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처녀 결혼하고싶어서 눈물지을때많았는데..

조회수 : 7,004
작성일 : 2015-10-18 17:03:36
지금은 육아가 너무 힘들어 눈물흘리고있네요^^;;
남편출근한 주말.. 말안듣는 두아이와 씨름하다보니
한없이 우울해져요
인생이란 뭔지 참 아이러니하네요...ㅎㅎ;;
IP : 125.179.xxx.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ㅌ
    '15.10.18 5:05 PM (175.253.xxx.120)

    몇살에 결혼하셨어요?

  • 2. 저도
    '15.10.18 5:06 PM (218.235.xxx.111)

    평범한 가족들 너무 부러웠는데...

    이젠 평범함이 지루하네요 ㅋㅋㅋ

    근데 육아는 힘들어요...
    단언컨대..나가서 돈버는거보다 육아가 힘든거 맞습니다.

    감옥이죠..창살도 없고,,,금도 그어져 있지도 않은데
    한발도 움직이기 어렵고.......

  • 3.
    '15.10.18 5:07 PM (125.179.xxx.41)

    첫댓글님..친구열명중 아홉번째로 결혼했어요
    삼십중반쯔음에..

  • 4. ..
    '15.10.18 5:09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게다가 (내가 나를 희생하며 온전히 쏟아 부은 육아에서)
    아이들이 내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성장하거나
    반발하거나등의 반응을 보이면....
    휴.. 정말 더더더더더더 괴롭고 힘들죠.
    이 결과를 얻자고 내가 나를 포기하면서 까지 여기에 매달렸던가.

  • 5.
    '15.10.18 5:09 PM (125.179.xxx.41)

    말안듣고 떼쓰고 반항?하는 아이 어째야할지 모르겠네요
    육아는 참 어려워요
    아이와 감정싸움으로 너무 우울하고 피곤해요

  • 6. ///
    '15.10.18 5:10 PM (118.32.xxx.113)

    저도 친구들의 서너살 애들을 보면서 키우려면 힘들겠다 싶기는 한데
    한편으로는 그런 삶이 궁금하고 부럽기도 해요.

    평범한 가족이 사실 제일 대단한 거잖아요.

  • 7. ᆢᆞᆢ
    '15.10.18 5:15 P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차라리 시집못가 우는게낫지
    육아시절 돌아가기 싫어요 으~~~~
    아이를 키위는 모든 엄마들 다 고생많으세요
    시간은 지나면 좋은날 있어요 화이팅!!!

  • 8. 저두
    '15.10.18 5:23 PM (115.41.xxx.221)

    방구석에서 얼라보다가 늙어 죽는줄 알았어요.
    이제는 집에 잘들어올때까지 걱정해야하는사춘기랍니다.

  • 9. ...
    '15.10.18 5:24 PM (183.98.xxx.95)

    힘들어요..정말

  • 10. ㅋㅋ
    '15.10.18 5:34 PM (123.213.xxx.139)

    원래 관뚜껑 닫을 때까지 끊이지 않는게 자식 걱정이잖아요.
    편하게 사는게 인생의 목적이라면 혼자 사는게 맞아요.
    뭐...하지만 편하게 살자고 태어난 건 아닌 거 같아 결혼하고 아이 둘 낳고
    이제 다 대학 보냈네요.
    치열하고 고단하게 살았는데 오십 중반에 이르러 생각해 보니
    잘 한 것 같아요^^

  • 11. sㅌ
    '15.10.18 5:48 PM (175.253.xxx.120)

    제가 지금 그 마음이거든요..ㅋ 왠지 결혼 몬할것같다는 불안감이 드는데 그렇다고 결혼하고 싶을 정도로 좋은 남자나 아니면 결혼 안하고 싶고...

  • 12.
    '15.10.18 6:01 PM (125.179.xxx.41)

    결혼은 당연히 좋아하고 사랑하고 객관적으로도 괜찮은 남자랑 하셔야죠...
    그래도~~!만만치않은게 결혼생활이니..

  • 13. ...
    '15.10.18 8:39 PM (211.36.xxx.80) - 삭제된댓글

    저는 그래서 내가 정말 결혼하고 싶어 미칠 것 같은 남자 아니면 안하기로 하고 나이 먹어가고 있어요.
    어느 길을 가든 후회는 있을거라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012 쨰즈음악중 가사는 없고 악기연주만 있는건데 16 째즈음악 2015/10/21 1,334
493011 그럼 웰 다잉하는 방법은?? 49 80넘어 2015/10/21 1,257
493010 리얼극장 이파니 보셨어요? 31 .. 2015/10/21 13,803
493009 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 걸려 오는 전화 차단법? 5 ..... 2015/10/21 14,386
493008 마인드브릿지광고에서 성준 얼굴 광고 2015/10/21 1,005
493007 나는 집받은적이 없는데 시부모님은 집을 사주셨다 생각하세요. 53 .. 2015/10/21 20,312
493006 노유진들으니 정부가 팟캐스트 없애려고 하는거죠? 2 dd 2015/10/21 1,493
493005 여드름치료제를 먹었는데 월경증후군이 없어졌어요 3 쇼설필요해 2015/10/21 1,310
493004 영어유치원 나와서 영어 레벨.. 어쩌고 하는거요 49 123 2015/10/21 4,255
493003 폼롤러 사이즈요. 추천 2015/10/20 2,332
493002 류혜영이라는 배우, 1 111 2015/10/20 1,582
493001 토요일 8시쯤 동백에서 과천 가는 길, 오래 걸릴까요? 9 룰루랄라 2015/10/20 725
493000 국경없는 기자회, 산케이 지국장에 징역형 선고 말 것을 사법부에.. light7.. 2015/10/20 659
492999 연애 권태기 극복방법이요. 1 권태기 2015/10/20 1,849
492998 [펌] 나는 왜 친정엄마가 편하지 않을까 3 ... 2015/10/20 3,557
492997 임대료가 비싸니 괜찮은 쉐프나 식당이 사라져가는듯함 7 ㅠㅠ 2015/10/20 2,274
492996 11/2일까지 교육부에 반대의견 보내기 꼭 합시다! 4 국정교과서반.. 2015/10/20 567
492995 상가주택 전세자금 대출 해보신분ㅠ 2 gg 2015/10/20 4,545
492994 어머니 홍삼 사드리려는데요.... 3 2015/10/20 806
492993 정관장 홍삼 유통기한에 대해서 여쭤봅니다 2 // 2015/10/20 3,887
492992 카스에서 파는 옷 4 카스에서파는.. 2015/10/20 1,584
492991 우유, 호두,견과류, 생선이 고혈압에 안좋은건가요? 4 고민중 2015/10/20 3,594
492990 덜덜이 쓸때 가려운거 그거 무슨증상이죠? 2 99 2015/10/20 2,555
492989 공인중개사분 계신가요,,,? 7 ,, 2015/10/20 2,110
492988 재건축 조합원 매매후 손해보신분 계신가요? .. 2015/10/20 1,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