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NS가 저출산 야기 하는 것같지 않나요?ㅎㅎ
1. 스마트폰 없는 사람 없는데
'15.10.17 3:57 PM (175.193.xxx.90)그래도 낳을 사람은 다 낳아요.
평균 2명이 기본이예요.
시골은 세명도 낳고.2. 더불어
'15.10.17 4:13 PM (223.33.xxx.105)명품병 sns가 낳은것들 많죠. 에르메스 샤넬 유행도..
3. ㅐㅐ
'15.10.17 4:32 PM (220.126.xxx.249)SNS 때문은 아닌 것 같고, 반대로 현실 사회가 그러하니까, SNS에도 반영이 되는 거죠.
윗 분이 낳을 사람 다 낳는다고 하지만, 제 주변엔 30~40대 중에 애 있는 사람 거의 없어요.
30대 후반 친구들은 거의 미혼이고 서너명 결혼했는데 아직 애 없고, 40대인 지인분들 중 결혼하신 분들 거의 다 딩크족이에요.
보니까 한 45~50대 사이의 분들은 아이 둘 이상 있는 집들이 좀 있고
20대 애들은 결혼을 빨리 해서 애 낳는 애들이 좀 있고
33~45 사이의 나이대 분들이 결혼을 안하거나, 늦게하거나, 딩크족인 경향이 있어요.
세대별 유행 현상이겠죠?
우리때는 사회 진입이 지금 20대보다는 쉬웠지만, 진출 후 무한경쟁 사회라, 일하고 공부하고 경쟁하느라 결혼이 쉽지 않고, 결혼을 한다 해도 일 때문에 아이 낳기가 어려워요.
그런데 지금 20대들은 아예 사회 진입 자체가 경쟁이 되다보니, 일찍부터 결혼하는 여성분들이 늘어나고
이 분들이 안정된 남자와 결혼하면서 아이를 빨리 갖는 것 같고.
지금 40대 후반들은 30만 되어도 노처녀 소리를 듣던 시절 분들이라 30 이전엔 결혼한 분들이 많을테고요.4. ㅇㅇㅇ
'15.10.17 5:15 PM (49.142.xxx.181)sns하고 저출산이 무슨 상관일까 하고 계속 읽다 보니 sns에 올려진 잘사는 타인의 삶들을 보니
아이 낳을 자신이 없어진다 그말이였군요;;;5. 기득권층의 노예를 낳아주긴 싫으네요.
'15.10.17 6:10 PM (125.178.xxx.102)지금 저희부부 안정적으로 돈 벌고
즐기며 살려구요
노후대비도 하고 즐기기도 하구요.
아이낳은 주위친구들 인생이 너무 팍팍해보여요...
불쌍할 정도.
그 아기가 나중에 부모 부양한다는 보장은 99프로 없죠 요즘같은 세상에..
아기 10명중 9명은 비정규직일텐데요.
다들 투표 잘합시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