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윤 앞머리 올빽 웃겨요

ㅇㅇ 조회수 : 3,192
작성일 : 2015-10-19 15:16:18

두번째 스무살 마지막 회에서
이상윤 앞머리 올빽한 거 보고
저처럼 놀란 분 계세요?

드라마 초기부터 앞머리 내린 게 신의 한수라는 둥
앞머리 칭찬이 많아서
대체 옛날에 어쨌길래 다들 그러는거지 궁금했는데
앞머리 올린 거 보고 이유를 알았어요 ㅎㅎㅎ

전 다른 드라마를 본적이 없어서 몰랐어요
앞머리가 있으나 없으나 잘생긴 얼굴이 어디 가나 싶었는데
ㅎㅎㅎㅎ

앞머리 올리니 개성없고 평범남으로 보이네요 눈도 작아보이고
넘 낯설어서 누.구.세.요..? 했어요
역시 앞머리 내린 이상윤이
멍뭉이처럼 귀엽고 연기도 깜찍(?)하게 잘하는거 같이 느껴져요 ㅋ

두번째 스무살
작가가 진짜 최고인거 같아요
마무리는 뻔했지만..자연스러웠구요
아들 여친한테 구구절절 밝히거나 하지 않고
덮어둘건 덮어둔 채로 맘편하게 엔딩으로 끌고갔네요

이렇게 건강하고 따뜻하고 행복하고
주인공 모두가 성장하는 드라마 많이 만들어줬음 해요

마지막 장면은 영원히 소장이요.
노라랑 현석이랑 따스한 햇살 아래 누워
평화로운 낮잠...♡.♡

마지막 장면에 아이들이 나오길래
우리 결혼하자 어쩌구 프러포즈하며 식상하게 끝날 줄 알았는데
그냥 그저 평화로운 낮잠으로 끝나서 넘 좋았어요
IP : 126.254.xxx.2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0.19 3:20 PM (203.244.xxx.27)

    전...오히려 반대였어요..
    앞머리 내리고 있으니까... 첫회만 좀 괜찮고 그 담부터는 그냥... 삽살개같은 느낌이랄까..
    앞머리 올리니까..깔끔해보여서 더 낫더라구요.

  • 2. 소현경
    '15.10.19 3:25 PM (121.154.xxx.40) - 삭제된댓글

    작가 작품 좋아요
    내딸 서영이 엄청 재밋게 봤어요

  • 3. 음님 ㅎㅎㅎ
    '15.10.19 3:27 PM (126.254.xxx.216)

    사실은 넘 당황하긴 했는데
    그건 그나름대로 멋있었어요^^
    (근데 이마가 별로 안 이쁘더라고요 ㅎㅎ)

    자꾸 보니 올빽도 멋있었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앞머리 내린게 어울리는거 같아요
    처음부터 올빽으로 나왔으면
    지금의 따스하고 포근하고 까칠한 차현석 이미지는
    힘들었을거 같아요

    그리고 계속 감탄한게 옷을 오쩜 그리 예쁘게 입죠!!!
    지우도 잘 입는데 둘이 나오면 옷보느라고
    눈이 팽팽 돌아갔어요

    특히 남배우는 드라마 보면서
    옷넘 이쁘게 입는다 감탄하며 본건
    전 처음이에요

    코디가 아무리 잘해도
    자기 스타일이 배어나오던데
    어휴..
    서울대 머리에 얼굴 잘생기고 기럭지 길고
    패션센스까지 주셨남..?
    하늘이 너무 불공평해요 ㅋㅋㅋ

  • 4. ...
    '15.10.19 4:22 PM (39.113.xxx.36)

    원글님께 동감이요. 머리 올리고 나오는데 너님 누구? 했어요.
    전 이 배우를 잘 모르고 이 드라마 보면서 알게 되었는데 머리 올리니까 음...평범한 실땅님 같아 보였어요.
    머리 내린게 더 낫더라구요 ㅎㅎㅎ

  • 5. ㅋㅋㅋㅋ
    '15.10.19 4:32 PM (126.254.xxx.216)

    평범한 실땅님
    넘 웃겨요. 적절한 표현이네요
    지우씨가 실땅님~ 실땅님 ㅎㅎ 지우씨 미안!

    아무래도 올빽하면 약간 뺀질뺀질 도회적 이미지도 생기고 해서
    이 드라마에선 헤어스타일이 신의 한수 맞네요
    보조개가 넘 귀여워요

  • 6. ㅅㄷᆞ
    '15.10.19 4:47 PM (175.194.xxx.201)

    ㅎㅎ 이상윤 올백이 얼마나 이쁜데… 저는 남자들 답답하게 앞머리 내리는거싫어해서~
    이상윤은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시원하게 이마까고 나오모습보고 반했다지요~^^

  • 7. ^^
    '15.10.19 6:20 PM (126.254.xxx.216)

    윗님 그런가요
    저도 스무살 드라마밖에 안봐서 영 어색하네요
    올빽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해야지! ㅎㅎ

  • 8. 예쎄이
    '15.10.20 2:52 AM (79.219.xxx.9)

    이상윤이 딱 한 장면 진짜 잘생기고 멋있었는데 올빽하고 거울볼때 였어요. 진작에 좀 까지 -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370 오케스트라 연주할 때 악보가 없으면 안되나요? 10 담담한 2015/10/22 2,777
493369 살이 빠지고 두통은 1 r 2015/10/22 985
493368 만재도 생선 본김에.. 1 땡큐베리 감.. 2015/10/22 1,276
493367 맛있는 음식에 대한 열풍이 대단하네요 3 기즈 2015/10/22 1,879
493366 은행이나 금융권은 요즘 고용한파에서 안전한 편일까요? 5 @@ 2015/10/22 2,473
493365 그래도 착하게 살아야 하나요? 49 ..... 2015/10/22 4,124
493364 로얄코펜하겐 식기, 포개놓으면 이 안 빠질까요? 6 그릇 2015/10/22 2,218
493363 마을 4 joy 2015/10/22 898
493362 노견 피부 1 ... 2015/10/22 934
493361 명지초와 유석초 3 Drim 2015/10/22 2,383
493360 조성진 오늘 새벽2시 수상자 갈라음악회 라이브 주소 2 **** 2015/10/22 1,888
493359 달고나만들때. 베이킹소다 넣어도 되나요? 4 파랑새 2015/10/22 2,534
493358 아빠가 아이한테 너무 서운한가봐요 7 .. 2015/10/22 1,857
493357 오늘 제 복부팽만감 원인이 뭘까요? 7 ㅇㅇ 2015/10/21 3,934
493356 세입자가 돈이 모자라 잔금에 돈을 덜 준다는데요.. 14 ... 2015/10/21 5,328
493355 40 넘어 결혼해서 아이낳고 만족하시는분 계세요? 13 ... 2015/10/21 4,872
493354 "스웨덴 문화정책 1순위는 독서 진흥" 2 샬랄라 2015/10/21 742
493353 왜 놀던애들이 더 시집잘갈까요? 34 .. 2015/10/21 21,553
493352 어째 8회 이후 재미가 없어진 거 같아요 6 그녀는예뻤다.. 2015/10/21 2,079
493351 콜레스테롤 수치가 갑자기 확 치솟았는데 1 터그 2015/10/21 2,116
493350 눈...노안..이렇게 시작 되는 건가요???? 8 ... 2015/10/21 4,091
493349 공기청정기 집안 냄새도 없애주나요? 3 ........ 2015/10/21 3,139
493348 내년 갈라콘서트 꼭 가고싶네요..ㅠㅠ 1 감격 2015/10/21 966
493347 큰일날뻔 했어요.운이 좋았지.. 미쳤었네요 4 후회 2015/10/21 4,222
493346 이런시계찾고있는데추천좀해주세요 1 이런시계없을.. 2015/10/21 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