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생 벽돌투하사건 반복이 무섭네요

초등4학년 조회수 : 1,943
작성일 : 2015-10-16 19:20:29
2011년에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있었고 피해자는 사망했습니다.

지난달에도 초등생이 투척한 돌로 피해 입은 분이 중상을 입고 입원중이고
아직 언어기능이 회복되지않았다는 기사까지 봤습니다.

그때도 게시판에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초등생이라 범죄가 아니다 형사처벌 못한다
애들은  그게 범죄인지 모른다 등등 참 순진한 글 올리신 분 있었죠.

3.4호 라인에 사는 애들이 왜 5.6라인까지 넘어가서 벽돌을 던졌을까요?

혹시 걸리면 튀려고? 아니면 목표물을 정확히 조준할 목적으로
단순한 장난이나 실험이라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아이들이 영악합니다.
경찰조사 전에 그 부모나 주위 사람들한테 코치 받은 건 아닐까? 생각도 들구요.

언론도 이런 사건은 후속 기사라도  좀 자세히 다뤄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학생들과 부모님들 
앞으로 평생 자신들이 지은 죄의 무게를 지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IP : 119.196.xxx.1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6 7:22 PM (39.121.xxx.103)

    만약 애라도 죄값 받게했다면 부모들이 정말 신경을 쓰며 살겠죠..
    처벌받지않으니 이런일이 반복되는거구요.
    이번에도 그냥 넘어가면 또 다른 피해자 틀림없이 나올겁니다.
    사람이 죽었는데 처벌받는 인간은 없다니..
    아이들 범죄에 당하면 피해자만 억울한거군요.
    뭐 이런....

  • 2. 가해자의 인권이
    '15.10.16 7:23 PM (90.218.xxx.118)

    한국처럼 소중한 나라는 없을거예요.
    서초동 세모녀 사건때도 그 가해자 아버지 얼굴 완전 꽁꽁 싸매주고..
    이번 사건도 가해자 애들 부모 다 숨겨주겠죠?
    이러니 웬만큼 무서운 죄를 지어도 다들 자기신분 들통 안날줄 알고 그냥 가책도 없이 죄짓는거죠

  • 3. 악마의 씨앗
    '15.10.16 7:28 PM (110.70.xxx.205) - 삭제된댓글

    용인 신*동에 아파트 이름도 나왔고 104동 3-4 라인이라는 거 나왔으니 그 가해자 주변 사람들은 누군지 다 알 수 있을 듯. 아무리 어려도 사람을 죽인 죄인이고 죄값도 치르지 않을 테니 평생 죄책감 안고 손가락질을 당하며 살길 바랍니다.

  • 4.
    '15.10.16 7:31 PM (59.16.xxx.47)

    전에 아파트 밑을 지나다가 물 가득 담긴 생수병이 정말 코 앞에 떨어진적이 있었어요 올려다보니 애들이 베란다에 있다가 쓱 들어가더군요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

  • 5. 3.4호
    '15.10.16 7:32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라인에 사는 애도 아닙니다.
    다른 동에 사는 아이입니다.

  • 6. 아마도
    '15.10.16 7:50 PM (125.186.xxx.2) - 삭제된댓글

    공범자들 끼리 서로 잘못을 떠 넘기며 싸우고 있을듯..
    조금 이라도 책임에서 벗어나려고..아주 볼만 하겠구만요.
    처벌이 강화되지 않는한 앞으로 이런 사건은 더 많아질거고 국가는 우릴 보호해 주지 않을겁니다.
    각자 잘 살아 남읍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898 오바마가 박근혜 병신 취급 44 한심 2015/11/17 23,613
500897 2군데 직장중 어떤곳이 더 나을까요?? 3 000 2015/11/17 810
500896 거실만 도배하더라도 방산시장이 저렴할까요 4 123 2015/11/17 2,003
500895 친구도 아니고 생판 남인 만삭임산부를 5 푸헐 2015/11/17 3,226
500894 이런음식먹으면 입냄새나는분들있나요ㅜ 3 음식 2015/11/17 2,256
500893 수학 4-2 지금 있으신 분 계신가요..^^; 3 초등 2015/11/17 852
500892 거위털 패딩 - 모자에 달린 털을 잘라 버리면 어떨까요. 6 패션 2015/11/17 1,259
500891 요즘 날씨 하루하루 당혹스럽네요 7 11월 2015/11/17 2,531
500890 이승철 ...젊을때 왤케 멋지나요?? 저 완전 반했어요 ㅠ 12 뒤늦게 2015/11/17 2,662
500889 차 사고가 잦습니다. 7 무서워요 2015/11/17 1,552
500888 저도 개때문에 겪은 일 올려봅니다 비애견인입니다. 22 비애견인 2015/11/17 3,187
500887 송유근군 박사논문 통과했네요 49 빠빠시2 2015/11/17 20,757
500886 이과 48 수능 2015/11/17 3,341
500885 저희 엄마가 공무원이셨는데 9 ㅇㅇㅇㅇ 2015/11/17 5,044
500884 자사고 면접 순서가 뒤네요..ㅠㅠ 1 안 좋죠? 2015/11/17 1,395
500883 초등 국어 남자아이들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고학년) 7 자식 공부 .. 2015/11/17 1,438
500882 갱년기증상 더워서 미치겠어요 49 2015/11/17 5,210
500881 고양이 등에 화살 쏜 범인 검거됐네요 12 비정상 2015/11/17 3,176
500880 올바른머리감기 11 어느게맞나요.. 2015/11/17 4,177
500879 우울의 정도. 경험있으신분들..도움주세요. 6 .... 2015/11/17 1,609
500878 엄마가 채칼에 베였어요!!!! 14 ... 2015/11/17 4,203
500877 5학년 아들래미 ㅠ 1 2015/11/17 1,058
500876 급체한 후 우황청심원 주는 약국 5 질문 2015/11/17 2,739
500875 35넘어가니 성욕이 전혀 없어지네요~~ 9 ㅇㅇ 2015/11/17 5,724
500874 이쯤되면 살인경찰이네요 2 .. 2015/11/17 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