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당한 결혼식 축가 기억나는거 있으세요?

황당 조회수 : 2,384
작성일 : 2015-10-19 05:28:26
전 가장 황당했던 축가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거랑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던 솔베이지의 노래 

초상집에 온 줄 알았는데

반전은 축가 부른 사람과 오케스트라를 오빠 결혼 못마땅해 하던 신랑 여동생이 예약했다는..


IP : 90.201.xxx.1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5.10.19 5:37 AM (118.217.xxx.29) - 삭제된댓글

    그시누이 갑질 정...말 쎄게할것같고 신부는 정...말 걱정1000만배 되네요

  • 2.
    '15.10.19 5:40 AM (118.217.xxx.29)

    그시누이 갑질 정...말 쎄게할것같고 신부는 정...말 걱정1000만배 되네요
    제기억엔 예식도중에 음악이 나오니까 신부측 친구 하나가 갑자기 예식장을 온통 휘저으며 댄스를 추은게 생각나네요 실화였어요

  • 3. 김흥임
    '15.10.19 7:24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우와한 호텔결혼식
    축가라고 신부친구들이 떼로나와 춤추며 부르는데
    그 뭐였죠
    저주의노래
    아브라카다브라

    황당 그자체더라구요

  • 4. 축가는 아니구요
    '15.10.19 7:31 AM (223.62.xxx.214)

    남편 친구 결혼식에 신랑 입장곡이 올드보이 우진테마.. 신부는 대부 테마곡

  • 5. 음.
    '15.10.19 8:10 AM (220.73.xxx.248)

    천일의 앤
    20대 초반에 내용을 모르던때
    피아노로 결혼식때 축가와 함께 연주 했어요
    그러나 몇십년이 지났지만 그부부가 잘살아 마음 놓았어요

  • 6. 이클립스74
    '15.10.19 8:25 AM (1.235.xxx.249)

    친구 결혼식에 갔는데요.
    신부지인이 플룻을 연주하더군요
    이선희 "인연"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연주 다 끝나고 사회자놈이 스피커잭이 중간에 빠졌다면서
    나는 가수다 에서처럼 이런 경우에는 다시 연주해야 한다면서
    앵콜(?)을 요청합니다.
    연주자~ 냉큼 또 연주합니다.
    이선희 "인연" OTL
    같은 곡을 또 연주합니다.
    그래 놓고 연주자가 아주 자랑스러운 듯 일장 연설을 하고...... 퇴장합니다
    이건 누가 주인공인지...... 잊지 못할 결혼식이었어요
    30분 결혼식에 축가와 연주만 15분이었네요

  • 7. 옛날에
    '15.10.19 8:41 AM (125.180.xxx.210)

    이십년도 더 된 이야기 같은데 아직도 기억나요.
    TV프로그램에 신혼은 아름다워? 인가 갓 결혼한 신혼부부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이었던것 같은데 특집이었는지 제주도에서 신혼여행 온 커플 많이 모아놓고 초대 가수가 하춘화 였는데 그때 부른 노래가 '날 버린 남자' @@
    그 때 어린 나이였는데도 이해가 안가서 여즉 기억이 나나 봅니다.

  • 8. ..
    '15.10.19 9:08 A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축가 하기로 한사람이 갑자기 사정상 안왔대요
    그러자 반주해주던 친구가 축연주를 대신하는데
    곡명이 예스터데이 ㅜㅜ
    지나간 사랑이잖아요
    반주자가 가장 자신있는 곡이었나봐요
    그부부 아주 잘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362 자사고나 특목 다니다 일반고로 전학하면.. 4 소소 2015/11/29 2,241
504361 시아버지와 국정교과서 얘기를 했어요. 4 2015/11/29 1,156
504360 정치에 무관심하면서 돈돈거리는 사람 7 ㅇㅇ 2015/11/29 1,075
504359 공부하는 애 옆에 있는 것도 힘드네요 3 공부 2015/11/29 1,623
504358 초등교사 좋아요. 전 직업만족도 100%이상 4 익명 2015/11/29 4,076
504357 전두환과 박근혜, '징그럽게' 닮았다 5 샬랄라 2015/11/29 935
504356 예비중아이들 영어수학 학원때문에 난리네요 12 예비중맘 2015/11/29 4,294
504355 고양이가 집을 나갔어요 5 ㅜㅜ 2015/11/29 1,632
504354 빠진머리카락 다시나나요? 3 ㄷㄷ 2015/11/29 2,318
504353 금사월에서?? 5 .... 2015/11/29 1,843
504352 그냥 상상이에요) 3억 생기면 11 2015/11/29 2,703
504351 걍 부잣집 아들 vs 시골 출신 4급 공무원 25 8822 2015/11/29 7,145
504350 좋은 젖가락 수저 제품이 있을까요? 3 젖가락 2015/11/29 1,614
504349 수능 마친 아이 옷,가방,지갑 전부 구입해야 하는데요 ..... 2015/11/29 947
504348 정윤희씨가 진짜 역대급미인맞네요 63 화이트스카이.. 2015/11/29 19,543
504347 이해 안가는 두종류의 글 9 2015/11/29 1,342
504346 청순한 얼굴 특징이 뭘까요? 8 .. 2015/11/29 12,277
504345 북경대얘기 나오길레 프랑스 소르본 대학 출신은 어떤가요? 30 ㄹㅇㄴㄹ 2015/11/29 6,366
504344 아이 얼굴과 목이 비대칭인것 같아요. 2 중2 2015/11/29 850
504343 저만 따돌려진듯 한 이 느낌.... 3 배꼽잡게 2015/11/29 1,854
504342 첫월급 엄마 선물 뭐가 좋을까요? 11 .. 2015/11/29 1,992
504341 임택근씨 유전자가 좋은건가요? 14 2015/11/29 5,681
504340 송곳 정부장역 김희원씨 11 2015/11/29 2,994
504339 글쓰는 재주가 가장 평범한 재주일까요? 9 .. 2015/11/29 1,792
504338 복면,죽창은 되지만, 영국이란 단어조차 금지어인 서울시 3 진보민주주의.. 2015/11/29 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