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이제 혼자 놀아야 할 것 같은데... 이상하게 보이나요

spsp 조회수 : 2,534
작성일 : 2015-10-18 21:53:23

삼십 중반... 싱글이고요. 어디 메이는 데 없이 자유로운 영혼..

 

일상 너무 무료하구요, 심심하구요,,,,,,,

 

너무 심심해서 박차고 나가면 왜 주변엔 다 커플이나 부부나, 가족이나 친구들... 무리지어 다니는지..

 

저 삼십 중반 여자가 혼자 이것 저것 하고 막 돌아다니면 이상해 보이나요?

 

스스로 괜찮다고... 다짐하고 씩씩하게 나가봐도...

 

 

 

주변에 너무 혼자 다니는 사람이 없어요.......

 

어쩜 그래요 다들...ㅠㅠ

 

결혼 안하게 되면... 평생 이래야 할 지도 모르는데...

 

 

IP : 220.117.xxx.1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8 9:56 PM (121.140.xxx.79)

    저도 혼자 다녀요
    어쩌다 친구 만나 뭘 함께 하려니 오히려 어색하고 적응이 안되네요
    잘해주려다 보니 에너지를 너무 소모하는거같고
    혼자 다니는게 젤 편해요 ^^

  • 2.
    '15.10.18 9:58 PM (175.211.xxx.245)

    진짜 다들 결혼 안한다 어쩐다 하고, 실제로 주변에 나이 꽉찬 아들딸들 거의 다 결혼 안했는데요. 유심히보니까 동네에서도 혼자 다니는 남녀들이 별로 없어요. 제주도같은 여행지에서도 혼자다니는 사람들 거의 없다시피... 다들 뭘하고 누구랑 다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 3. ..
    '15.10.18 9:59 PM (116.126.xxx.4) - 삭제된댓글

    결혼해도 혼자 다니는 분 있어요. 남자가 나가는거 싫어하고 낚시 이런거만 좋아하는 집보니 그렇더라구요. 기혼이라도 뼈져리게 외로운 분들 많습니다. ㅠㅠ

  • 4. 저랑
    '15.10.18 10:00 PM (175.114.xxx.183)

    저랑 다니실래요..ㅋ
    저도 삼십대 중반... ㅠ

    그러게요.. 다들 어쩜 저리도 몰려다니는지..ㅠ

  • 5. 결혼하고
    '15.10.18 10:00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혼자 다녀야 하는데요
    내스케줄도 있고 상대방도 가족스케줄이 있어서
    시간맞추기도 어렵고
    나혼자 뚝딱해야되요

    다들 혼자다니던데요

  • 6. 그럼
    '15.10.18 10:27 PM (220.117.xxx.136)

    혼자 다니신다는 분들.... 어디 가시고 뭐 하세요..?
    전 사람 많은데 쏘다니는거 가끔 좋아하는데 영락없이 저만 혼자에요. ㅜㅜ
    정보력은 있어갖구 여기저기 가고픈데는 많은데 같이 갈 사람이 없네용;

    사람들 많이 안가는 데 찾아다녀야 하는 건가...

  • 7. 지나가던 노처녀
    '15.10.18 10:31 PM (175.209.xxx.110)

    집에 박혀 있눈 거죠...;;

  • 8. 저 기혼자 인데요
    '15.10.18 10:37 PM (118.44.xxx.239)

    혼자 뷔페가고 혼자 여행가고 혼자 쇼핑하고 혼자 영화보고 맨날 그래요
    남편은 회사 아이는 학교 남편, 아들은 여행 안좋아 하고 귀찮아 하고
    이번에 스키시즌권도 저 혼자 끊었어요
    하도 혼자 다 하니까 친구들이 부러워해요
    저만 돈 쓰니 남편에게는 좀 미안한데 어쩔 수 없죠
    서로 공통 분모가 다르니까요 근데 혼자라서 더 신나요 히히히

  • 9. 저도 혼자..
    '15.10.18 10:42 PM (123.109.xxx.217)

    저는 혼자 잘 놀아요~ 영화는 거의 혼자 보고.
    혼자 밥도 잘 먹고요.
    요즘은 날씨 좋아서 혼자 자전거 타고~오늘은 등산 다녀왔네요. 이젠 수영을 추가할까 해요. 어젠 집에서 혼자 위 게임하다가 너무 격렬하게 했는지 온 몸에 파스 붙이고 누워 있네요. ㅋㅋㅋ

    전 혼자도 잘 놀지만 가끔은 같이 노는 것도 좋죠~
    다음 카페에 82쿡에서 모인 카페도 있어요.
    dknyway 검색해서 놀러오세요^^

  • 10. .............
    '15.10.18 10:47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저도 혼자 놀아요.
    30대 중반 싱글이고 남친은 있지만 혼자 노는게 더 좋네요.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고 밥도 먹고 할 거 다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534 드디어. 아들이. 군에서 전역을 12 82cook.. 2016/01/10 1,964
516533 때려야 말듣는 자식... 8 .. 2016/01/10 2,058
516532 아픈아이엄마 7 절망 2016/01/10 2,045
516531 믿음안에서 사는게 중요한거네요 ㅇㅇ 2016/01/10 1,246
516530 자본주의가 보여주는 응팔결말 2016/01/10 1,517
516529 마지막씬을 두번 찍었다는데... 24 응팔 2016/01/10 9,198
516528 베란다 화단 흙정리 조언부탁드려요 7 2016/01/10 2,314
516527 요즘 뮤지컬 대세가 뭔가요? 13 동작구민 2016/01/10 2,861
516526 아메리카노 즐겨마신지 몇년됐는데 치아가 엄청 착색되었네요.. 8 어쩔 2016/01/10 5,897
516525 한국경제/매일경제 다 보시는 분 계세요? 1 궁금 2016/01/10 958
516524 조수미'Simple Song' 응원 2016/01/10 680
516523 강용석한테 돈(합의금) 뜯긴 분들 전화해서 합의금 환불하세요. 8 코주부 2016/01/10 3,875
516522 손가락 끝이 갈라졌어요 ㅠㅠ 13 손가락 아파.. 2016/01/10 3,355
516521 남같은 남편 소설이라는 분들 답답하네요... 5 ... 2016/01/10 2,123
516520 씽크대가 막혔을때는 어디다 전화 해야 하나요? 8 ㅠㅠ 2016/01/10 1,700
516519 '어남류' 뜻이 바뀌었대요(응팔은 두번째 보는게 더 잼있어요.).. 2 ... 2016/01/10 4,729
516518 응팔 마니또에서의 쪽지의 향방은 기억하시나요? 4 응답하라 2016/01/10 2,439
516517 복면가왕..같이볼분 들어오세요^^ 24 오늘 가왕?.. 2016/01/10 2,729
516516 7시30분에 군자쪽에서 영등포구청까지 많이 막힐까요 운전해서 2016/01/10 277
516515 버스 앱에서 알려주는 버스도착시간 잘 맞던지요? 4 교통 2016/01/10 904
516514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남이섬선착장까지 택시비용 많이 들까요 1 여행 2016/01/10 613
516513 김주혁은 참 팬덤이 없나 봐요... 39 거참 2016/01/10 22,166
516512 대파김치 상견례가 무슨소린가 했더니만... 10 쪽파김치 2016/01/10 6,278
516511 신생아 선물 9 투썸플레이스.. 2016/01/10 1,190
516510 어떻게 하면 머리결이 3 좋아질까요?.. 2016/01/10 2,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