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남친이 바람 폈다고 글 올리구 답답해서 신경 정신과 갔어요..

ㅡㅡ 조회수 : 2,561
작성일 : 2015-10-19 19:56:11
예전에 무도에 나왔던 일산 송형석 원장님 한테 상담 받았는데
마음의 위안을 받았어요...
다른 지점이 가까워서 보험 적용 감수하고 병원 갔는데...
30분 상담 중 수면 얘기 좀 하다가 제 얘기를 담담하게 했어요

남친이 양다리다...

남친이 왜 그랬는지 사람 심리가
왜 그런지 궁금하고 속상하다고 했더니
글쎄요...잘모르겠네요...

이러시네요ㅠㅜㅜ이런 뻔한 연애상담도 이런가요?
제가 뭐 비상식적인 말씀을 드렸나요?
했더니 본인이 느끼기엔 상식적인 선이예요
약처방해 드리겠습니다...
하는데ㅠ가슴이 너무 타들어가고 답답해서 갔는데
넘 후회 스럽네요ㅜㅜㅠ
IP : 110.70.xxx.2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
    '15.10.19 8:02 PM (175.223.xxx.66)

    웃음이 나네요.
    차라리 점보는 아줌마가 더 낫겠어요.
    양다리가 도덕적으로 문제일 뿐 인간의 탈을 쓰고
    못하는 일은 아니라 해도 뭔 상담을 고따위로 한대요?

  • 2.
    '15.10.19 8:10 PM (125.185.xxx.178)

    약만 처방하는 의사가 있다더니
    차라리 상담센터가 낫겠네요.

  • 3. ....
    '15.10.19 8:13 PM (110.11.xxx.206)

    근데 진짜 의사가 바람핀 이유에 대해서 뭐라고 코멘트 하겠어요 궁예도 아니고...;
    그런건 상담센터 가셔야죠....

  • 4. ㅡㅡ
    '15.10.19 8:35 PM (39.7.xxx.180)

    글쎄요 모르겠네요는 아는 친구도 그렇게 말하지 않는데
    교과서 적으로....운동을 하세요 라던가...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습니다..라던가.......
    그런 얘기들도 없구요ㅜㅜ

  • 5. ㅡㅡ
    '15.10.19 8:38 PM (39.7.xxx.180)

    제가 실망하는 모습이 역력하자....

    이래서 나이들면 결혼하기 힘드신거예요

    어릴땐 몰라서 결혼하는데
    나이들면 알 것 다 알고 있어서
    까다로워지고 이기적인 생각들이 지배한다구요

  • 6. 에겅
    '15.10.19 8:56 PM (124.54.xxx.63)

    양다리는 남친 문제지 원글님 문제가 아니잖아요.
    남친이 가서 "제가 왜 양다리를 걸치게 되는 걸까요?"
    하고 물어보면 남친한테 진료비 받고 상담해주셨을 거예요.
    원글님 문제는 그 양다리 남친을 계속 거둘 것인가 차버릴 것인가 결정하는 건데 그건 정신과의사 샘이 도와줄 일을 아니네요. 친구랑 의논하셔야졍.
    헤어져야겠는데 도저히 못헤어지겠다거나
    만나는 남자마다 양다리더라.. 이런 경우엔 병원 말고 상담소를 찾아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736 보이로 전기요 전자파 관련 대법원 판결 9 후다닥~ 2015/10/19 84,661
491735 이런 베개를 뭐라고 부르나요? 2 음음음 2015/10/19 899
491734 사다놓고 안먹는 습관이 있어요 11 습관 2015/10/19 4,304
491733 요새 미친인간들 많은듯 9 ... 2015/10/19 3,286
491732 복도식아파트 변태도둑 2 소름 2015/10/19 3,556
491731 혹시 프랑스의 '메종&오브제" 참관 구경하셨던 .. 2 인테리어 관.. 2015/10/19 900
491730 '엄마' 에서 박영규씨 넘 섹시하지 않아요? 6 픽업 2015/10/19 1,693
491729 카카오뮤직 1 노래 2015/10/19 584
491728 그알과 비슷한 경험담 얘기 많이들 하시는데.. 4 ㅈㅈ 2015/10/19 2,178
491727 그알 보고 하루종일 2층에 숨어있던 여자로 빙의되어 떨고 있어요.. 20 공포 2015/10/19 14,426
491726 중학교 때 겪은 위험했던 순간... 1 무서움 2015/10/19 1,358
491725 신정동일대 로드뷰로 보는데... 12 무서워요 2015/10/19 6,014
491724 대구 계명대 근처 하루묵을 숙소있을까요? 3 보라카이 2015/10/19 1,759
491723 고등자녀를 두신 분들께 수학교재 고민 여쭤보고 싶어서요... 중3맘 2015/10/19 460
491722 고객은 왕이 아니다 라고 광고 좀 나왔으면 좋겠어요 4 ... 2015/10/19 804
491721 부산 불꽃 축제가 그렇게 11 볼만한가요?.. 2015/10/19 2,408
491720 목구멍에 새우꼬리가 걸려서 안내려가는데요.. (이틀째) 10 새우꼬리 2015/10/19 4,443
491719 석촌호수.안전 장담 못해 2 .... 2015/10/19 1,651
491718 성능좋은 믹서기 뭐로 사면 좋나요 4 집파 2015/10/19 2,800
491717 그것이 알고싶다와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6 샤팔 2015/10/19 3,887
491716 쉼이 필요한 이유.. 1 ss 2015/10/19 599
491715 뷰티인사이드에서 이진욱 ‥ 12 어흑 2015/10/19 4,198
491714 학교서 조별과제에서 같은과 동기 친구랑 공동조장인데 속상해요 2 2015/10/19 856
491713 건물세 받으시는 분 진심부러워요ㅠ 8 ㅇㅇ 2015/10/19 3,333
491712 피부관리 10년이상 받아보신분?? 1 궁금 2015/10/19 2,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