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기피와 저출산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조회수 : 5,092
작성일 : 2015-10-18 19:53:13
괜찮은 일자리 부족으로 돈을 많이 못 벌어서 아닌가요?

집값낮추고
학원 안보내게 내신위주 수시 비중 늘리는게 해결책이라고
정부가 그리하겠대요

뭔가 남의 다리 긁는 정책 같아요 -.-
IP : 116.125.xxx.18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8 7:54 PM (125.186.xxx.76)

    주거하는데 돈이 많이들어서죠. 왠만큼벌어도 전월세 올라가는거 따라잡기도힘들어요.

    전세금이 오천이나 일억씩 오르는데 그걸 어떻게 따라잡아요

  • 2. .......
    '15.10.18 7:56 PM (175.211.xxx.245)

    그렇죠 괜찮은 일자리부족. 원인이야 많지만 이게 가장 근본적인 이유죠. 드림앤쇼핑이라는 홈쇼핑 채널까지 신세계가 먹고, 초록마을도 대기업이 인수했다는데 도저히 중소기업, 영세상인들이 공존할수가 없는 구조잖아요. 게다가 그렇게 몸집불린 대기업들은 죄다 계약직이나 알바만 뽑아대고요. 암담해요 진짜.

  • 3. ....
    '15.10.18 7:59 PM (222.100.xxx.166)

    저도 괜찮은 일자리가 부족한게 제일 큰 이유같아요.
    대기업 견제하지 못하고 친재벌 정책만 하면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 수 없을거예요.
    시중에 돈이 전부 대기업으로만 흘러가고 서민경제에는 돈이 돌지 않으니까요.

  • 4. 그알만
    '15.10.18 8:01 PM (124.49.xxx.27)

    그알만봐도

    이런 범죄자천국에선 애안낳는게 최고죠

  • 5. ..
    '15.10.18 8:02 PM (119.64.xxx.60)

    높은 주거비와 일자리 부족

  • 6. 저는
    '15.10.18 8:15 PM (121.181.xxx.71)

    좀 다르게 생각하는데
    현대의 삶 수준이 고급화되어서 현대여성이 굳이 많은 아이들을 출산하지 않는다는겁니다.
    하나또는 둘낳아 공주왕자로 키우고 고등교육을시키니 대기업 공무원위주의 직장으로 몰리고 양질의 일자리가 나고싶어도 가용한 인구가 없습니다
    피임없다치고 7,8명 자연임신이가능하다면요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캥거루부모는 있을수도없고 조기에 만18세가 되면 서둘러 독립시켜야하겠죠?
    그럼 학사석사박사만이 존재하는 일자리가아닌 고되고 힘든3d직종도 활기를 칠겁니다
    7,8명을 나으니 모든산업이 활황될것입니다
    땅더리가 좁으니 통일도 빨리 되야겠지요?
    기존의 기혼자가 7,8명씩나는 문화가 아니면 어떤정책도 어렵습니다
    하나만 낳아 잘기르자는 옛구어는 사라져야하고 덮어놓고 놔야 한자녀의 고등교육에서 해방될수있지요

  • 7. 여자가
    '15.10.18 8:16 PM (121.161.xxx.86)

    아이 낳는걸 반기지 않는 사회요

    제일 문제는 직장에서 아이낳는다고 육아휴직주고 이런게 그냥
    대기업 공기업 말고는 너무 힘들어요
    임신하면 나가주길 바라죠
    월급 주기도 아까워 바들바들 하며 야근을 밥먹듯 부려먹는 사업주들이 일단
    남의 애까지 신경쓰기 싫어해요
    복귀 힘든것도 맞고요 같은 값이면 젊고 예쁜 여자가 있어야 일할맛 난다고
    주부 뽑고싶어하지 않는 직장분위기도 많죠 대놓고 말을 안할뿐

    게다가 사람값이 극히 일부 제외하면
    똥값에다가 양질의 일자리도 적은데
    사람 자꾸 만들어서 뭐하나요

  • 8. 신조협려
    '15.10.18 8:24 PM (183.101.xxx.128)

    오늘 다음 네이트 기사에 달린 댓글 보세요

    거기에 답이 다 있던데

  • 9. 정부
    '15.10.18 8:25 PM (121.181.xxx.71)

    사업주늘 계속 압박하여 경단녀와 임신휴직자의 고용을 법으로규제해야하고 3자녀이상의 혜택을 지금보다 파격적으로높여야합니다
    4자녀부터는 주거와 의료 교육 전분야에대한 전면적인지원이가능하다면 엄마는 맘놓고 애를 놓겠죠
    공무원끼리 맞선이 아니고 전국의 미혼남성여성 신청가능할수있게 전국적으로 맞선프로그램 준비하고 사후 보장확실한다면 정부를 믿고 따를겁니다

  • 10. 세계적인
    '15.10.18 8:29 PM (118.221.xxx.79)

    추세 아니던가요? 현대사회에서 애를 많이 낳거나 낳을 필요성이 없어진거죠.
    여유있다고 애 많이 낳지 않아요.
    제 주변 전문직이신 분들 딩크이거나 하나씩 낳은 사람들이 더 많아요.
    교육수준이 높은 층에서 점점 더 애를 안낳아서 좋은 유전자가 없어지고 있다는 내용을 책에서 읽은거 같아요.

  • 11. ..
    '15.10.18 8:30 PM (223.62.xxx.202)

    언론에서는 결혼 기피 저출산 심화라고 얘기하는데..
    요새 취업이 힘든 것도 맞긴 하지만..
    제 주위에는 결혼 안하는 사람 애 안낳는 사람 드물어요
    너무 위기.조장하는 느낌이에요.
    가을에 주말마다 결혼식인데.. 정말 결혼 기피 맞나요

  • 12. ..
    '15.10.18 8:32 PM (119.192.xxx.73) - 삭제된댓글

    제 상황에는 일자리 문제 맞아요. 우리 세대 보니 몇 빼고 다 취업 때문에 고생했고 자리 늦게 잡았어요. 그러니 나을 수 있는 아이 수도 한정되어 있고요. 그나마 자리 못 잡은 친구들은 결혼, 아이 다 포기하고.. 일자리=돈이거든요. 대체로 빨리 자리 잡은 친구 순으로 결혼했고요. 물론 맞벌이 안해도 가정경제 책임질 수 있는 급여 문제도 중요하지만요.

  • 13.
    '15.10.18 8:33 PM (211.246.xxx.75)

    살림하기 싫어서요.

    시댁어른한테 잘할 자신도없고.

  • 14. ..
    '15.10.18 8:36 PM (119.192.xxx.73) - 삭제된댓글

    제가 볼땐 일자리 문제 맞아요. 우리 세대 보니 몇 빼고 다 취업 때문에 고생했고 자리 늦게 잡았어요. 그러니 나을 수 있는 아이 수도 한정되어 있고요. 그나마 자리 못 잡은 친구들은 결혼, 아이 다 포기하고.. 일자리=돈이거든요. 그리고 교육받은 인간이 사회에 진출하려는 의지가 있을 때 취업이 안되는 건 사회에 대한 신뢰를 잃는 일이에요. 미래가 없는 상황에서 사회에 불신이 있는 상황에서 누가 결혼하고 아이 낳아요. 직장 다니는 사람들도 나가면 일자리 없는거 아니까 버티는데 그만큼 부담스러우니 아이 하나씩 많이 낳고. 대체로 빨리 자리 잡은 친구 순으로 결혼했고요. 물론 맞벌이 안해도 가정경제 책임질 수 있는 급여 문제도 중요하지만 괜찮은 일자리가 너무 없어요.

  • 15.
    '15.10.18 8:36 PM (203.226.xxx.129)

    주변에 죄다 고학력, 중산층이상, 최소 안정직이든지 대부분 전문직. 서른 초반 여자인데 시집간 비율 10프로고요. 정말 아무도 안가요. 문제는 안간 90프로중 40프로는 진짜 결혼 자체가 생각이 없어요. 주변에 시집간 케이스는 오로지 제대로 된 직장도 없던 친구 딱 몇명뿐이예요(공통점이 전혀 부럽지않은 결혼했거나 속도위반했거나). 고학력일수록 시집장가 안가는건 백프로 확실한듯 합니다. 강남이라면 부모가 집해줘서 고학력도 서른초반에 다 결혼할듯하지만 주변에 다들 중산층 이상뿐이라 그런가봐요.

  • 16. ....
    '15.10.18 8:41 PM (118.176.xxx.233)

    정규직을 늘리는 게 대기업한테 눈치 보여서 못 하겠다면 시급을 시간 당 만원 정도로 올려 버려도 젊은 사람들이 숨을 좀 쉴 수 있을텐데. 시급 올린다니까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난리를 치면서 막고. 너무 근시안적 관점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요.

  • 17. ..
    '15.10.18 8:43 PM (114.204.xxx.212)

    저소득,혼자도 먹고살기 어려우니까요
    요즘 젊은이들 ㅡ내가 벌어서 왜 배우자랑 아이를 먹여살려야하냐고 안간대요
    여자입장에선 ㅡ.맞벌이 해도 여자에게 벅찬 가사 육아일
    시가로 인한 어려움

  • 18. 계속
    '15.10.18 8:50 PM (121.181.xxx.71)

    땜빵하는 정책을 쓰기보다 뭔가 스펙다클한 변화나 나라의 운명이 걸린 뭔가가 일어난다면 국민모두가 위기의식을 가질만한 일이벌어지지 않는다면 국민은 스스로 움직이지 않을것입니다
    국민을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정책이 뭔지 생각해보십시오
    국민을 억지로 움직이게 만드는게 아니고
    저는 통일이 가장 스펙다클한 변화가 아닐까생각합니다

  • 19. ....
    '15.10.18 8:51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돈 돈 돈.......
    돈 모자라서요.
    돈 없어서요.

  • 20. 남자들도
    '15.10.18 8:52 PM (175.209.xxx.188)

    가족부양의 의무 부담스러워해요.
    여자들도 맞벌이에 육아에 치이는거 당연히 싫구요.

  • 21. 복잡
    '15.10.18 8:52 PM (210.179.xxx.211)

    이게 단순히 경제적인 문제가 원인이라면, 재벌은 한 10명쯤 낳겠네요.

  • 22. 솔직히
    '15.10.18 8:59 PM (1.236.xxx.32)

    . 그냥 어찌보면 사람들이 똑똑해진거라 생각되요. 주거비도 그렇고 애키우는 문제 양육부터 교육까지...취직도 어렵고. 왜 안하고 안낳나가 아니라 못하는 환경을 고민해야죠..

  • 23. 별거없음
    '15.10.18 9:37 PM (125.143.xxx.206)

    돈때문이죠.

  • 24. ㅇㅇ
    '15.10.18 10:24 PM (175.120.xxx.26)

    여자들은 일에 육아와 시댁과 가사에 내몰리는 부담감
    남자들도 가족 부양의 부담..
    30대 중반 제 주변을 보면 그러네요

  • 25. 결혼후
    '15.10.18 10:50 PM (118.220.xxx.90)

    평생 짊어져야 할 집값..
    이게 시작인것 같아요.

  • 26. 당연
    '15.10.18 11:36 PM (121.169.xxx.66)

    일자리 때문이죠
    여유있고 맘편해봐요
    결혼도 하고 출산도 하죠...
    에혀...휴

  • 27. ㅡㅡ
    '15.10.18 11:36 PM (59.11.xxx.126) - 삭제된댓글

    결혼 안하거나 아이 출산하지 않는
    대다수 서민층에겐 안정적인 일자리 부족이 근본 원인이고,
    공무원이나 중견기업 이상 근무하는 중산층이라해도
    집(전세)값 교육비 부담이 크고 이 계층 역시 고용불안에서
    자유롭진 않은편죠...

    자기 주변은 아니라고 위기를 과장한다는 댓글은 뭔지...
    윗세대들 50~60대들의 결혼/출산비율과 20~30대의
    그것은 상당한 차이가 있단게 여러 통계로도 나와있는걸요.
    결혼은 해도 아이없는 부부도 전 세대보단 확실히 많고,
    결혼/출산/(비교적 안정적인)취업 미루거나 접은 경우도
    상당하단거죠..

  • 28. 고용불안
    '15.10.18 11:53 PM (59.11.xxx.126)

    근본원인은 안정적인 일자리 부족이 크죠. 고용불안!!!
    가정 꾸리면 한창 돈 들어갈 50대 이후에 특히 자리 걱정을
    해야하는게 현실이고.. 뭐 이런 익명게시판 인터넷에서조차
    소기업 비정규직 얘긴 잘 안 나오니 못느끼는것도 있을듯.
    결혼 안한 30대들도 많고, 해도 아이 안 낳는 부부도 드물지
    않거든요..

  • 29. 애가 노동력이던 농경사회가 아님
    '15.10.19 12:30 AM (74.105.xxx.117)

    제 주변 전문직이신 분들 딩크이거나 하나씩 낳은 사람들이 더 많아요.2222222222

    인구 지금도 많아요. 인구가 줄어야 북유럽 복지 가능합니다.

  • 30. ...
    '15.10.19 12:32 AM (175.193.xxx.216)

    집 값 너무 비싸서 ㅜㅜ 정말 말도 안되게 올라가니...
    아니 둘은 정말 낳으려고 맘먹기 힘드네요
    저희는 그래도 어느정도 안정된 편인데도 이런데
    직장 마저 정규직이지 않은 젊은 사람들이
    집값마저 비싸니 애날까요?

  • 31. ··
    '15.10.19 3:17 AM (61.255.xxx.154)

    개인적으로, 경제문제 보다는

    평생 경쟁의 연속, 점점 위험해지는 세상, 늘 고민하며 살아가야 한다는게 숙명인 인간사가 지옥같아서 대물림 싫어요.

  • 32. !!
    '15.10.19 10:03 AM (1.227.xxx.78)

    사람을 가치있게 여기기보다 돈을 더 가치있게 여기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아 키운다는 것은 많은 것을 희생하고 양보해야 하는데 그렇게까지 하고 싶어하지 않아요. 우리나라는 힘든 일을 부부가 같이 나눠서 하기보다 여자들의 희생만을 강조하죠. 특히나 아이를 낳아서 키우는 아이엄마나 아이들과 관련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 대해 정말 힘든 일을 하고 가치로운 일을 하고 있다고 여기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돈이 안되는 일이니까...
    예전엔 아이로 인해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게 기대할 수도 없으니 굳이 힘들게 아이를 낳아서 키우려하지 않죠. 그리고 이 험한 세상에서 아이들이 고생할 생각하면 아이들에게 더 미안한 마음도 들더라구요.

  • 33. ..
    '15.10.19 7:13 PM (218.51.xxx.25)

    솔직히 말 하면 지금 생활이 너무 좋아서 굳이 제 신체와 정신을 희생하며 아이를 낳고 싶다는 생각 안 들어요.
    배우자가 아무리 도와준다 해도 여성이 부담해야 할 희생이 큰 것은 신랑도 인정해서 동의했구요...

  • 34. 노후의탁
    '16.7.8 4:45 PM (121.139.xxx.197)

    예전엔 노후의탁이 되었으나, 자식이요,
    이젠 힘들다는거 사람들이 아니까.
    지금 청년들이 자기 생각해보면,
    부모한테 하나도 도움 안되고 있거든요.
    자식한테 도움도 못받는데 자식양육에 들이는 그 수십년을
    고생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699 강황 드신후 어지러우신 분 계신가요? 4 ... 2015/11/13 1,161
499698 인하대 의류학과랑 경북대 의류학과 어느정도라야 가나요?? 2 희망 2015/11/13 2,148
499697 저녁은 또 뭘먹어야하나요?지긋지긋해요 49 지긋지긋 2015/11/13 5,997
499696 맥심커피와 카누의 차이 9 궁금 2015/11/13 3,938
499695 대치동 사교육비는 얼마나 드나요? 49 초중고 2015/11/13 3,836
499694 자유로운 싱글vs넉넉한 결혼생활 뭘 택하시겠어요? 49 .... 2015/11/13 5,165
499693 급)칼치 박스로 샀는데 냉동할때 소금뿌려서 냉동하는거 맞죠? 2 .. 2015/11/13 783
499692 지적이거나 교양있는 블로거 어디 없나요? 49 .. 2015/11/13 9,453
499691 금시세 더 떨어질까요? 4 골드바 2015/11/13 2,470
499690 승부욕 너~무 없는 딸아이가 걱정이에요 15 2015/11/13 3,678
499689 영국판 밀회 '리빙' 지금 BBC 엔터테인먼트 채널에서 해요. 12 보세요 2015/11/13 2,187
499688 tv를 키면 늘 비슷한 부분만 나오는 거 4 가끔 있으시.. 2015/11/13 842
499687 가위 걸어둬도 집이 안나가는 경우도 8 있던가요? 2015/11/13 4,541
499686 남자고딩 지갑 어디서 살까요? 4 지갑 2015/11/13 1,039
499685 무인양품 제품 중 절대 교환 안된다고 하는데.. 2 유니 2015/11/13 2,599
499684 시간관념 없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7 하아 2015/11/13 1,232
499683 단호박죽 어떻게 하면 맛있나요? 4 날개 2015/11/13 1,806
499682 협박죄 성립할까요? 4 .. 2015/11/13 1,014
499681 행복은~~^^ 3 달빛그림자 2015/11/13 764
499680 지금 진학* 합격예측 3 ... 2015/11/13 1,985
499679 제가 잠을 못잤는데 헤포스라는약이요.. 1 123 2015/11/13 832
499678 '박원순 괴소문'에 혈안, '찌라시' 증명한 TV조선 2 샬랄라 2015/11/13 1,051
499677 건성피부는 왜 클렌징오일을 쓰면 안된다고 하나요?? 4 건성피부 2015/11/13 3,052
499676 제2외국어(중국어)내신대비 2 고등초보맘 2015/11/13 1,203
499675 딱지떼고 우울증 오겠어요 12 2015/11/13 5,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