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크대, 욕실 공사 먼지 많이 심한가요?

공사 조회수 : 4,724
작성일 : 2015-10-19 21:00:52
고치고 싶은 곳이 싱크대, 욕실이에요.

그런데 집에서 살면서 공사하면 먼지 때문에 참기 힘들까요?

보관이사를 하고 잠시 다른 곳에서 지내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IP : 61.98.xxx.12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9 9:04 PM (49.1.xxx.178)

    싱크대 공사 했는데요
    생각보다 먼지는 많아요 저희는 마당이 있는 집이라 대리석작업을 밖에서 했지만
    아파트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보관이사 할 정도는 아니구요 ;;
    아무튼 싱트대 교체하고 몸살 오더라구요
    전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도... ㅠ

    하루 고생해요
    타일교체까지하면 2~3일

  • 2. 두어달전
    '15.10.19 9:05 PM (218.235.xxx.111)

    화장실...바닥 뜯고...
    타일교체 하고
    변기 교체 했는데
    공사는 이틀정도? 걸렸네요

    처음에 업자가 하루중 반나절만 하면 된다더니
    하루내내...문열어놨었어요(저희 식구는 그날 일이 있어 다 외출했고)
    그다음날도...말려야 한다며...못썼고

    그러니 이틀동안 화장실 못사용해요(저희는 다른 세대에 빈 세대가 있어서
    거기 화장실하고 샤워했지만)

    먼지요?
    온사방이 먼지입디다..뭘로 다 덮어놔야해요.

    소리요?
    전쟁 난거 같습디다.
    드릴로 가는거 같던데...후아.....

  • 3. ...
    '15.10.19 9:07 PM (175.223.xxx.210)

    싱크대 상판을 현장에서 자르더라고요
    먼지도 소음도 어마어마 해요.

  • 4. 원글
    '15.10.19 9:10 PM (61.98.xxx.121)

    답변 감사합니다.^^
    살면서 어찌해보려고 했는데 자신이 없네요 ㅜ.ㅜ
    보관이사 하고 잠시 숙식 할 곳 알아봐야 겠어요.
    이렇게 되면 몇 군데 더 고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5. ++
    '15.10.19 9:11 PM (118.139.xxx.184)

    생각하기도 싫어요....
    근데 보관이사해야 할 상황이라면 일주일 죽었다 생각할 것 같기도 해요...ㅠㅠ

  • 6. 집이 어떤지 모르겠는데..
    '15.10.19 9:12 PM (203.128.xxx.99)

    살면서도 할수 있기는 해요.
    방문은 꼭 닫아두고 (물론 침실과 연결된 화장실이면 좀 곤란하겠지만..)
    원하면 커다란 비닐 둘러 쳐주고 공사하거든요.

    짐싸서 보관이사 맡길 정도까지는 아니예요.

    공사가 끝나고 나면 구석구석 청소에 좀 신경쓰긴 해야할 거예요.

  • 7. ...
    '15.10.19 9:12 PM (59.20.xxx.63)

    살면서 싱크대 바꾼적 있어요.
    철거와 시공 2일에 나눠서 했고 주방용품들 방안에 옮겨두고 방문 닫아뒀어요.
    시공하는 동안에 커피숍에 가 있거나 은행일 보고 한번씩 들려 간식과 음료수 챙겨 드렸구 시공 끝난후 싱크대 안팎으로 톱밥 먼지가 너무 많아서 다음날까지 여러번 닦아냈어요.
    이래서 이사전에 손보고 들어와야 하는구나 절감 했네요.
    다음번 이사갈땐 오래 살거 생각해서 왠만하면 싹 고치고 들어가리라 다짐했습니다.

  • 8. ........
    '15.10.19 9:14 PM (61.80.xxx.32)

    이사 들어와서 욕실공사했는데요, 두분이서 하셨는데 살림있는 곳에서 공사하면 먼지 날린다고 문닫고 하시더라구요. 소음이 나서 문닫고 계시는 줄 알았더니 먼지때문이라고... 그래서인지 욕실공사 때 먼지는 별로 없었네요. 하지만 싱크대는 오픈된 공간이니 엄청나겠죠?

  • 9. 으하
    '15.10.19 9:33 PM (122.32.xxx.164)

    화장실 덧방이면 '그나마' 좀 수월하구요. 타일뜯어내고 그라인더로 갈아내면 며칠 '개'고생하는거 각오하셔야하구요.
    싱크도 마찬가지 일거에요. 공사의 대부분은 철거에서 모든 소음과 먼지가 발생하더라구요.
    그리고 타일과 목공 절단에서도 소음 먼지 발생

    보관이사 라는게 말이 보관이사지 이사비용 그대로 들어가야 하는거니
    비용 생각하시면 (이사비용 200만원정도 세이브)
    일주일 죽었다 생각하시고(청소까지 잡으면 열흘 ㅠㅠ)
    샤워할곳 마련하시고, 비닐 다 씌워놓으시고 하세요.

    제가 지금도 살면서 공사중이라.ㅠㅠ
    힘든것 몇가지 열거하자면

    1. 짐 치우기 (싱크안, 화장실 안에 있는 살림살이 쟁여놓을곳 마련, 살림살이 상자안에 넣어두기. 다시 제자리로 갖다놓기)
    2. 공사시 생기는 먼지 치우기(상상초월. 아저씨들은 다 끝나고 치우라고 하지만 그게 말처럼 보고 있을수가 없는 상황)
    3. 소음 참기 (내집 공사이니 나는 참겠소만, 아파트인 경우 위아래옆집 먹을 것 돌리고 죄송하다고 사과해야함)
    4. 공사비용외 부대비용 엄청나게 발생(엘레베이터 사용료 , 관리사무소, 혹은 구청에 까지 신고해야 할 일이 생김)

  • 10. 원글
    '15.10.19 9:42 PM (61.98.xxx.121)

    답변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래 고민했었는데도 실행하는데 시간이 걸리네요.
    저도 많이 걱정되요.ㅜ.ㅜ
    초등아이도 있거든요.
    공사 생각만 해도 가슴이 콱 막혀요.ㅜ.ㅜ

  • 11. 씽크대는
    '15.10.19 9:48 PM (211.203.xxx.25)

    진짜 심합니다.욕 나올 정도로..치워도 치워도 나무 먼지. ㅜ
    이사 바로 직전에 청소 다 해놓고 이사 청소 안 하려 했는데 씽크대 바꾸고 수북히 쌓인 먼지에
    놀라 입주청소 신청해서 비싼 돈내고 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781 노인 연령을 70세로 높이면.. 1 ... 2015/10/20 1,085
491780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과거 이야기가 아닌 현재 진행 중인 이야기.. 후쿠시마의 .. 2015/10/20 677
491779 국정교과서 찬성했다는 102명 역사학자 명단은 ‘유령 명단’ 8 유령들 2015/10/20 1,767
491778 별 희한한 날 다보네요 -_- 5 .... 2015/10/20 2,193
491777 2015년 10월 20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10/20 398
491776 장애인차 5 ..... 2015/10/20 653
491775 공기청정기좀 추천해주세요 2 무섭 2015/10/20 1,112
491774 일본도 역사드라마 있나요? 6 2015/10/20 954
491773 서울에서 갈 만한 얼굴케어 스파 추천 좀 해주세요 예뻐지자 2015/10/20 454
491772 김일성 어록같은박정희영웅담 교과서에 실리나(?)-국정화반대 집배원 2015/10/20 747
491771 딴지일보 유머코드 싫네요 11 딴지일보 2015/10/20 2,452
491770 신경이 널뛰기하는 느낌이 들기도하네요 2 음음음 2015/10/20 776
491769 육룡이 나르샤를 보는데 5 놀부 2015/10/20 3,465
491768 부동산 유료상담 받을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2 rlafld.. 2015/10/20 1,450
491767 피곤한데 잠이 안들어요 1 2015/10/20 965
491766 그알 보진 않았지만 혼자 있기 무섭네요 ㅠㅠ 4 . 2015/10/20 2,805
491765 그알보면서 무서운건 이제 서울의 번화가나 지하철에서도 2 ... 2015/10/20 3,813
491764 예전에 운동하는거 유툽동영상 있었는데..알려주세요 7 운동 2015/10/20 1,284
491763 휴대전화 잃어버린 딸 3 감사합니다 2015/10/20 1,899
491762 도어락이요 열기쉽나요. 7 ㄷㅈ 2015/10/20 3,230
491761 차라리 시골로 이사를 가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1 lll 2015/10/20 1,490
491760 여러분 호신용 경보기 꼭 가지고 다니세요. 49 호신용품 2015/10/20 12,434
491759 딸에게 모진소리하고서... 3 ㅠㅠ 2015/10/20 1,353
491758 리큅rpm & 뉴트리닌자 믹서기 써보신분 계신가요? 1 jinnie.. 2015/10/20 5,299
491757 친정이 어려운 올케 7 휴~ 2015/10/20 5,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