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사도, 대체 어떻게 봐야 재밌나요?
1. 저는 그냥..
'15.10.19 10:25 AM (121.160.xxx.196) - 삭제된댓글학부모 교양 강좌를 옛날 궁중복 입혀서 영화로 만든 것이란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궁중표 학부모 교양 강좌.
정신병자인 사람을 예술 가면쓰고 그렇게 바꿔 버려도 되나 걱정되고요2. 흠
'15.10.19 10:38 AM (121.167.xxx.114)정신병자를 미화시킨게 아니라 왜 정신병자가 되었는지를 생각해보라는 거지요. 자식에 대해 인색하고 좋은 말 한마디 안 하는 인간이 영화 보고 나오며 애한테 너도 말 안들으면 뒤주에 가둔다고 했다지요... 가장 기본적인 가족 관계의 문제를 오늘날 우리의 문제로 적용시켜 보세요.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느껴지는 게 있겠지요.
3. ...
'15.10.19 10:49 AM (121.160.xxx.196) - 삭제된댓글네,, 장님 코끼리 만지기 해 놓고 그걸 코끼리라고 하면 ????????????라는 심정이라는 거죠.
아무리 예민한 정서의 소유자라고 하더라도 아버지의 엄격함이나 부정적인 말로
백명 단위로 죽일 수 있을까 싶어서요.
학부모 교양 강좌로 보면 된다고 말씀 드렸네요.4. 어떻거봐도
'15.10.19 10:51 AM (175.118.xxx.94)사도 재미없어요
5. ㅎㅎ
'15.10.19 11:40 AM (220.71.xxx.206) - 삭제된댓글자식이 있는 사람이 보면 재미없대요
부모가 봐야 공감하고 의미를 실감하는 영화래요6. ...
'15.10.19 12:02 PM (220.72.xxx.167)재미없을 수도 있지요.
다른 사람이 설명해준대도 그 재미는 자신이 찾아내지 않으면 어쩔 수 없는 거죠.
저는 무척 재미있게 봤어요.
특이 아역 정조의 표정연기에 흠뻑 빠져서 봤구요.
역사적인 사실이나 정치적인 역학관계같은 건 자세하게 설명해 주지 않는 영화라 드라마같은 서사를 기대하면 재미없고 따분하였습니다 것 같아요. 실제로 그런 쪽을 기대했던 지인도 원글님과 같은 반응이었어요.
소지섭이 춤춘 건 왜 그렇게 길게해야했냐부터 지루할 소지가 많긴 했죠.
저는 그냥 각 인물들의 심리상태와 상호작용, 권력관계가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에 초점을 맞췄더니 재미있었어요.
사도세자 스토리가 참 다양한 포커스에서 들여다 볼만한 드라마틱한 소재였다는 생각도 들구요.
단지 부모 자식간의 관계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아도 재미있을 법한 영화였고, 배우들의 연기가 한꺼풀 벗겨도 탄탄하게 받쳐주는구나 싶어서 아주 재미있었어요.7. 00
'15.10.19 1:19 PM (220.71.xxx.206)위에 잘못써서 삭제하고 다시 써요 ㅎㅎㅎ
자식이 없는 사람들이보면 재미없고
부모가 봐야 공감도 있고 생각할거리가 있는 영화래요.
저도 자식이없어서 그런지 지루했어요 .8. 점둘
'15.10.19 1:44 PM (116.33.xxx.148) - 삭제된댓글저는 소지섭 춤 출 때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도 맘이 너무 아파요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96467 | 과외 선생님 구할때 시범수업 듣고 안하는 경우가 왕왕있나요? 3 | 사랑 | 2015/11/01 | 1,885 |
496466 | 추억돋는옛날노래 한곡 1 | 추억 | 2015/11/01 | 702 |
496465 | 애인있어요. 보면서 얘기해요. 스포주의 21 | ㅇㅇ | 2015/11/01 | 5,137 |
496464 | 할 말 다한다고 오지 말라시는 시어머니 11 | ... | 2015/11/01 | 4,824 |
496463 | 응답하라1988 브라질떡볶이. ㅜ ㅜ 2 | 처음본순간 | 2015/11/01 | 5,821 |
496462 | 스마트폰으로... 1 | 알리자린 | 2015/11/01 | 548 |
496461 | 무덤에 아카시아 뿌리 괜찮을까요? 5 | ᆞᆞ | 2015/11/01 | 1,732 |
496460 | 세탁기 구입하기 도움 좀 주셔요 | 가전제품 | 2015/11/01 | 846 |
496459 | 차렵이불 두개랑 극세사속통 중 뭐가 더 따뜻할까요? 49 | 질문 | 2015/11/01 | 2,342 |
496458 | 장준하선생의 3남 장호준님 페이스북 21 | 독립 | 2015/11/01 | 3,071 |
496457 | 시댁때문에 이혼하는 사람들 많나요 49 | . | 2015/11/01 | 4,241 |
496456 | 끓여 마실거면 설탕에 재야겠죠? 그럼 꿀은 어디에 사용하세요? 4 | 생강차 | 2015/11/01 | 1,091 |
496455 | 군인남자친구,, 다들 주위에서 힘들거라고,,ㅜㅜㅜ 10 | 군인 | 2015/11/01 | 10,432 |
496454 | 양악해서 이쁜분 본적 있으세요..??? 6 | .. | 2015/11/01 | 4,428 |
496453 | 하루한끼만 밥먹는다면.. 1 | .. | 2015/11/01 | 1,136 |
496452 | 호빵 종이를 먹은거같은데 괜찮나요? 3 | ... | 2015/11/01 | 2,474 |
496451 | 이 사람 저에게 관심이있는건가요? 1 | ..... | 2015/11/01 | 1,011 |
496450 | 얼굴에 필하면 뒤집어지는데 계속 해야 할까요? 3 | ㄴ | 2015/11/01 | 857 |
496449 | 사랑이라는 건 4 | 파라 | 2015/11/01 | 996 |
496448 | 상암동 맛집 부탁합니다 5 | 궁금녀 | 2015/11/01 | 1,923 |
496447 | 문자 잘못 오면 알려주시나요? 6 | ㅇㅇ | 2015/11/01 | 1,458 |
496446 | 피부결이 자글 자글해요 10 | ;;;;;;.. | 2015/11/01 | 3,628 |
496445 | 우리 동네 캣맘 49 | //// | 2015/11/01 | 2,396 |
496444 | 바이타믹서기 정말 곱게 갈리던데 너무 비싸요 6 | 사지 | 2015/11/01 | 2,813 |
496443 | 9시 40분에 jtbc 송곳하네요 7 | 송곳 | 2015/11/01 | 1,1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