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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기요금 아끼려고 전기밥솥 코드 뺐더니

... 조회수 : 35,903
작성일 : 2015-10-18 20:29:34
밥을 먹으려 할때마다 밥이 없어서 외식비가 더 많이 들어요.ㅠㅠ
한번에 해놓고 전자레인지에 돌려먹는것도
좀 찜찜하고...

그냥 다른데서 아끼고 밥은 항상 밥통에 언제든지 구비해놓는걸로 결정했습니다.
밥만 있어도 김치랑 계란후라이, 김...냉장고에 항상 있는것들과 대강 비비면 한끼 뚝딱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IP : 115.143.xxx.202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5.10.18 8:31 PM (218.235.xxx.111)

    의외의 반전이군요...
    그럼 전 그냥 살던대로 쭉....가는걸로 ㅋㅋ

  • 2. ..
    '15.10.18 8:32 PM (115.137.xxx.109) - 삭제된댓글

    보온이 정말 전기 많이먹어요.
    그냥 그때그때해먹거나 정 급하면 전자렌지나 햇반 먹어요.
    보온은 정말 한겨울 급할때 아님 안하구 밥만하고 전기코드 빼놓아요, 전.

  • 3. ...
    '15.10.18 8:32 PM (119.71.xxx.61)

    일반압력솥쓰는데 15분이면 밥이 돼요

  • 4. ..
    '15.10.18 8:33 PM (115.137.xxx.109)

    보온이 정말 전기 많이먹어요.
    그냥 그때그때해먹거나 정 급하면 전자렌지 잠깐돌려요.

    보온은 정말 한겨울 급할때 아님 안하구 밥만하고 전기코드 빼놓아요, 전.

  • 5. ㅋㅋ
    '15.10.18 8:35 PM (218.235.xxx.111)

    아...밥 해놓고..전원 껐다가
    밥시간 돼기 10분전에
    재가열 누르면 10분만에 따뜻한 밥 만들어줘요

    저도 82에서 전에 배웠어요

  • 6. ..
    '15.10.18 8:36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요즘은 밥해서 한그릇씩 덜어 뚜껑 덮어 실온에 둬도
    이틀은 상하지않고 그대로에요.
    더운밥 말고 찬밥을 먹어야 칼로리가 덜 나간다면서요? 굳이 전기밥솥 보온으로 꽂아둘 필요없죠.

  • 7. 2인용
    '15.10.18 8:36 PM (125.180.xxx.210)

    저도 항상 누진요금 경계 구간에서 왔다갔다하는 전기요금 확실히 300kw 이하로 줄이기 위해 2인용 일반 압력밥솥을 샀어요. 4인 가족 한끼 분량 나옵니다. 넉넉잡고 20분이면 되고요. 이번달 관리비 고지서 기대하고 있어요.

  • 8. 10분전 재가열...
    '15.10.18 8:40 PM (123.111.xxx.250)

    전기밥솥 다시 꺼내야겠어요..
    압력솥에 가스불에 밥해서 먹기전에 재가열하는데, 매번 누룽지 생겨서 누룽지 먹다보니 뱃살만 늘더라구요.ㅠㅠ

  • 9.
    '15.10.18 8:43 PM (112.144.xxx.54)

    전기밥솥꽂아놓고 먹으나
    별차이없어요
    몇천원 아끼지말고 코드꼽고 따뜻한밥
    드세요
    커피한잔값이예요

  • 10. 전기밥솥 밥 20분이면 되는데
    '15.10.18 8:43 PM (1.231.xxx.66)

    나가면 시간이 덜 걸리나요?

  • 11. ==
    '15.10.18 8:44 PM (211.54.xxx.149) - 삭제된댓글

    저도 재가열 이용해요. 아직까지는 춥지 않으니 아침에 밥 해놓고 코드 뽑아서 그냥 찬밥 먹고, 겨울에는 항상 재가열하면 따뜻해지고 하루 종일 보온한 밥은 마르잖아요. 그런 것도 덜 하고요.

  • 12. ==
    '15.10.18 8:45 PM (211.54.xxx.149)

    저도 재가열이용해요. 하루종일 보온하면 밥이 좀 건조되잖아요. 아침에 밥 한뒤에 코드 뽑고, 저녁에 먹을 때 재가열 이용하면 건조해지는 것도 덜 해요.

  • 13.
    '15.10.18 8:47 PM (112.144.xxx.54)

    오히려 재가열하는게 더 전기많이들어요
    밥도 맛이없구요
    전기세 아낄려고 일반압력솥사다가
    한달에 한두번 전기밥솥썼었는데
    귀찮아서 올해부터 맘놓고 전기밥솥쓰는데
    몇천원정도밖에 더 안나오더군요

  • 14. 애들
    '15.10.18 8:49 PM (115.143.xxx.202)

    애들이 중학생 한창 벽돌도 씹어묵을 나이라
    밥 될때까지 참는다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라 여기구요...
    가뜩이나 집밥 안좋아하고 외식이나 라면 좋아해요
    집앞에 나가면 바로 분식집이 허다한 환경이라 더 그렇구요..
    밥통에 밥 없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애들은 외식 껀수가 생겼다며 쾌재를 외친답니다 ㅋㅋ

  • 15. ...
    '15.10.18 8:49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이거 맞음.

    식사할 사람이 적고
    밥통에 밥 없을수록 외식이 더 잦아짐 . ㅋ

  • 16. ..
    '15.10.18 8:50 PM (114.204.xxx.212)

    밥하는데 15 분이면 되는대요
    햇반도 몇개 구비해두고요

  • 17. 전자렌지 안좋단말
    '15.10.18 8:51 PM (110.70.xxx.222)

    어디가서 하지 마세요. 바보같은 생각이니.

  • 18. 원글
    '15.10.18 8:53 PM (115.143.xxx.202)

    ㄴ 전자레인지의 유해성에 대한 책을 읽었어요 그 이후로 왠지 찜찜하더군요...

  • 19. @@@
    '15.10.18 8:54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저는 전자랜지로 덥힌 음식맛이 싫어서 밥통 써요
    식구들이 항상 밥 좋아해서 보온 그냥 써요
    대신 밥통 작은거로 바꿔서 하니 부담없이 좋아요

  • 20. 윗님
    '15.10.18 8:55 PM (39.117.xxx.77)

    참 댓글 이쁘게 달았네요

  • 21. 윗님
    '15.10.18 9:02 PM (39.117.xxx.77)

    저 위에 바보같은 생각 운운한 님 말하는거에요

  • 22. .....
    '15.10.18 9:02 PM (110.11.xxx.146)

    저도 시험삼아 보온기능을 끄고 두어달 지냈는데, 전기세가 오히려 더 나오던데요...ㅡㅡ;;;;
    밥때마다 전자렌지 부지런히 돌아가야 하니 전기세가 더 나오나 싶어서 그 후론 그냥 씁니다.

    아니면 우리집 쿠쿠가 혹시 대한민국에 한대밖에 없는 초절전형인가??? ㅎㅎㅎㅎ

  • 23. 아들셋맘
    '15.10.18 9:05 PM (118.220.xxx.166)

    밥 많이 해서 공깃밥 뚜껑덮어 일곱여덟그릇 상시대기
    원글님은 그냥 게으른것

  • 24. ㅋㅋ
    '15.10.18 9:05 PM (218.235.xxx.111)

    전자렌지 돌리면 전기료 팍 올라가요.
    히터도 그렇고...
    광열비 중에...열을 내는게 다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전 뜨거운 물 좋아해서 수시로 렌지 돌리는데..
    가전 몇개 없는데..전기료 높아요

  • 25. ......
    '15.10.18 9:10 PM (183.98.xxx.248)

    저는 콩을 넣은 잡곡밥을 자주 먹는데 콩은 보온에 놔두면 메주콩같이 냄새가 나서 늘 가스 압력밥솥에 해서 남른건 전자렌지에 돌리거든요. 근데 이렇다보니 전기밥솥을 너무 오래 써서 16년이나 된 쿠쿠 IH압력솥이 멀쩡하거든요. 근데 요즘에 나오는 작은 전기밥솥이 팜 편리하겠다 싶은데.... 그건 좀 나은가요? 콩밥 해드시는 분 안계세요?

  • 26. ..
    '15.10.18 9:17 PM (115.161.xxx.217)

    저도 밥하고 바로코드 뽑아 놓거든요..보온 한 밥이 싫어서요.
    저도 전자렌지 쓰는걸 싫어해서 몇년전에 버렸어요.
    낮에 저 혼자 있으면 찬밥먹고 가족들은 삼발이에다 데워서 줍니다.
    아침밥은 무조건 따뜻한 밥 새로 하구요.

  • 27. ㅁㅁ
    '15.10.18 9:23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그냥 각자 편한대로 사는거죠 뭐
    넌 바보다 너가 게으른거다란말도 참 그렇죠
    상온에 이틀괜찮단분은 좀 허걱이네요

    음식이란거 만들어상온에두고 네시간이후부터 부패시작이라고
    배웠는데요

  • 28. 제가
    '15.10.18 9:34 PM (211.222.xxx.44) - 삭제된댓글

    우리집은 밥은 항상있어야하지만 전기압력밥솥이 없어서 식은밥을 항상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아들이나 남편이 빨리 밥을달라하면 금방밥을 할수는 없으니

    스텐후라이팬에 물을 조금 넣고 가스불약하게해서 뚜껑을 덥었다 10분쯤후에 주는데요

    금방 한 밥처럼 맛있어요 겨울에는 밥이 누른걸로 누룽지도 해먹구요

  • 29. ...
    '15.10.18 9:48 PM (211.172.xxx.248)

    저는 재가열했을 때 따뜻하지 않고 그냥 미지근하대요...

  • 30. 보온된 밥은 먹기 싫소
    '15.10.18 10:36 PM (112.187.xxx.43)

    쌀을 몇 끼 분량을 한꺼번에 씻어 냉장보관 하며
    십이센티 스타우브에 냄비밥하면 맛있어요.
    한두명 식구라면 이게 훨씬 편하고 경제적이라오.
    혹시 따라할 사람 없나요?
    굉장히 간편하고 그때그때해도 시간도 금방이고 밥맛 짱 좋아요.남을 밥도 없도 좋아요.

  • 31.
    '15.10.18 10:39 PM (118.32.xxx.70)

    전기압력밥솥이 고장나서 압력솥을 쓰는데, 이렇게 밥이 빨리 되는 줄 몰랐네요.
    전기밥솥쓸 때는 급할때 쾌속취사 썼는데, 압력솥은 그냥 늘 쾌속취사예요. 현미도 잘되더라고요.
    그리고 전자렌지 유해성 이거 다 미신이래요. 개의치말고 쓰세요.

  • 32. ...
    '15.10.18 10:44 PM (121.175.xxx.72)

    전 보온밥솥에 있던 밥에서나는 특유의 냄새가 싫어서 ...
    근데 급속밥은 금방되지 않나요? 막지은 밥은 밥만 먹어도 맛있잖아요.

  • 33.
    '15.10.18 11:26 PM (116.125.xxx.180)

    하루까진 어찌먹겠던데 2~3일 먹는집 진짜 이상해보여요
    냄새나고 -.-

  • 34. dd
    '15.10.18 11:31 PM (223.62.xxx.49)

    완전 공감해요.
    급 밥이 먹고 싶었졌는데 밥솥이 비어있는 것 처럼 짜증나는 일 없어요. 뭘 빼서 데워 먹고 말고 하는 겨를이 싫어요. 그래서 돈이야 어쨌든 전 보온밥솥에 항상 밥 대시 시켜놓는게 좋아요.

  • 35. ..
    '15.10.18 11:55 PM (39.119.xxx.30) - 삭제된댓글

    원글같이 시도때도 없이 밥찾는 식구가 있는 집은
    차라리 밥솥보온기능 쓰는게 낫죠.
    전기세 얼마 아끼자고 외식 자주하는 것보다 집밥 먹게 하는게 좋습니다.
    당장 손가는 따뜻한 밥 있으면 반찬 1~2가지만 있어도 식탁에 앉게 되는데요.

  • 36. ..
    '15.10.18 11:55 PM (39.119.xxx.30)

    원글같이 시도때도 없이 밥찾는 식구가 있는 집은 차라리 밥솥보온기능 쓰는게 낫죠.
    전기세 얼마 아끼자고 외식 자주하는 것보다 집밥 먹게 하는게 좋습니다.당장 손가는 따뜻한 밥 있으면 반찬 1~2가지만 있어도 식탁에 앉게 되는데요.

  • 37. 에고
    '15.10.19 12:02 AM (116.36.xxx.82)

    남은 밥 보온하지 마시구요. 위에 어느님이 글 쓰신것 처럼 코드 빼놨다가 먹기전에 데움(보온버튼 2번누루기)으로 해서
    데워드세요. 저도 그렇게 해요. 9분이면 따뜻하게 데워져요.

  • 38. 밥솥에
    '15.10.19 12:11 AM (175.117.xxx.60)

    밥솥에 보온기능으로 밥 두면 특유의 냄새가 있어서 싫던데요..한여름 제외하고 밥해서 그릇에 담고 뚜껑 덮어 상온에 두면 적당히 식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더라고요.따끈한 밥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모르겠지만요.

  • 39. ..
    '15.10.19 12:16 AM (114.203.xxx.50)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집은 2식구가 하늘이 두쪽이 나도 막 지은 밥을 먹더라구요.
    잡곡 아닌 백미를 5분 정도 불린 후 급속으로 하니, 15분이면 해요.
    씻는데 3분, 불리는데 5분, 밥하는데 15분.. 그래서 23분..
    그 동안에 음식 준비하고 설지지 하고, 차리고 해서
    30분 안에 음식이 뚝딱..
    설거지는 음식이 끓고 있는 틈에 하고,
    먹고 나서는 그냥 담가 놓더라구요.
    누가 와서 보면 싱크대가 지저분 하지만,
    나이 들고 남, 자식, 남편 눈치 볼 일 없어서 자기 리듬, 동선 대로 했어요.
    시간 쪼개서 일도 하고, 몰입해서 하는 자기만의 일도 있고..
    가사 일은 자기 노하우로 대충 하는 것이 답이다 생각해요.

  • 40. 보온
    '15.10.19 12:17 AM (121.160.xxx.222)

    정말 이상하다. 난 밥솥에 보온기능으로 하루만 놔둬도 밥맛 진짜 없어지던데.
    전기세 아끼고싶어서가 아니라 보온해논밥 맛없어서 못먹겠어요.
    밥 지어서 한끼 맛있게 먹고, 남은밥은 냉동해놨다가 전자렌지 돌려서 데워먹는게 제일 밥맛은 좋던데요...

  • 41. 저도 전자렌지는
    '15.10.19 12:23 AM (211.36.xxx.145)

    들어갔다 나오면 정말 생명이 다 죽는 음식이라며 아예 렌지들어갔다 나온건 안먹는 사람 알아요 ㅋㅋㅋ

    전 전자렌지 꽤 사용하는 편인데 찜찜해지더라구요.

    그리고 배고프다 하는순간 10분도 못기다리고 난리나는 애들이 있어요. 심지어 성질도 부림. 차라리 성질이 낫지 울기까지...에휴

  • 42. ..
    '15.10.19 12:23 AM (116.126.xxx.4)

    반찬이 없어서가 아니라 밥이 없어서 외식한다는건 좀,,,밥 20분정도 뿐이 안 걸려요. 아침에 밥 해서 코드 빼놓고 밥은 안에 그대로 두고 저녘에 보온으로 해서 먹거나 밥 공기에 넣어서 전자렌지에 데펴 먹으면 되는데,,,,,,보온으로 보관은 진짜 하지 마세요. 밥맛 이상해요. 식당에서도 보온상태서 꺼내준 밥은 먹기 싫어요. 오래된 밥이란게 느껴져요

  • 43. 쌀씻어 냉장보관
    '15.10.19 4:52 AM (58.143.xxx.78)

    필요한만큼 한끼의 밥 지어요. 두끼를 넘지않음
    압력밥솥 몇번돌고 뜸들일 필요없이 공기빠짐
    바로 먹어요.반찬꺼내고 그릇챙기는 시간정도
    이십년 습관이라 ㅎㅎ

  • 44.
    '15.10.19 5:57 AM (116.125.xxx.180)

    밥10분밖에 안걸려요
    가스렌지에 밥하는데 압력솥도 일반스뎅냄비도 10분
    스뎅냄비밥은 물양을 손등덮게하고 뚜껑열고 센불서 익히다가 물기 잦아들면 뚜껑 덮고 약불서 좀 더 익히고 끄구요
    압력솥은 물양을 손가락하고 손등사이까지 물 넣고
    추돌고 5분후 꺼요 그리구 뚜껑 열리면 밥 퍼서 먹으면 되요 대충 둘다 10분걸려요
    저도 가스렌지밥 첨해봤는데 3년만에 마스터했어요 ㅎㅎ
    이제 완전 쉬워요
    10분이면 되는데 굳이 전기밥솥 살 필요가..
    물론 아이가 있고 직장맘이면 필요하겠지만~

  • 45. ..
    '15.10.19 7:19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그냥 전기밥솥 쓰세요^^
    먹성좋은 사춘기 아이들이 있는데 뭘 아끼실려고.
    저도 우리 애들 어렸을땐 항상 전기 밥솥에 밥 가득해 놔도 밥 있겠지 하고 열어보면 없었어요. 다 먹은거지요. 애들이...
    애들 고등되면 집에서 밥 먹을 시간없습니다.
    있을때, 한창 먹을때 잘먹을 수 있게 뜨신밥 먹게 사용하세용^^

  • 46. ....
    '15.10.19 9:14 AM (122.37.xxx.25)

    편하자고 만들어진 전기밥솥을 상전처럼 코드 빼드렸다 꽂아드렸다 하지 마시고
    본연의 목적! 언제든지 따순밥을 먹는다! 라는 용도로 잘 쓰세요...
    그거 하나 더 쓴다고 전기요금이 100만원 더 나오고 이러는 것도 아닌데...
    원글님네처럼 상시 밥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도구이니 편하게 쓰시고~

    댓글들에 있는 나는 밥 냉동해놓고 먹는데~
    전자렌지가 좋네 나쁘네~ 하시는 분들은
    원글님네 상황이랑은 또 다르게 사시는 거니까...

    서로 아 이런저런 사용법/장단점이 있구나 하고 넘어가시면 될걸
    까칠까칠...

    아무튼...편하게 삽시다~

  • 47. 밥퍼
    '15.10.19 9:19 AM (121.124.xxx.153)

    압력밥솥에 밥을해서 일반전기밥솥에다가 스텐뚜껑있는것 식당에서 사용하는 공기밥 퍼서

    일반밥솥에다가 커피잔하나 물넣고 스텐공기를 넣어요 저희집은 여섯공기 들어가요 항상 따뜻한밥 있어요

    일반밥솥을 항상 보온에 놔요

  • 48. phrena
    '15.10.19 9:36 AM (122.34.xxx.218)

    1. 그 어떤 고가의 최첨단 전기밥솥도
    보온 10여 시간 지나면 밥맛이 변한다.
    (갓 지은 그 꿀맛이 아님)

    2. (밥을 하고 나면 일단 전원을 껐다가 식사 직전)
    재가열 기능 이용하면
    밥맛이 [계속 보온 기능으로 놔둔 밥]보다 오히려 더 떨어진다.
    (뭐랄까.. 찰진 느낌도 확 줄고 속은 제대로 후끈후끈하지가 않아
    뭔가 밍밍한 밥을 먹는 느낌)

    개인적으로 최고의 밥맛은,
    직화로 냄비에 푸르르~ 끓인 후 한번 저어 주고
    뜸을 들인 밥..이구요 (적당략의 누룽지도 정말 맛남)

    끓어 넘치지 않게 신경 쓰고 한번 저여줘야 하니 귀찮아
    전기압력밥솥 사용하는 거지요.

    저는 추운 동절기에는 갓 지은 밥을 바로 유리 용기에 퍼서
    다용도실에 두고 끼니마다 전자렌지에 돌려서 상에 내놓습니다.
    (저희집 부엌 다용도실이 굉장히 서늘해서요)
    그게 차라리 계속 보온 기능으로 놔둔 밥통밥보다 맛있거든요.
    냉장고에 보관한 밥은 렌지에 돌려도 맛이 잘 안 살아나요.
    시베리아 벌판처럼 추운 다용도실에 보관한 밥은 맛있는데.

    저는 밥에 관한 한 거의 전문가 되었음.

  • 49. phrena
    '15.10.19 9:39 AM (122.34.xxx.218)

    저두 밥솥 꺼두는 실험(?) 해봤는데

    일단 밥솥의 밥이 쉬어나가는 경우가 넘 많아서
    죄책감이 심했고
    전기료는 한달 약 15,000원 정도 차이나는 거 같았어요.

    크다면 크고 작으면 작은 돈인데
    차라리 그냥 전기료 부분은 신경 끄는 걸로.

  • 50.
    '15.10.19 10:12 AM (121.131.xxx.52)

    원글님 덕분에 덧글에서 밥 공부 많이 했어요.
    프레나님 방식을 저도 시도 해 볼래요.

  • 51. 음..
    '15.10.19 10:48 AM (112.216.xxx.146)

    3년전까지만 해도 내내 보온으로 두고 있었는데, 40만원주고 산 밥통의 뚜껑이 변형이 오는 바람에 10만원돈 들여 교체하고 난후 부터는 밥하고 바로 꺼버립니다.

    코드 꽂았다 빼기 번거러워서 버튼코드로 바꿨어요. ^^
    밥이 식으면 타파통에 담아 냉장고로 보내고, 그때그때 전자렌지로 데워먹구요.
    그래도 밥이 남는다하면 3일째는 냉동실행.. 라면먹을때 말아먹기용, 또는 비상용으로 먹고있어요.

    얼마전에 냉장고에 하루뒀다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된다는 말을 듣고 일석이조라는 생각도 들었네요. ^^

  • 52. ..
    '15.10.19 11:07 AM (211.224.xxx.178) - 삭제된댓글

    전기압력밥솥보다 가스에 압력밥솥 올리고 밥하면 더 빨리 돼요. 그리고 전기세는 보온으로 해 놓으면 하루종일 거의 켜 놓기 때문에 전기세가 많이 나와요. 전기는 누진되기때문에 전기밥솥 하나 덜 쓰는걸로 전기요금 엄청 다운됩니다.
    가스 압력솥에 밥해서 뜨거울때 바로 밥공기에 퍼서 한김 나가게 한 후 랩 씌워 냉동실 보관했다 전자렌지 돌려먹거나 그날 먹을 건 그냥 밥공기에 퍼서 방금 밥 한 압력솥에 넣어놓으면 다음 끼니는 나름 따시게 먹어요. 그 다음 끼니도 먹을만 합니다

  • 53. ..
    '15.10.19 11:10 AM (211.224.xxx.178)

    전기압력밥솥보다 가스에 압력밥솥 올리고 밥하면 더 빨리 돼요. 그리고 전기세는 보온으로 해 놓으면 하루종일 거의 켜 놓기 때문에 전기세가 많이 나와요. 전기는 누진되기때문에 전기밥솥 하나 덜 쓰는걸로 전기요금 엄청 다운됩니다.
    가스 압력솥에 밥해서 뜨거울때 바로 밥공기에 퍼서 한김 나가게 한 후 랩 씌워 냉동실 보관했다 전자렌지 돌려먹거나 그날 먹을 건 그냥 밥공기에 퍼서 방금 밥 한 압력솥에 넣어놓으면 다음 끼니는 나름 따시게 먹어요. 그 다음 끼니도 먹을만 합니다
    보온밥솥에 있는 재가열 기능ㅠㅠ 다시 데워지긴 하지만 정말 맛없어서 못먹습니다

  • 54.
    '15.10.19 11:11 AM (1.238.xxx.210)

    쌀 2~3일분씩 씻어서 밀폐용기에 보관.불린 콩도 냉동실 지퍼백에 보관
    전기밥솥 쾌속취사 누름 10분도 안 걸림.
    필요할때마다 한컵,두컵씩 하고 하루에 한번 해서 코드 빼고 그냥 두었다 저녁때 살짝 데워 먹어도 되고
    매끼니 따뜻하게 새로 해도 하나도 안 번거로움.
    전기세 걱정하면서 전자렌지 유해성 걱정하시는 분이 외식을????

  • 55. 에휴
    '15.10.19 11:23 A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밥은 일반 입력법솥으로 해서 전기밥솥 보온해서 드세요.
    전기세 얼마나 나온다고 그걸 뺐다 꼽았다해요.
    차라리 필요없는 텔레비젼이나 코드 뽑고 어디 알바해서
    돈버는게 낫지 집안에서 아낄부분이 아니네요.

  • 56. 원글
    '15.10.19 11:30 AM (115.143.xxx.202)

    헉 베스트에 갔네요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댓글들도 잘 볼게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 57. 전기요금
    '15.10.19 11:36 AM (122.34.xxx.138)

    만원 정도 절약하려고 밥솥코드 빼놓으려면 습관이 잡혀야 돼요.
    전 갓 지은 밥 먹는 게 좋아서 끼니마다 밥을 새로하는데
    비상용밥은 항상 준비해두고 있어요.

    남편도 아이도 집으로 오면서 전화를 하는데,
    배가 많이 고프다고 하면 집으로 오는 시간 동안
    밥을 해도 시간이 충분하고 비상용 밥을 먹어도 되죠.

    밥이 없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외식을 하는 건 좀 납득이..
    밥이 없어 외식을 하더라도 바로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식당으로 가는 시간,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있을 텐데
    그 시간에 밥을 해도 되지 않나요?
    외식의 편리함이 주목적이 아니라면요.

    단, 식구들 밥 먹는 시간이 각각 달라서 밥상을 하루에도 여러차례
    차려야 하는 집은 보온을 켜두는 게 낫겠죠.

    어쨌거나 전기요금 만원 아끼는 것도 내 살림이니
    밥통이 상전이니 뭐니 빈정댈 일 아니구요,
    전기요금 아끼려면 보온기능을 사용 안 하면 도움된다는 거지
    보온기능을 사용하는 걸 비난하는 게 아닙니다.

  • 58. ...
    '15.10.19 12:28 PM (118.219.xxx.36)

    저는 밥은 압력솥에 하고 보온만 하거든요 근데 이렇게 하니까 밥하고 그냥 보온으로 계속 두는것보다는 전기요금이 덜나오는 것 같아요

  • 59. ......
    '15.10.19 12:28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전 15년을 전기밥솥없이 압력솥에 밥해먹으며 살았는데,
    밥통 설거지도 너무 귀찮고 시간 지나면 딱딱해지는것도 너무 싫고,
    밥맛이 항상 일정치가 않아서
    전기밥솥 샀어요.
    근데 이렇게 편한걸 왜 안썼나 싶네요.
    밥도 너무 맛있고, 너무 편하고 좋네요.

  • 60. 엣날에~
    '15.10.19 12:34 PM (222.117.xxx.249)

    저는 밥은 저녁때만 새로 지어요
    아침엔 간단하게 미숫가루 타 먹거나 누룽지를 끓여 먹거든요
    단 식구들생일에만 아침밥해서 다 같이 먹습니다^^
    아이들 퇴근시간이 제각각이라 저녁에 밥을 지어
    엣날 우리가 자랐을때처럼 스텐 주발에 밥을 담아 뜨거운채로
    이불장 이불속에 넣어두면 아이가 퇴근해 와서 꺼내 먹어요
    아침에 해놓은밥도 이렇게 이불속에 넣어두면 저녁때까지는 따듯~
    먹을만 합니다.

  • 61.
    '15.10.19 1:54 PM (110.70.xxx.230)

    헐.윗님 시골사세요? 침대없고 온돌생활하시구요
    쫌 놀랍네요

  • 62. .....
    '15.10.19 2:05 PM (121.133.xxx.12)

    밥하기에 관한 좋은 정보가 많네요~~ 감사합니다^^

  • 63. ..
    '15.10.19 2:34 PM (165.225.xxx.71)

    밥 하나 해 먹는 것도 참 다양하네요 ㅎㅎ

  • 64. ㅇㅇㅇ
    '15.10.19 2:52 PM (180.230.xxx.54)

    그냥 편한대로 살면되죠.
    전 겨울은 껐다가 재가열..
    여름은 그냥 보온이에요.
    여름에는 끄면 밥이 쉬어서요.

  • 65. ㅇㅇㅇ
    '15.10.19 3:18 PM (112.148.xxx.72)

    전기밥솥 쓸바엔 저온보온 괜찬아요
    취사해서 먹고난후 미적지근한 저온으로 보온하다가
    다음끼니가 되면 다시 덥혀놔주는 기특한 기능!
    (시간은 임의로 맞춰놔야해요)

    저흰 아기가 어려서 아기는 흰밥위주 어른은 현미위주라
    취사후 바로 유리용기에 한끼양씩 나눠담아 식혀 냉장고행
    끼니에 쪄먹던지 물약간넣고 렌지땡 합니다

    가끔 아차 밥없을 땐 주로 누룽지 쟁여놓은거 끓여요ㅎㅎ

  • 66. 원글님 댓글
    '15.10.19 3:23 PM (222.110.xxx.46)

    읽다가 빵 터졌네요.. 집밥 없다는 소식에... 애들이 쾌재를 외친다니 ㅋㅋㅋ
    먼가 저 어렸을 때도 그랬던 생각이 나네요..? ㅋㅋㅋ 아구 귀여워~

  • 67. **
    '15.10.19 3:44 PM (124.54.xxx.166) - 삭제된댓글

    밥 없다 그러면 압력솥 쌀 씻어서 김빠지는거 까지 한 20분 기다려도 괜찮은 가족이 있고 배고파 죽는다고 난리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난리날 경우에 외식하든지 시켜먹게되니 그 돈이 전기세 보다 더 들 수 있겠죠.

  • 68. ....
    '15.10.19 5:00 PM (116.38.xxx.67)

    반전이네요..ㅠ

  • 69. ....
    '15.10.19 5:00 PM (116.38.xxx.67)

    저는 멀티탭을 꺼놀까 말까 고민하는데이게 다 책상 밑에 들어가 있으니
    기어들어가다 이마 쿵 박고 연고비가 드네요..

  • 70. 여러가지
    '15.10.19 6:53 PM (86.183.xxx.97)

    밥 짓는 정보와 저장방법을 보니 재밌네요.
    전기세 아끼려다 몇 만원 쉽게 엉뚱하게 나가는 경우 많더라구요. 원글님 그냥 맘편하게 전기밥솥 쓰세요. 한창 먹을 나이 때엔 늘 밥이 밥솥에 있어야지 십오분 이십분 못 참아 아남 그 핑계대고 외식하자는 아이들인데요.
    저는 늘 압력밥솥으로 해먹는지라 냉동실에 한 두팩 정도는 비상용으로. 라면에 밥말아 먹더라도...

  • 71. dhoiash
    '15.10.19 7:07 PM (58.232.xxx.88) - 삭제된댓글

    저희집 하루종일 밥솥 켜놓는데 전기세 3만원도 안나옵니다.. 원인은 다른 곳에..

  • 72. 전기료는
    '15.10.19 7:30 PM (110.70.xxx.204) - 삭제된댓글

    차치하고 보온된 밥 냄새나고 누래진거 먹어지나요?
    취사완료되고 한시간만 지나도 푸석해지고 냄새나기 시작하는데 하루종일 보온한 밥 먹기 괴롭지 않나요?
    저는 취사완료 후 바로 보온 끄고 한끼 분량씩 덜어서 냉장보관해요
    실온에 이틀 놓고 드신다는 것도 놀래 자빠지겠네요 하루 놔둬도 상해서 미끄덩거리는데 이틀을?! 말도 안돼요

  • 73. 가을여행
    '15.10.19 7:39 PM (59.4.xxx.199)

    보온오래하면 전기세는 고사하고 일단 밥맛이 너~무 없어요,,몇시간동안 퉁퉁불은 밥이 되죠, 쫄깃한맛도 없고,,전 밥 완성되면 바로바로 그릇에 덜어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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