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차에 9살 5살 아이둘 있어요
평일에 아빠얼굴 보는 걸 상상할 수 없고,
주말에도 하루는 출근하는 일반적인 빡센 회사 다니는 아빠가 있는 평범한 집이었어요
전 주로 애들 방학하면 친정자주가고
1년에 고작 4일정도 가까운 근교 동남아 등으로 여행 다녔었구요
좋은 기회가 생겨서 남편이 미국에 대학원 과정 공부하러 왔는데 회사 스폰이고 또 이제 6개월가량 남았는데 이제서야 남편공부도 한숨 돌리게 되었네요
다시 한국가면 남편은 다시 워커홀릭 되고 저도 일을 다시 시작해야할 거 같은데
남은 6개월 후회없이 무얼 하면 좋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에게 아주 많은 여가시간이 주어진다면 뭘 제일 해보고 싶으세요?
. 조회수 : 694
작성일 : 2015-10-18 09:14:55
IP : 24.99.xxx.16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0.18 9:26 AM (59.6.xxx.173) - 삭제된댓글거창하게 좋은데 다닐것도 없이 네식구 똘똘 뭉쳐서 깔깔거리면서 노는거요. 공원 가서 애들 좋아하는 공놀이도 하면서 뛰놀고 같이 대화도 많이 하고.. 애들 협조도 잘될 나이겠다 평생 든든하고 포근한 추억이 되도록 가족애를 끈끈히 다지는 시간으로 보내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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