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뒷꿈치 분만 아니라 발바닥까지 뒷꿈치를 10년넘게 달고 살고있는데요....여름에는 덜하긴 하지만
왼쪽발은 심해서 여름에도 달고 살았습니다.
워낙 피부가 건성이라서 그런가보다 하고 남들이 말하는 좋다는건 다 해봤습니다
그래도 잠깐 괜찮았다가 또 다시 원래대로 되돌아가고를 반복해서 거의 포기하고 살았는데요....
82댓글중에 누군가가 무좀약 바르고서 완치되었단 글보고서 돌아다니는 오래된 무좀약(이름은 모름)
을 저녁마다 티브이 보면서 발라봤어요...그냥 긴가민가해서 남은것만 바르고서 그만 발랐습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시작되는 두꺼운 작질이 와~~ 어느순간 없어져 있네요
어느순간 부드러운 발꿈치를 발견하고 깜짝놀랐네요
그럴줄 알았으면 무좀약은 더 사다가 완전히 뿌리 뽑힐때까지 사용하는건데 ....후회가 되네요
무좀약은 다나은것 같아도 오랬동안 뿌리 뽑힐때까지 계속 발라줘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오늘이라도 다시 무좀약을 사서 더 발라 봐야겠어요
혹시 별의별 방법에도 소용없었던 발뒷꿈치 각질.......무좀약 사용해보시라고 글 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