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결혼 생활이 안맞아서....
후회하지만.
외로움을 타는 성격인데다가.
미혼이라면 주변 눈도 의식하는 성격이어서
진짜
ㅜㅜ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 같아요.
1. ᆢ
'15.10.17 1:17 PM (223.62.xxx.182)전 연애하면서 왠만해서 그놈이 그놈이라는 걸 알았기에 유학 때 남친 있을 때도 외로워서 죽도록 힘들었지만 그 때 외로움은 충분히 다 겪어선지 한국땅에서 사니 외로움은 없어요 남 눈치 안 보고살고 성격이 모 아니면 도라 빈정될 만한 환경 싹 제거(듣기싫은소리하는친척 끊기ᆞ결혼했다는 한가지 이유로 허세 떨고싶어하는 질투심 많은 친구들)하니 혼자가 너무 좋아요
결혼식 다니는 부모님께는 죄송할 때도 있지만 혹시나 결혼해도 사돈에 팔촌 부르는 식도 싫고 이렇게 사는 게 넘 좋으네요 친구도 적지만 부족한 거 모르고 삽니다2. 생각이
'15.10.17 1:54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계속 바뀌네요
저도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아기는 선택 이랬는데
결혼 10년차 넘고 안정기가 아니 행복감이 도 커지기도 하구여
10년후면 또 달라지겠죠
하지만 갈수록 커지는 생각은 어떤 삶이든
내가 느끼는 감정의 소중함입니다3. ....
'15.10.17 1:54 PM (222.235.xxx.21) - 삭제된댓글이미 결혼하셨으니 후회하지 마시고 행복하게 사시도록 노력하세요~ 맞춰서라도 살아야죠~~이혼하면 더 후회합니당~
4. 전
'15.10.17 4:30 PM (211.36.xxx.34) - 삭제된댓글결혼전 예상했던거 보다 결혼 후가 훨씬 안정적이고 심적으로 더 풍요로움을 느껴요
이럴줄 알았으면 시댁문화 너무 두려워 않고 일찍할걸
30 훌쩍 넘겨했어요. 늦은결혼도 나쁘진 않았어요
해보고 싶은거 다해보고 미련없이^^5. 사람이 생겨버리기때무에
'15.10.17 7:58 PM (175.193.xxx.90)후회할땐 리셋이 안되서 안좋은것 같아요 결혼은.
애를 배에 집어넣을수도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