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쁘고 건강하게 늙어가는

노화녀 조회수 : 6,498
작성일 : 2015-10-18 10:53:38

비결 있으면 공유 합시다.

대문글에도 노화얘기 있는데.. 피할 수 없다면 잘 버텨야 죠.
주름이나 흰머리도 글치만 근육이랑 살이 빠지는게 속상하던걸요.

예쁘고 건강하게 늙어가는 비결 좀 공유해요. ^^




IP : 211.36.xxx.3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8 10:56 AM (221.139.xxx.129)

    비법은 .....
    착.한.마.음....
    마음다스리기
    임돠...

  • 2. 어머 윗님
    '15.10.18 11:00 AM (211.36.xxx.30)

    어쩐지 제가 좀 더디 늙긴 하더라구요. (찡긋 ^^)

    그래도 달려오는 물리적 노화를 막을 수는 없으니... 비법을 공유합시당~

  • 3. ^^
    '15.10.18 11:03 AM (125.152.xxx.225)

    많이 웃고, 좋은 음식 먹고, 잘 자는거요

  • 4. 없습니다.
    '15.10.18 11:04 AM (183.99.xxx.111)

    노화 앞에 장사 없습니다....
    다만 좀 늦추는 방법만 있을뿐이지만

  • 5. 그러니깐
    '15.10.18 11:09 AM (211.36.xxx.30)

    좀 늦춰 봅시다. ^^

    달려오는 노화야 쉬엄쉬엄 오니라~
    오는 길에 꽃놀이 단풍구경 실컫 하그라~

  • 6. 규칙적인 생활
    '15.10.18 11:13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항상 규칙적인 생활과 자신감 같아요
    몸이 처지고 힘들면 마음도 같이 늙어 갑니다
    전 매일새벽 운동을 가는데 6시20분에 나가서 8시에 들어 옵니다
    50만 되어도 몸이 뻣뻣해 지는게 느껴집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손가락도 뻣뻣해 지고 몸의 유연함이 사라지죠
    그래서 한시간 걷기하고(걷기할때도 허리에 힘을주고 배와가슴을 내밀어 보폭을 크게해서 걸으면 척추가 바르게 됨)
    30분동안 기구를 이용해 몸 근육 모두를 풀어줘야 합니다
    근육은 안쓰면 금방 굳어져 못쓰게 되죠
    이렇게 아침부터 운동으로 몸을풀고 집에오는 길은 날아갈것 같아요
    몸은 가볍고 걸음도 힘차게 걸어지고 ... 이런게 자신감과 활력으로 이어지는것 같아요

  • 7. 솔직히
    '15.10.18 11:17 AM (221.148.xxx.142)

    보톡스 정기적으로 맞아요
    표정주름 생기는 거 막아주는 것 같아요
    좀있으면 볼살 늘어지는것 때문에 레이저리프팅도 해줘야 한다 그러더군요

  • 8. ..
    '15.10.18 11:17 AM (121.165.xxx.163)

    미처 주름살에 시선 가지않게 많이 웃기

  • 9. ^^
    '15.10.18 11:21 AM (115.140.xxx.66)

    노화앞에 의연해지는 겁니다
    노화되든 말든 난 나대로 행복하게 살겠다고
    마음먹고 실천하는 순간...노화는 접근하기 힘들어 합니다.

    효과 정말 100% 예요.

  • 10. ...
    '15.10.18 11:25 AM (223.62.xxx.149)

    피부가 탄력있고 헐색이 좋아 누구든 피부좋아요 하는
    말부터 하시죠. 군살 하나도 없슴. 피부관리 거의 안받음.
    성격 태평.
    일에 올인하고 몰입도가 큽니다.
    운동 섭생 자기관리 철저합니다.
    마음이 젊습니다. 철이 없을 정도. 권위적인것 못 참음.
    나눔에 대한 의무감이 큼.

  • 11. ㅇㅇㅇ
    '15.10.18 11:25 AM (175.209.xxx.110)

    음...저는 위엣 분과 반대의견인데요....레이저 시술, 보톡스 (특히 턱) 이런거 함부로 하지 않는 거요...
    아무리 일시적으로라도 인위적으로 지방, 근육 위치를 조정하려 들면 반드시 그 댓가가 있더라구요 ㅠㅠㅠ 그걸 일찍 알았더라면...

  • 12. ...
    '15.10.18 11:28 AM (180.229.xxx.175)

    마음이쁘게 먹기
    말 곱게 하기
    자주 웃기...

  • 13. 음..
    '15.10.18 11:33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꾸준~~히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 걷기운동하기(17년째 하고 있음
    어떤날은 신나게 음악듣고 걸으면서 스트레스 풀고
    팟캐스트 강의 들으면서 지식 쌓고
    고민이 생기면 생각정리하고
    마음이 허~~해지려고 하면 내 자신과 만나고
    하다보면 잘 안늙더라구요.

    40대중반인데
    감기도 안걸리고 아픈데도 없고 얼굴에 주름도 없어요.

    사람들이 저를 보면 참 편하게 사는 사람이구나~~라고 대부분 생각하구요.

    아참 늙는것에 대해서 크게 신경안써요.
    맛사지도 안받고,병원 시술도 안받고
    화장품도 비싼거 안바르고
    나이드는것에 연연하지 않거든요.

  • 14. ..
    '15.10.18 11:35 AM (119.94.xxx.221)

    운동 및 체중조절하기
    독서로 마음의 지식과 교양쌓기
    미적감각 유지하기 (패션에 관심)
    늘 오픈 마인드로 새로운걸 받아들이고 배우기
    평상심과 사고의 유연성을 유지하기
    늘 감사하기
    공동체에 대해 관심을 갖고 봉사하기
    자신을 사랑하기

  • 15. 솔직히
    '15.10.18 11:44 AM (221.148.xxx.142)

    턱은 노화와 관련없고 얼굴형을 이뻐보이게 하려는 것이라 저는 턱은 안 맞아요
    턱은 정말 조심해야 하더라구요
    레이저도 피부에 안 맞으면 바로 중단해야 하는 거구요
    그래도 보톡스 미간만 맞아도 훨씬 이뻐보이고 젊어보여요 ㅋ

  • 16. ...
    '15.10.18 11:45 AM (223.62.xxx.149)

    전 의사친구들이 있어 레이져하라고 해도
    데모장비 안와도 늘 패쓰.
    한 분들 얼굴보고 알았어요.
    헤진 치마 한군데 기우면 다른 부분이 울듯이..
    그렇게 되더군요. 표정 엉망에 자연스러움이
    사라짐.

  • 17. ..
    '15.10.18 11:50 AM (175.223.xxx.220)

    전 다른건 안하고.. 몸은 원래 키크고 마른체질이라.
    걍 살고 있고.
    얼굴은 이마.미간 보톡스 맞고 있어요..
    미간은 괜찮은데..
    이마는 위에서 누르니 눈이 작아져요 ㅠ

    진심 쌍수하고파요. 인상만 무섭게 안 변하면..

  • 18. 딜레마가
    '15.10.18 11:53 AM (211.36.xxx.30)

    잘 먹어야 더디 늙는다고 해서 잘 먹으면 배만 불룩 나오고
    운동해야 된데서 갑자기 운동하니깐 무릎 쑤시고...

    이러니 내가 미쳐~ 안그러던 내 몸이 말안들으니 미쳐~ ^^;;

  • 19. 음^^
    '15.10.18 12:03 PM (119.70.xxx.158)

    잘웃기..저는 웃을때처진볼이 올라가요.ㅎ

  • 20. ㅁㅁ
    '15.10.18 12:09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대체적으로 난 동안이다 난이쁘다 하지만
    그냥 본인생각일뿐
    실제 곱게 건강하게늙는 어른은 몇안되더라구요

    그냥 내가나를 절제하지못하는 그악스러움은 아니었으면
    싶습니다

  • 21. 그럼
    '15.10.18 12:27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예쁘고 건강하고싶은 맘을 내려놓고 인정하기...

  • 22. 그게
    '15.10.18 12:43 PM (71.201.xxx.122) - 삭제된댓글

    알려드리고 싶어도
    나 동안이다 또는 동안이라는 소리 많이 듣는다 류의 말을 꺼내면
    믿는 사람도 없고 욕부터 먹는달까... 그러니까요.

    저는 평생 동안소리 귀에 달고다니는 사람인데요.
    (입 아니고 귀요...)
    믿어주신다면 비결을 나눠드릴께요.

  • 23. 연지
    '15.10.18 12:44 PM (218.38.xxx.81)

    절제하기가 포인트네요.

    반성합니다.

  • 24. 지나가다
    '15.10.18 1:48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노화 앞에 장사 없습니다....
    다만 좀 늦추는 방법만 있을뿐이지만 - 222222222222

    위에 183 님의 댓글이 진리입니다.

  • 25. 그게님
    '15.10.18 2:18 PM (211.36.xxx.74) - 삭제된댓글

    믿슙니다~ 믿어요! ^^

  • 26. 그게님
    '15.10.18 2:33 PM (211.36.xxx.74)

    믿슙니다~ 믿어요! ^^ 비결 나눠 주세요

  • 27. dream
    '15.10.18 10:19 PM (114.205.xxx.140)

    저도 완전 믿어요. ㅠ.ㅠ 알려주세요 비결

  • 28. *****
    '15.10.18 10:41 PM (123.109.xxx.176)

    몸을 조금이라도 덜 늙게 만들기--과식하지 않기. 잘 자기, 항산화제 잘 먹기

    마음을 조금이라도 덜 늙게 하기-- 판단하지 않기 . 비판하고 미워하거나 질투하는 마음 처리하기
    용서하는 마음 연습하기

    영혼을 더 맑게 하기--기도하기, 감사하기, 좋은 말 좋은 이야기가려듣기
    친구를 가려사귀기

  • 29. 그게
    '15.10.19 1:39 AM (71.201.xxx.122)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는... 유전자, 노력, 환경, 건강상태가 다 적절히 맞으면 되는 것 같아요.

    유전자...
    성형의사들이 말하는 동안의 조건을 갖추고 태어나기..
    이마, 코, 입 길이의 비율. 계란형 얼굴등... 원래 저는 그냥 이렇게 생겼습니다.
    애교살까지 가지고 태어났는데 어릴때는 왜 이런 게 눈밑에 있는지 고민이었죠.
    제 눈에는 못생겨보였습니다. 남들은 없는 이런 걸 내가 왜 눈밑에 달고있나 거울보며 정말 고민...
    어릴때부터 눈웃음 친다며 칭찬도 아니고 퉁박도 아닌 소리 어른들한테 많이 들었어요.
    남자 여럿 후리겠다.. 이런 꾸지람도 아닌 이상한 소리도 많이 듣구요. 그래서 정말 고민이었던...
    근데 요즘엔 이걸 만들려고 돈 들여 고생하더군요. 세상 참 이상해졌다고 생각...
    어쩄든 이걸 비결이랄 수는 없을테구요...

    비결이라면 그 중에 노력이겠죠.
    다들 익히 들어보신 것들일 거에요.
    다만 깜박 잊어버린다거나 막상 꾸준히 실천하기가 쉽지않다거나...

    식사관리...
    단백질, 채소, 과일 섭취를 매일 합니다. 반드시.. 꼭.
    탄수화물은 따로 먹으려고 챙기지 않아도 저절로 먹게 되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덜 먹어요.
    소식하구요.
    만두 1인분 다 못 먹습니다.
    튀김 잘 먹지않아요. 아주 안먹지는 않는데 어쩌다 가끔 조금 먹는 정도.
    치킨 먹을때도 껍데기가 너무 기름져서 조금 맛만 보고 말구요.
    탕수육은 열점 정도 집어먹으면 배불러요.
    짜장면은 반 정도 먹고..
    짬뽕 먹을땐 야채 해물부터 거의 다 건져먹고 면을 조금 먹다가 남겨요. 국물 안마셔요.
    아이스크림은 반만 먹고 버려요. 다 먹으면 찌뿌둥해서..
    단맛 없는 플레인 요거트 매일 먹습니다.
    음료수는 물 외에 마시지 않아요. 피자 먹을때도 콜라는 안마셔요.
    차, 커피에 설탕 크림 안넣습니다. 커피믹스 안마십니다.
    과자 어쩌다 한번 사먹지 거의 잘 먹지않아요.
    짠음식 안먹어요. 김치도 잘 먹지않는 편... 염장음식은 피해요.
    고추장보다는 된장을 피하는 편이에요. 이것도 짜서...
    고기를 먹을때는 고기 한점당 같이 먹는 채소의 양이 엄청 더 많구요.
    국물음식 많이 안먹는 편이에요. 더부룩해져서..

    운동...
    거의 매일 밤마다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해서 몸을 덥혀준 다음에
    복근, 옆허리선, 팔뚝날개, 허리등등을 위한 근력운동과 스쿼트 100번등을 하고 잡니다. 1시간 정도.
    일주일에 2번은 피트니스에 가서
    준비운동 - 자전거 - 여러 머신으로 근력운동 - 빨리 걷기 - 샤워 - 사우나 합니다. 3시간 걸립니다.
    드러나지는 않지만 몸매를 날렵하게 보이게 해주는 근육을 만드는데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에요.

    치아관리...
    밤에 칫솔질을 20분 이상 해요. 치실 - 칫솔질 (5일에 한번은 진동칫솔) - 물로 치아를 청소하는 워터픽
    치과에는 6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가서 가벼운 클리닝을 받고 관리 잘했다고 칭찬받고 오는데요.
    안좋은 이가 꽤 있어서 어떻게든 유지해보려고 애쓰고 있어요.

  • 30. 그게
    '15.10.19 2:03 AM (71.201.xxx.122) - 삭제된댓글

    피부관리...
    저는 로즈워터 같은 저렴하고 성분이 별로 많이 들어있지 않은.. 말하자면 천연수 같은 걸 스킨으로 쓰고
    가벼운 에센스를 고루 펴바른다음
    그 다음에는 오일성분 없는 수분크림을 서너겹 바르고
    오일성분이 많이 함유된 크림을 그 위에 발라줘서 수분증발을 막아요.
    그래도 덜 촉촉하다 싶으면 그 위에 오일성분이 함유된 수분이 많은 크림을 두어겹 더 발라줍니다.
    되도록 비싸고 유명하고 여러가지 복잡한 성분이 많은 제품은 쓰지않는데
    이것만으로 잔주름은 거의 해결이 되네요.
    그 외 하는 건 팩... 열흘에 한번 정도 해주는 편이에요.

    얼굴처짐...
    그리고 나이 든 우리들이 정말 더 집중해야하는 것이 바로 처지는 얼굴이죠.
    전체적으로 밑으로 내려앉는 턱, 볼, 이마, 눈 주변....
    그래서 팔자주름도 더 두드러지고, 다크써클도 더 드러나고, 주름도 더 많아보이고...
    이 처지는 것에 비하면 저 잔주름 따위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이걸 대처하는 비결은.... 더 처지기 전에 예방해준다... 입니다. 그리고 약간의 개선이 가능해요.
    되도록 얼굴에 지방이 적어야 덜 처지구요. 그렇다고 지방이 너무 없어도 안되구요. 아시죠?
    처지는 방향이 밑으로죠? 그렇다면 위로 쓸어올려줘야해요.
    제가 아는 분들은 이걸 아무리 말해줘도 우습게 생각하고 리프팅 받으러 가시고
    기계 구입해서 집에서 맛사지하시고 그러던데요.
    두 손이면 충분해요. 방법까지는 제가 일일이 말씀드리기 어렵기도 하구요.
    인터넷을 뒤져보고 고민, 연구해보시면 다 알 수 있으실 거에요.
    저는 같은 나이 친구들로부터 너는 도대체 왜 얼굴이 안처지냐는 소리 많이 듣구요.
    연세 많으신 친정엄마께서도 저를 따라하시다가 팔자주름이 약간 개선되는 효과를 얻으셨어요.
    드라마틱하게 없어지지는 않아요. 당연한 일이죠.
    하지만 정말 좀 나아졌다 싶을 정도의 약간의 개선과 차후의 예방은 분명히 되고 있어요.

    자세...
    사람들이 잘 생각하지 않는데요. 이거 정말 중요해요.
    약간의 긴장감을 가진 여성스러운 자세를 포기하지 않으면 나이가 들어도 여자티를 잃지않아요.
    손짓, 발짓, 몸짓... 다 포함됩니다.
    그리고 이건 평소에 스트레칭, 체조등을 많이 하면 관절이 유연해져서 도움이 많이 되구요.

    표정...
    아줌마들끼리 모여서 가십하는 거 이거 많이 하지마세요.
    물론 재미는 있지만 이런 거 많이 하면 표정도 아줌마스러워져요.
    티나게 친구 아줌마들의 즐거운 가십시간을 피할 필요는 없겠지만 되도록 경청하거나
    고개를 끄덕여주며 추임새 넣어서 흥을 깨지않을 정도만 하세요.
    누군가를 씹으면 그 씹을때의 표정이 나오는데... 이걸 많이 하면 얼굴 표정 자체가 그렇게 굳어져요.
    사람이 아름다운 꽃을 생각할때의 표정과 미운 사람을 생각할때의 표정이 다르거든요.
    되도록 좋은 생각, 즐거운 일 같은 거 많이 말하고 듣고 생각하세요.
    미운 사람이 있으면 더 미워해서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지마시고 그냥 잊으려고 노력하세요.
    그래야 내 얼굴표정이 미워지지 않아요.
    미운 사람을 미워하지 않는 것이 바로 내 자신을 보호하는 길...

    수면...
    굉장히 중요해요. 늦도록 드라마 보거나 인터넷 하지말고 주무세요.
    낮에서 시간나면 30분쯤 깜박 졸아도 좋구요.
    저는 밥은 굶어도 절대 잠은 잡니다. 7-9시간 잡니다.
    아무리 열심히 몸관리, 피부관리, 식사관리를 해도 잠 못자면 얼굴이 피폐해져요.
    주변 아줌마 친구들 한번 보세요.
    잠 제대로 못자고 밤새서 일하는 친구들 얼굴이 확실히 더 빨리 늙어요.

    사랑...
    남편에 연애시절처럼 나를 여자로.. 예쁜 여자로 대해주면 많은 도움이 돼요.
    내가 여자라는 자각을 끊임없이 하게 되거든요.

    헤어...
    정말 정말 중요해요. 나이들면 머리숱 무섭게 줄어들고 탄력도 사라지죠.
    영양제가 도움이 되기도 해요.

    말투...
    세상 다 산 사람처럼 말하지않기. 남자도 여자도 아닌 중성처럼 말하지 않기.
    내가 어떤 말투를 쓰느냐에 따라서 내 목소리도 달라져요.
    그리고 나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도 달라지구요.
    중년이 되었다고 남자들이 (설사 어릴때 친구라고해도) 내 앞에서 함부로 성적인 농담을
    함부로 해도 되도록... 저는 내버려두지 않아요. 표정과 태도로 거부하구요.
    그럼 그들도 조심합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쟤 앞에서는 이런 소리 하면 안되는구나... 하고...
    그리고나면 그들 스스로가 저를 짖궃은 사람으로부터 보호해주려고 하죠.
    우리가 결혼도 하고 나이도 먹고 엄마도 되고 했다해서 여자가 아닌 건 아니잖아요?
    그런데 내 스스로 여자가 아니게 행동을 하면 남들에게도 여자 대접을 받을 수 없어요.

    비결이라면 비결이었습니다만... 관건은 실천인거죠.

  • 31. 그게
    '15.10.19 2:26 AM (71.201.xxx.122) - 삭제된댓글

    그 외... 몇가지가 더 있다면.... 목주름 예방... 얼굴만큼 신경써주시구요.

    그리고... 눈빛이에요. 반짝거리는 눈빛.

  • 32. ..
    '15.10.19 9:17 AM (74.105.xxx.117)

    저도 참고합니다

  • 33. 오!!
    '15.10.19 9:20 AM (211.36.xxx.247)

    그게님~
    님의 가르침을 사부님 말씀으로 여기며 하나씩 실천해 보겠습니다.
    다시 오셔서 정성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복 받으세요 ♥

  • 34. 길영
    '15.10.19 2:23 PM (125.252.xxx.63)

    40중반이니 거울 보는게 고역이네요.

  • 35. ..
    '16.3.3 2:19 PM (64.180.xxx.72) - 삭제된댓글

    예쁘게 늙기...좋은 글 감사합니다.

  • 36. ..
    '16.3.24 3:55 PM (64.180.xxx.11) - 삭제된댓글

    예쁘고 건강하게~ 저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202 혼자 사는데 냉장고 350L는 넘 작을까요? 5 냉장고사망 2015/10/18 1,816
491201 스판들어가지 않는 바지는 이제 못입겠더라구요 2 바지 2015/10/18 1,298
491200 그알 내용정리좀 제대로 해주실분없으세요? 27 답답 2015/10/18 7,034
491199 1시 예식인데 지금껏 자놓고 늦었다고 돈뽑아 달라는 남편.. 8 지긋지긋 2015/10/18 2,294
491198 스포무)탕웨이 온리유 영화 괜찮네요 5 영화조아 2015/10/18 1,905
491197 이런 시모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1 궁금 2015/10/18 1,240
491196 세월의 흔적에 발악? 7 씁쓸함 2015/10/18 1,512
491195 40만원대 트렌치코트 어떤가요? 16 트렌치코트 2015/10/18 4,007
491194 도서관, 숨소리가 더러운? 사람?? ㅠㅠ 8 푸아 2015/10/18 3,215
491193 부실기업 살생부는 어디? 2 .... 2015/10/18 705
491192 미국 여고생들은 대학입학때 성적순이 어찌 되나요 6 급금 2015/10/18 1,975
491191 허풍있는 사람 계속 보기가 넘 괴롭네요. 5 2015/10/18 2,080
491190 자식 잘못 키웠네요. 49 에효 2015/10/18 20,276
491189 일본 회사 한국지점 성희롱 사건이요 5 2015/10/18 1,371
491188 보통 몇살때부터 새치가있으셨어요..?? 18 .. 2015/10/18 4,808
491187 답이 잘못된걸 까요?(영어문제) 3 의문 2015/10/18 699
491186 옆구리에 칼 대며 끌고 가면 결론은 찔리는 한이 있더라도 끌려가.. 27 무서워 2015/10/18 13,501
491185 메이커 의류 쪽에는 알바나 직원이 옷을 본인이 사입어야 하나요.. 5 알바 2015/10/18 2,421
491184 입원해서 잘자고 편히 쉬니 이틀만에 젊어졌어요 3 제발 2015/10/18 1,695
491183 가정 주부들은 왜 박근혜를 지지할까요... 49 .... 2015/10/18 3,363
491182 결혼 전 남편의 최대장점이 6 괴롭다 2015/10/18 3,151
491181 드라이클리닝 해야하나요?? 1 앤클라인 2015/10/18 701
491180 해외여행지 골라주세요 4 2015/10/18 1,080
491179 속이 편한 빵 있을까요? 11 좋은 밀가루.. 2015/10/18 3,467
491178 뜻하지 않은 배려 1 몽몽 2015/10/18 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