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반에 라이더 가죽자켓은 과한가요?;;;

가죽자켓... 조회수 : 5,558
작성일 : 2015-10-16 18:25:20

작년에 갑자기 필이 꽂혀서
가죽자켓... 그것도 라이더 자켓 스타일을 직구로 두 벌이나 질렀어요.
다행히 일하는 곳이 캐주얼한 복장을 더 즐겨하는 곳입니다만..
나이가 걸리네요.
40대중반에
라이더 자켓 스타일의 가죽자켓은 오버인가요?
이제 제철이 왔는데 입을까, 중고로 팔아야하나... 어쩔까 고민입니다.
 
나이 드니까 작년에 어울리던 옷이 올해는 어색하고.. 참 희한하네요.


 

IP : 220.118.xxx.12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간절기에 입기 딱이죠
    '15.10.16 6:29 PM (90.218.xxx.118)

    아무옷이나 매치해도 되고 안에 긴 블라우스 입고 입어도 되고 멋질듯..
    전 해외사는데 오피스 여성분들 라이더 자켓 많이 입으시던데요

  • 2. ...
    '15.10.16 6:30 PM (39.7.xxx.182)

    어울리면 그게 무슨 상관이겠어요?
    근데 작년에 어울렸는데 올해 안어울린다 그 느낌 뭔지 알아요
    근데 그게 그냥 자기 기분 때문에 그럴 수도 있어요
    며칠 뒀다가 다시 입어보시고 그래도 이상하면 내년 봄에 다시 한번 입어보시고 그래도 안 어울리면 그때 처분하세요
    사람 눈이 간사해서 이랬다 저랬다 그래요

  • 3. ...
    '15.10.16 6:30 PM (223.33.xxx.53)

    원글님
    자신있게입으세요~
    지금의 40대중반은 아직 너무 젊은거예요
    예쁘게입으세요~

  • 4. ;;;;;;;;;;;;
    '15.10.16 6:32 PM (183.101.xxx.243)

    전 50중반까지 입을거예요.

  • 5. 가죽자켓
    '15.10.16 6:33 PM (220.118.xxx.124)

    ;;;;;;;;;;;;님 ㅋㅋ 왠지 힘나요 ㅎ

  • 6. 지나가다가
    '15.10.16 6:35 PM (219.255.xxx.45) - 삭제된댓글

    머리에 두건 하나 사서 두르시면 더 멋있을지도?

  • 7. 아니요
    '15.10.16 6:35 PM (39.117.xxx.77)

    맘 편하게 입으세요
    요즘 나이랑 옷은 상관이 없답니다
    입고 싶은거 맘껏 입으세요
    멋지신데요~

  • 8. 50 되어 보이는
    '15.10.16 6:38 PM (223.62.xxx.22) - 삭제된댓글

    분 긴 후리아?치마에 입으셨는데 이쁘던걸요 나도 저리 입어야 했다는

  • 9. dd
    '15.10.16 6:42 PM (175.193.xxx.100)

    저는 요즘 바버쟈켓이라고, 알렉사청 인가 하는 처자가 입은거 보고 꽂혀서 직구로 구매할까 고민인데.
    이게 젋은 취향이라 약간 야상 같거든요.. 내나이 40중반 ㅡ.ㅡ 비싼것도 비싼거지만, 몸매가 안돼서
    진짜 ... 사고싶다...

  • 10. nora
    '15.10.16 6:42 PM (221.142.xxx.6)

    전 내년에 오십인데요.
    라이더 자켓 즐겨입어요.
    이곳저곳 은근히 맞춰입기 좋은것 같아요.

  • 11. 믹스매치하세요.
    '15.10.16 6:45 PM (112.160.xxx.226)

    적절히 섞되 과하지 않게 하시면 60은 어떻고 70은 어떻습니까... 단 튀는 색 보다는 묻히는 색으로 고급스럽게 소재를 선택하시구요. 부럽습니다.

  • 12. ..
    '15.10.16 6:45 PM (211.176.xxx.46)

    합법의 범위 안에서 자유롭게 사세요.

    아무도 님에게 신경 안써요. 할 일 없는 사람들이나 타인의 자유에 딴지를 걸 뿐.

  • 13. 지나가다
    '15.10.16 6:51 PM (223.62.xxx.68)

    라이더 자켓처럼 나이 구애없이 세련된 옷이 또 있을까 싶은데요. 더구나 40대시라면 입기 가장 좋은연령대 같은데, 고민 이제뚝 하시고, 맘껏 입으시길

  • 14.
    '15.10.16 6:52 PM (221.139.xxx.117)

    이제 40대 후반으로 들어서는데 하나 장만할까 고민중이에요..

  • 15. ...
    '15.10.16 6:54 PM (180.229.xxx.175)

    40대중반
    스카프 길게 늘이고
    자주 입어요...
    워커신고...
    40대면 무슨옷이든 다 괜찮지않나요?

  • 16. ....
    '15.10.16 7:06 PM (14.67.xxx.92)

    오늘도 아이보리색으로 입었어요. 로퍼신고.. 오히려 살짝 타이트해며서상체비만을 커버해줘요. 대신가방은 살짝 각진 정장풍으로~~ 스카프도 아줌마 교복스런 긴스카프말고 정사각 스카프 삼각형으로 접어서 ...

  • 17. ...
    '15.10.16 7:13 PM (180.229.xxx.175) - 삭제된댓글

    아줌마교복스카프는 삼각이죠.

  • 18. 원글
    '15.10.16 7:26 PM (220.118.xxx.124)

    코디까지 해주시니 감사해서 몸둘 바를 모르겠어요. 댓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제꺼는 검정색, 갈색 정통가죽 라이더예요. 허리선에 벨트 있고, 손목부분에 지퍼 있는... 약간 와일드해보이는 거 있잖아요. 태연하게 입어봐야겠네요.

    저 위에 dd님 바버자켓은 오히려 더 편하게 입으실 거 같아요. 왁스입힌 것도, 퀼팅 자켓도 편하게 입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저는 kids 14세 남아용 퀼팅 자켓 사서 잘 입어요.

    친구한테 물어보긴 민망했는데 82 여러분에게 여쭤보길 잘했네요 ^^

  • 19. 신상
    '15.10.16 7:27 PM (1.229.xxx.197)

    저 라이더 참 좋아해서요 요즘은 기장이 좀 긴것이 나오구 그게 또 유행인가봐요
    짧은것만 있어서 긴것 사고싶어 지금 어쩌나 고민중이에요 그냥 살까봐요

  • 20.
    '15.10.16 7:36 PM (110.70.xxx.180) - 삭제된댓글

    양가죽 자켓 긴거 샀어요.
    얌전해보이고 아주 이뻐요.히히

  • 21. 50십 중반
    '15.10.16 11:04 PM (115.22.xxx.197)

    7-8년전에 산 라이더 느낌이 좀 나는 캐주얼 느낌의 검은 색 가죽 자켓을 입어요. 구김이 원래부터 있어 캐주얼 느낌이 나는데 검은 색이라 매치하기가 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893 수학 4-2 지금 있으신 분 계신가요..^^; 3 초등 2015/11/17 852
500892 거위털 패딩 - 모자에 달린 털을 잘라 버리면 어떨까요. 6 패션 2015/11/17 1,259
500891 요즘 날씨 하루하루 당혹스럽네요 7 11월 2015/11/17 2,531
500890 이승철 ...젊을때 왤케 멋지나요?? 저 완전 반했어요 ㅠ 12 뒤늦게 2015/11/17 2,662
500889 차 사고가 잦습니다. 7 무서워요 2015/11/17 1,552
500888 저도 개때문에 겪은 일 올려봅니다 비애견인입니다. 22 비애견인 2015/11/17 3,187
500887 송유근군 박사논문 통과했네요 49 빠빠시2 2015/11/17 20,757
500886 이과 48 수능 2015/11/17 3,341
500885 저희 엄마가 공무원이셨는데 9 ㅇㅇㅇㅇ 2015/11/17 5,044
500884 자사고 면접 순서가 뒤네요..ㅠㅠ 1 안 좋죠? 2015/11/17 1,395
500883 초등 국어 남자아이들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고학년) 7 자식 공부 .. 2015/11/17 1,438
500882 갱년기증상 더워서 미치겠어요 49 2015/11/17 5,210
500881 고양이 등에 화살 쏜 범인 검거됐네요 12 비정상 2015/11/17 3,176
500880 올바른머리감기 11 어느게맞나요.. 2015/11/17 4,177
500879 우울의 정도. 경험있으신분들..도움주세요. 6 .... 2015/11/17 1,609
500878 엄마가 채칼에 베였어요!!!! 14 ... 2015/11/17 4,203
500877 5학년 아들래미 ㅠ 1 2015/11/17 1,058
500876 급체한 후 우황청심원 주는 약국 5 질문 2015/11/17 2,739
500875 35넘어가니 성욕이 전혀 없어지네요~~ 9 ㅇㅇ 2015/11/17 5,724
500874 이쯤되면 살인경찰이네요 2 .. 2015/11/17 622
500873 서울10평대 아파트추천 부탁드려요 9 2015/11/17 3,759
500872 편의점 김혜자 도시락 먹을만 하네요 25 맛있다 2015/11/17 6,692
500871 생강조청 만들려고 하는데 시판하는 조청으로 해도 될까요? 1 ^^ 2015/11/17 840
500870 기관지 쪽 명의는 어디 계신가요? 1 기관지 2015/11/17 1,342
500869 아들러 심리학 공부하신분 계세요? 5 급준 2015/11/17 1,777