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탁해요엄마에서 고두심은 뚝딱이총각 왜 반대하나요?

여름소나기 조회수 : 2,165
작성일 : 2015-10-18 19:46:05
아무리 시골의 홀어머니에 외아들로 알고 있어도
그만해도 뚝딱이총각네가 꿇리는거 없지 않나요?
유진네는 백수사고뭉치아빠에 억척남존여비엄마 기사하는막내아들에 개인주의자에 집에 보탬하나 안되는 장남에 빚도 한가득인데
정말 이해안돼요
제가 고두심이면 뚝딱이총각처럼 직업 신원 확실하고 성격 좋고
집안일도 척척하고 내딸 진심으로 위해주는 사람에겐
결사반대 안할것 같거든요
사고뭉치 형제 많은것보다 차라리 식구 단촐한게 나으니
시골에 홀어머니 계시는게 그리 큰 문제 안되는것 같은데
오히려 조건이나 환경으로 보면 훨씬 쳐지는 고두심네서 뚝떡이총각을 반대한다는게 내내 이해가 안돼서 몰입에 방헤돼요
반대하려면 김미숙이 하는게 세상이치상 자연스러운것 같은데 제가 모르는 다른 이유가 또 있나요?
워낙 재방송으로 띄엄띄엄 봐서 그 이유를 모르겠네요~
IP : 1.225.xxx.1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라마잖아요~
    '15.10.18 7:48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

    현실성제로~

  • 2. ㄱㄱ
    '15.10.18 7:52 PM (175.253.xxx.120)

    자기딴에는 자기세 집한채 있고 큰아들 변호사고 딸은 번듯한 직장 대리인데 자기처럼 돈 못벌고 집 가난한 남편 만나 딸이 고생안했으면 싶어 그런거 아닌가요? 이왕이면 능력있거나 집살사는 남자 만나 결혼해서 딸은 편하게 살았으면 바래서..

  • 3. 원글
    '15.10.18 7:59 PM (1.225.xxx.177)

    그러니까요 억지로 이해해보려해도 뚝딱이총각과 자기남편의 젊은날은 여러모로 비교자체가 불가하고 건축사무소대표까지 한 사람이고 건축기사 자격증 있음 자기딸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오랫동안 일할수 있는데 뒷바라지할 형제가 있는것도 아닌데 왜그러는지 누추하고 문제많은 자기집 생각은 안하고..

  • 4. 제가 알기론
    '15.10.18 8:01 PM (119.69.xxx.27) - 삭제된댓글

    제가 알기로는 그 드라마에서 고두심 엄마가 홀어머니 외아들에게 시집 와서
    고생 많이 한걸로 압니다. 시어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시집살이 엄청 했고요
    지금은 시어머니 돌아가셨는데 명절 때마다 시고모(전원주)가 올라오셔서 아직도 시집살이 시켜요.

    그래서 자신의 딸이 자기와 똑같이 홀시어머니 외아들에 시집 가서 고생할까봐 반대하는 걸로 알아요.

  • 5. 82기준으로 보면
    '15.10.18 8:03 PM (110.70.xxx.222)

    노후준비 안됐을 것 같은 홀어머니 옴팡 책임져야하는 외아들...절대 결혼하지 말고 어머니나 모시고 살아야할 머저리죠. 제대로된 집도 없으니 시모 노후에 집도 사야하고 친정에서도 계속 빨대꼽아야하구요.

  • 6. 엄마가
    '15.10.18 8:16 PM (1.228.xxx.48)

    맨날 전화하는거 보구 집착이 쩐다고 생각해요

  • 7. 음...
    '15.10.18 8:29 PM (175.252.xxx.133)

    고두심이 82회원

  • 8. ..
    '15.10.18 10:01 PM (118.217.xxx.9)

    전에 나왔어요 고두심이 홀어머니외아들 남편만나
    인생배렸다고.. 그래서 유진보고 엄마사는거 보고도
    그런조건사람과 결혼할꺼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864 어린이 장염 1 dymj 2015/11/06 1,863
497863 대안교과서 개발 착수 5 국정교과서 .. 2015/11/06 798
497862 손석희 vs. 김주하, 같은 날 다른 인터뷰 - 오마이뉴스 5 11 2015/11/06 2,028
497861 엉덩이덮는 짧은패딩,많이 추운가요? 11 쵸코 2015/11/06 2,399
497860 요즘 생굴 먹어도 되죠? 중굴? 소굴? 1 2015/11/06 1,468
497859 다른층 할아버지가 우리아이들을 자꾸 야단치시네요 49 ,,,, 2015/11/06 4,488
497858 한달째 두드러기가 나요 3 두드러기 2015/11/06 1,903
497857 미용실이 치과만큼 번뇌를 유발해요 5 .. 2015/11/06 2,131
497856 최몽룡교수 전화 인터뷰 들어보니 3 ... 2015/11/06 1,142
497855 말조심해야겠네요 1 하하오이낭 2015/11/06 1,460
497854 영어질문- running time, singing scene 현.. 8 시험 2015/11/06 1,271
497853 40대 중반 남편 기모바지 - 비지니스 캐주얼 2 아이린 2015/11/06 1,364
497852 스웨덴 영화제랑 유럽영화제 추천드려요 3 그럼에도 2015/11/06 728
497851 혹시 옛날 물가 생각나는 거 얘기해보실래요? 49 예전 2015/11/06 9,047
497850 식물키우기 초보인데 좋은 식뮬 커뮤니티 좀 알려주세요 7 처음처럼 2015/11/06 1,985
497849 국정 대표집필진 최몽룡, 신형식.. 상고사 고대사 전공자라니.... 4 근현대사는?.. 2015/11/06 959
497848 제헌헌법에 명시 '임시정부 법통'.. 박정희가 5차 개헌 때 삭.. 9 샬랄라 2015/11/06 770
497847 2015년 11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1/06 606
497846 개그맨 윤정수랑 김수용 좋아?하시는분 12 ㅇㅇ 2015/11/06 3,158
497845 공포영화 본 것 중에 최고로 무서웠던 영화 뭔가요? 42 호러 2015/11/06 5,160
497844 모기 물렸는데 피부과 가봐야 할까요? 5 ㅇㅇ 2015/11/06 1,646
497843 아직 입주전인데, 다른 동을 P주고 사는건 별로인가요? 14 돌다리 2015/11/06 3,413
497842 조회수 김연아 사진 보고 놀랐네요 17 .. 2015/11/06 15,316
497841 집 구매했는데 마음에 안들어요 ㅜㅜ 4 나무 2015/11/06 3,348
497840 요즘 노래방도우미 부르면 일인당 얼마에요? 7 이런 2015/11/06 8,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