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님들
모두 핸드폰에 119 어플과 112 어플을 까시고 가족들에게도 꼭 깔라고 알려 주세요
수원 오원춘때도 112는 부부싸움인가 보다 어쩌고 해 버렸지만
119가 출동했다고 하네요
새벽에 도로변에서 두들겨 맞고있는 여성을 보고 112에 신고했어도 오지 않고
결국 주변 사람들이 상황정리 하고 나니까 차타고 와서 내리지도 않고 잠시 머뭇거리다
간 경험이 있고
집에 도둑이 들었어도 날이 훤히 밝아지니 그때야 오고 .........일이 많다나 어쩐다나
별 믿음이 없지만 그래도 없는것 보다는 나으니까
일단 두개 다 까는게 좋을듯 해요
119 누르면 현재 내위치가 바로 119에 보인다고 하니깐요
그리고 남자도 그렇지만
특히 여성분들 한적한 길 걸을때 어두운곳 복도 이런곳에서 이어폰 꽂지 마세요
정말정말 위험합니다
버스에서 이어폰 꽂고 있다가 바로 내려서 그대로 이어폰 꽂은채 어둠 속으로 걸어가는
여학생들 보면 걱정됩니다
당장 그 음악 좀 안 들으면 죽는것도 아니고 음악은 버스에서 듣거나 집에서 듣거나 하지
길에서는 듣지 말라고 하세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길을 걸을때 어깨 구부리지 말고 팔을 힘차게 휘두르며 걸으라고...
아 정말 어젯밤 꼴딱 세우고 지금까지도 불안불안
현관문 열고 밖으로 나갈 용기가 없을 지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