 1 | ? | 2016/01/09 | 695 |
516347 | 김주혁 부친. 고인되신 김무생씨 연기 잘 하셨던거같아요 10 | 연기 | 2016/01/09 | 2,216 |
516346 | [응팔] 어남류 관점에서 쓴 어남류 7 | 깍뚜기 | 2016/01/09 | 2,633 |
516345 | 오날 응팔에서 정봉이가 어떻게 만옥인지 알았지요? 21 | 응팔 | 2016/01/09 | 1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