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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예방접종 매년마다 꼬박 해야할까요?

리보 조회수 : 2,061
작성일 : 2015-10-17 13:19:58
전염성 기관지 예방접종, 코로나 장염, 광견병 
처음 2~3회 접종 끝나고 매년 추가접종 해야 되잔아요
올해로 7년째 추가접종 해야 하는데 주사 2개에 며칠있다 또 오라하고
돈은 3~4만원대고 해서 올해는 아직 몇달째 미루고 있는데 
꼭 맟춰야 하는지 안맞쳐도 괜찬다면 한해정도 걸러도 되는지
궁굼해서요

우리 강아진 매일 집에만 있고 산책가도 내가 눈을 대고 있어요
절대 더러운곳 못만지게 하고 그러거든요
다른분들은 매년 예방접종 꾸준히 하시는지 안해도 건강하게 잘크는지요?
IP : 39.118.xxx.1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0.17 1:30 PM (223.62.xxx.182)

    아녀 한국에서 도시생활하는 이상 두세살까지만 맞추면 충분한 거 같아요 전 작년에 관련 책들 정독하고 이제 병원에서 맞추라 어쩌라해도 쌩ㅡ합니다 세마리 키우는데 돈이 아까운 건 전혀 없어요 철마다 옷 사입히고 직구로 영양제까지 사먹이니까요 근데 자연식은 보다는 고급사료가 나은 거 같아요 간식은 고구마 말려서 조금씩 주시는 게 좋아요

  • 2. 강쥐맘
    '15.10.17 1:36 PM (219.248.xxx.26) - 삭제된댓글

    며칠전에 올라왔던 글인데
    16살 노견으로 검색해보세요^^

  • 3. 아니오
    '15.10.17 1:43 PM (61.77.xxx.15)

    생후 몇 년 이상 된 개들은 항체가 다 형성 돼 있어서 병에 그렇게 쉽게 걸리지 않아요.
    외국에서는 수의사들이 어릴때 3~4세까지만 백신 접종 하고, 그 후이는 굳이 접종 안해도 된다고 먼저 말해준대요.
    광견병 같은 경우도 시골이나 야외에 많이 노출되는 개들이나 필요하지, 도심이나 아파트 촌에 사는 개들은 필요 없죠.
    야생에서 너구리랑 피 흘리며 싸우지 않는 이상 전혀 전염될 수가 없는건데...

    사람 독감 백신도 그 효과에 비해 몸에 안 좋은 영향 미친다고 맞는게 좋다 필요없다 말이 많은데..
    체구도 훨씬 작은 개들에게 몇 종류의 독한 백신을 한꺼번에 맞히는거 진짜 정신 나간 짓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신생아때와 성견 되기 전에는 병원균에 약하기에, 부작용을 무릅쓰고라도 접종을 해야 하지만요.

    우리나라 수의사들 과잉 진료는 너무 심해서, 악덕 장삿꾼들 저리 가라예요.
    지나치게 병원 들락거리며 의사 말만 듣고는 온갖 접종과 약 먹는 시람이나 동물들이 더 병에 잘 걸리고 약하더군요.

    소중한 가족인 강아지들을 잘 관찰하고 보살피되, 평소에 동물 질병이나 치료법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는 자세가 꼭 필요합니다.
    그래야 돌팔이 수의사들도 가려낼 수 있고, 필요 없는 수술이나 독한 약 처방도 막을 수 있으니까요!

  • 4. 그리고
    '15.10.17 2:01 PM (61.77.xxx.15) - 삭제된댓글

    강아지들 산책 나갈때 풀숲에서 벼룩 옮는다고 체외에 발라는준 '프론트라인' 같은 외부 기생충 약들....
    죄 다 맹독성의 살충제라 몸에 해롭기가 어마어마 해요.

    우리개 4개월때 입양하고, 아직은 아기이니 종합 백신 접종하고는 돌팔이 수의사가 프론트라인도 꼭 해줘야 한다고 해서 처치하고 왔는데....
    백신 맞은데다 보태서 프론트라인이 얼마나 독했던지, 그 팔팔한 애가 구토하고 이틀간 끙끙 앓아 누웠었어요.
    죽전동의 ㅈㅈ 동물병원 지금도 이가 갈리네요.
    보호자가 무지해서 강아지 잡을뻔 한거죠 뭐ㅠㅠ

    심장사장충약도 독하긴 마찬가지인데, 이건 모기때문에 걸릴 확률이 많기도 하고 걸렸을때 위험하고 치료가 어려우니, 모기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5~10까지는 신경써주는게 좋구요.
    그런데 전 이것도 예방 안하긴 해요.
    개가 털북숭이어서 모기가 물만한 데가 없고(덜 많아도 코 끝이나 겨드랑이를 문다는데 넘 오버인듯;) 방충망 잘 돼 있고 여름에 모기향 틀어놓고 자면 되니까요.

    아무튼 애견 애묘 가족들은 수의사 말만 듣지 말고, 우리 아이들이 먹거나 처치 받는 약들 성분과 부작용을 가족이 꼭 알고난 후 치료받게 해주세요!

  • 5. 그리고
    '15.10.17 2:05 PM (61.77.xxx.15)

    강아지들 산책 나갈때 풀숲에서 벼룩 옮는다고 체외에 발라는준 \'프론트라인\' 같은 외부 기생충 약들....
    죄 다 맹독성의 살충제라 몸에 해롭기가 어마어마 해요.

    우리개 4개월때 입양하고, 아직은 아기이니 종합 백신 접종하고는 돌팔이 수의사가 프론트라인도 꼭 해줘야 한다고 해서 처치하고 왔는데....
    백신 맞은데다 보태서 프론트라인이 얼마나 독했던지, 그 팔팔한 애가 구토하고 이틀간 끙끙 앓아 누웠었어요.
    죽전동의 ㅈㅈ 동물병원 지금도 이가 갈리네요.
    보호자가 무지해서 강아지 잡을뻔 한거죠 뭐ㅠㅠ

    심장사장충약도 독하긴 마찬가지인데, 이건 모기때문에 걸릴 확률이 많기도 하고 걸렸을때 위험하고 치료가 어려우니, 모기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5~10월 까지는 신경써주는게 좋구요.
    그런데 전 이것도 예방 안하긴 해요.
    개가 털북숭이어서 모기가 물만한 데가 없고(털 많아도 코 끝이나 겨드랑이를 문다는데 넘 오버인듯;) 방충망 잘 돼 있고 여름에 모기향 틀어놓고 자면 되니까요.

    아무튼 애견 애묘인들은 수의사 말만 듣지 말고, 우리 아이들이 먹거나 처치 받는 약들 성분과 부작용을 꼭 알고난 후 치료받게 해주세요!

  • 6. 맞는 말씀입니다
    '15.10.17 5:30 PM (39.118.xxx.118)

    두분 댓글 고마와요
    굳이 안 맞쳐도 되는것 같아서 문의드린거에요
    물어보길 잘했네요

    이렇게 금방 좋은댓글을 주시니 여기 82를 안올수가 없어요

    모든 가족들 강아지 포함 만수무강 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 7. 나빴어..병원들..
    '15.10.17 7:28 PM (211.36.xxx.118)

    진작 알았으면 좀더 살수있었을텐데,.
    넘 아쉬워요..후회 스럽네요 ㅠㅠ

  • 8. ..
    '15.10.17 10:07 PM (211.212.xxx.219)

    요즘 넘 과한 것 같아요 과해서 독이 될듯. 옛날 십수년전우리 강아지 그런거 하나 없이 15년이상 살았어요 전 그냥 옛날 경험대로 기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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